인터넷에 떠도는 건강 정보, 얼마나 믿으시나요?

잠깐! 😲지금 드시는 그거, 정말 괜찮은 거 맞아요?
각국의 제약회사는 지금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달,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을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그런데 알고 보니 오히려 코로나19 환자의 사망 위험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말에는 개 구충제가 암을 치료해준다는 이야기가 돌았고, 최근에는 크릴 오일이 문제가 되기도 했어요.

이처럼 📺인터넷에 떠도는 건강 정보는 근거가 명확하지 않거나 장점만 과하게 부풀린 경우가 많아요. 그렇다면 무엇이 올바른 건강 정보일까요? <식사에도 과학이 필요해>를 지은 린칭순 교수는 의학 학술지에 실린 과학 논문📚에서 그 답을 찾습니다.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을 비롯한 60여 개 의학 학술지에서 논문을 심사해 온 경험을 살려 식재료🍱와 영양제💊, 각종 질병🤒, 건강 지식🏥과 관련된 정보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하나하나 파헤쳐 주지요. 

쏟아지는 건강 정보, 그중에 먹을거리와 관련된 정보는 귀가 솔깃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정보는 오히려 내 몸을 해칠 수 있어요.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건강 지식을 과학적으로 살펴보는 습관이 아닐까요? <식사에도 과학이 필요해>와 함께 슬기로운 식사 생활을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식사에도 과학이 필요해
린칭순 지음 | 양성희 옮김 | 320쪽 

활발했던 겨울이
꼬리 달린 친구들🐈  : 내 삶에 너희가 있어서 다행이야. 너흰 어떠니?”
제가 사는 자취방에 새 식구가 들어온 지도 벌써 3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키가 팔뚝 정도밖에 안 되던 아이들은 어느새 깜짝깜짝 놀랄 정도로 컸고, 사람 나이로는 20대의 나이가 되었답니다.
(좌) 입양 직후의 무병이와 장수 (우)2020년의 무병이와 장수
저와 제 룸메는 이 두 친구에게 ‘무병’, ‘장수’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이런 이름을 지어 준 건 이전에 키우던 겨울이에 대한 기억 탓이 큽니다. 불치의 병을 얻어 떠난 겨울이. 그건 미안함이었고, 완전히 아물지 못한 상처였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존재, 이 아름다운 존재를 잃게 되어서 나는 지금 화가 난다.’라는 생각이 든다. 이것은 자연스럽고 이해할만 한 일이지만 고통스러운 이 모든 생각들에는 늘 ‘나’라는 요소가 들어가 있다. 💬 데이비드 미치, <나의 반려동물도 나처럼 행복할까>, 257쪽 

하지만 이젠 아프지 않으려 합니다. 그 미안함과 아픔은 ‘나’를 향한 자책의 표현일 뿐, 저에게도 겨울이에게도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생각에 닿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애써 웃어 보려 했던 그 순간, 겨울이가 잠시나마 그 미소에 편안했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나의 반려동물도 나처럼 행복할까
데이비드 미치 지음 | 추미란 옮김 | 327쪽 
📺 세계 난민의 날, 정우성 책 출간 1주년!
난민들의 삶을 직접 마주한 정우성의 특별한 경험, 그리고 그가 간절히 전하고 싶은 이야기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이 세상에 나온 지 1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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