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가난한 하층 카스트에서 통치 9년 차, 지지율 70%의 총리가 되기까지! 모디 리더십을 소개합니다
<목차>
  1. (G20) 일단 질러라. 그러면 열릴 것이니…
  2. (인구) 네가 가진 힘의 근원을 알고 활용하라.
목요일의 Deep Dive! 오늘은 모리 리더십의 두 가지 특징을 바탕으로 요즘 인도의 현존을 톺아 볼 텐데요.

  시작하기 전 세 개의 질문을 드릴게요. 깊이 생각하지 말고 떠오르는 대로 답해주세요.
1. 나는 갈등이 첨예한 이슈를 다뤄야 할 때
  • 가급적 모두의 의견을 경청하고 차이를 최소화하고 조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 모두를 만족시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다수의 의견에 손을 드는 게 안전하다.
  • 리더는 이러나 저러나 외롭고 힘든 자리. 의견은 듣되 최종 결정은 내가 한다.

2. 유엔에 따르면 2023년 지구 인구는 약 80억 명입니다. 앞으로 지구 인구는...?
  • 늘어난다
  • 그대로다
  • 줄어든다

3. 현재 한국 인구는 5,200만 명, 중국 인구는 14.25억 명 정도입니다. 그러나 50년 뒤 한국은 3,700만 명, 중국은 7~12억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추산됩니다. 한편 현재 인도 인구는 14.28억 명인데요. 앞으로 인도 인구는...?
  • 늘어난다
  • 그대로다
  • 줄어든다
  
  이 문제를 풀다 보면 이미 오늘 비밀작전의 반을 읽은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아무튼 시작하겠습니다.
1. (G20) 일단 질러라. 그러면 열릴 것이니…
지난 9월 9~10일,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렸습니다. G20는 1998년 아시아 경제 위기를 논의하기 위한 재무장관들의 협의체로 시작했는데요. 2008년 미국 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기점으로 19개 국가와 한 개의 지역 협의체(EU) 간의 정상회의로 격상됐습니다.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가장 이목이 쏠렸던 건 시진핑 중국 주석의 불참이었습니다.

  중국은 강대국이지만 여전히 신흥국의 위치를 점하기에 소위 말하는 남쪽국가(Global South)들과 전략적 이익을 공유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 만큼 서구 강대국 협의체인 G7보다 자국이 가진 힘의 크기를 드러낼 수 있는 G20의 중요성을 상당히 강조해 왔는데요. 이런 중국이 올해 3월에 취임했습니다. 권력 서열 2위인 리창 국무원 총리를 보내겠다 발표했습니다.

  시진핑 불참에 대해 다양한 설이 난무했습니다. 인도의 들러리를 서기 싫다든지, 황제병에 걸렸다는 기사도 나왔습니다. 정상들이 중국에 찾아와야지 중국이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얘기인데요.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관측은 내부에 집중해야 할 만큼 중국의 경제가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후계 구도도 고민해야 하는 만큼 리창 총리를 훈련하는 기회로 삼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경제가 가장 큰 사정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중국발 부동산 위기가 커졌는데요. 지난 7월 재부각되면서 아시아 금융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중국이 언제까지 경제성장을 지속할 수 있느냐는 의문도 몇 해 전부터 제기되고 있죠.

  김정은과 푸틴의 정상회담 이면에도 중국이 등장합니다. 중국이 러시아에 대한 지원을 거절했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인데요. 중국이 러시아와 거리두기를 해야할 정도로 내부 사정이 좋지 않다는 의미기도 합니다. 중국에 관해선 다음에 별도 비밀작전으로 풀도록 하구요.
이때문에 G20 정상회의 공동성명서가 발표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사실 지난 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도 공동성명서가 무산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수완을 발휘해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냈었죠. 그는 막판까지 협상의 끈을 놓지 않았는데요. 이런 점 때문에 델타 월딩은 조코위 대통령의 실용주의에 대해 별도 비밀작전으로 만든 바 있습니다.

  올해도 사정은 다르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시진핑 주석마저 불참했기에 비관적 전망이 더 컸습니다만 올해도 극적으로 공동성명서가 발표됐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을 대하는 관점이 지난 해보다 한층 완화됐습니다. 이를 테면
  • 2022년엔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전쟁(the war against Ukraine)”이라 서술했다면 
  • 올해는 “우크라이나 내 전쟁(the war in Ukraine)”이라는 현상학적 기술에 그쳤습니다.

  이때문에 우크라이나는 유감을, 러시아는 환영의 뜻을 밝혔는데요. 다소간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습니다. 지난 해의 조코위는 막판까지 국가들을 설득하는 작업에 매진했다면 모디 인도 총리는 G20 정상회의 첫날 오후였습니다. 공동성명서가 채택됐다고 발표부터 해버린 것입니다.

  공동성명서에 들어갈 문구를 정하고 다듬는 논의는 셰르파라 불리는 실무진들이 담당합니다. G20 정상회의는 정치적 협상의 자리에 다름 아닙니다. 그럼에도 첨예하게 대립하는 이슈는 마지막까지 밀당을 주고 받는 게 외교적 관습인데 반해 모디는 순서를 뒤바꿔 발표부터 해버렸습니다.

  빼도 박도 못하는 전략이라 볼 수 있습니다. 공동성명서가 채택됐다고 발표된 이상 더이상의 반론이 어려워집니다. 행여라도 공동성명서가 무산된다면 그 책임은 반론을 제기하는 국가가 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외교적 책임을 고스란히 혼자 껴안을 정치 지도자는 드뭅니다.
이번 공동성명서가 흥미로운 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표현이 상당히 완화된 데에만 있지 않습니다. 남쪽국가들의 이해관계가 전면에 배치됐습니다.

  공동성명서 첫 페이지에는 남쪽국가들의 3대 화두인 “기후, 식량, 부채” 등에 관한 협의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2페이지 하단에나 살짝 내비출 뿐이죠. 늘 하는 말이지만 우크라이나는 이들에겐 저들의 전쟁일 뿐입니다.

  쉽게 말해 모디는 저 스스로 남쪽국가들의 대변인을 자처하며 그들에게 생산성 없는 이슈에 대해선 과감히 삭제 조치를 해버리고, 자신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하는 데에 힘을 쏟았습니다. 챕터 부제처럼 일단 지르면 알아서 열리는 겁니다.
이러한 결과는 모디 총리가 대책 없이 “질렀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지난 6월이었습니다. 모디 총리가 워싱턴을 방문했을 때 바이든 대통령은 그에게 처칠급 예우를 했습니다. 방산과 관련해 그 까다롭던 미국이 인도와 방위기술 거래에 합의했고, G20 직전에도 바이든은 모디를 만나 군사·반도체 협력을 결의했습니다.

  짐작하듯이 중국 때문입니다. 미국은 안보의 모든 전략적 우선순위를 인도-태평양에 두고 있는 만큼 인도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중국과 국경 분쟁을 겪고 있는 인도 역시 미국과의 안보적 협력이 도움이 됩니다. 두 국가는 쿼드 회워국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도는 G20에서 미국‘만’의 손을 들지 않았습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이해관계도 함께 대변했으며, 재미있는 장면 하나. 미국은 러시아에 경제제재를 가하지만 인도는 러시아 에너지를 싼값에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도에겐 별 말 하지 않습니다.

  즉, 인도의 “일단 지르고 봄” 전략 뒤에는 인도에게 유리한 국제환경이 놓여 있습니다. 지난 날 미국과 같은 패권국은 아니더라도 원하는 걸 손에 쥐고 하기 싫은 건 안 해도 될 만큼의 힘은 가졌고, 모디 총리는 이러한 힘의 지형을 정확하게 알고 행동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의문이 듭니다. 고작 안보적 이유 하나로 맹목적인 충성을 약속한 국가도 아닌 인도에 왜 미국은 아낌 없이 주는 나무처럼 행동하는지 말이죠.

  도대체 인도에 어떤 특별한 게 있길래 다들 인도, 인도 하는 걸까요?
2. (인구) 네가 가진 힘의 근원을 알고 활용하라.
G20 정상회의에 기억해야할 또다른 인상적 포인트가 있습니다. 바로 아프리카연합(AU)이 G20 회원국이 된 겁니다. 즉, 유럽연합(EU)와 동일한 위상을 점한 건데요.

  아프리카의 중요성에 대해선 이미 델타 월딩이 비밀작전을 발행한 바 있죠. 전 세계가 아프리카를 주목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가장 눈에 띄는 요인은 다름 아닌 인구입니다.
앞서 진행했던 서베이.

👶🏻현재 세계인구는 80억 명이지만
  • 50년 뒤에는 100억 명으로 추산됩니다.

🇰🇷한국・중국 등 몇몇 국가는 인구가 감소하지만
  • 인도와 아세안, 아프리카 등은 인구가 늘어납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보면 아프리카는 현재 인구가 12.16억 명으로 전 세계 인구의 15%지만
  • 2100년이면 2.8배 증가해 34억 명으로 추산, 전 세계 인구의 1/3을 차지합니다.

🇮🇳인도는 현재 인구가 14.28억 명이지만
  • 2100년이면 1.5배 증가해 22억 명으로 추산됩니다.

  구체적인 숫자는 기관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경향성’이라고 하죠. 한국은 늙어가고 쪼그라들지만 인도를 비롯해 남쪽국가들은 젊고, 커집니다. 
쉽게 말해 남쪽국가의 시대가 몰려옵니다.

  남쪽국가들이 인구구조의 중심을 차지할 시대에도 여전히 유럽이나, 미국, 중국 그리고 한국도 예외가 아닙니다. 국제사회의 중심국가로 존재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당장에 100년 전까지 오스트리아는 합스부르크 가문으로 통칭되며 7세기가 넘도록 중부유럽의 패권국이었지만 지금은 ‘음악의 도시 빈과 모짜르트’ 정도로 기억하는 이들이 더 많습니다.

  시대를 더 거슬러 오르면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대서양 횡단의 주역이었으며 초원엔 몽골 제국이 있었습니다. 이란도 한때 제국이었죠. 뭐, 이 자리에서 세계사를 논할 건 아니니 패스하구요.

  지금의 대전환은 200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손 잡고 화기애애했던 미중이 전략적 결쟁을 벌이는 데에만 있지 않습니다. 인구구조의 대변환도 또다른 힘의 축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지난 달 포린 어페어스에 흥미로운 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남쪽국가의 귀환을 집중 분석하는데요. 이렇게 말합니다.

“(이들의 행보에 주목해야 하는 건) 도덕적 이상 때문이 아니다. 현실주의다.”

  앞서 사람 모이는 곳에 돈이 몰리고 힘이 생긴다고 말했는데요. 지금의 인도가 바로 그렇습니다.
다만, 자연히 드는 질문. “인도가 중국의 지위를 대체할 수 있느냐”입니다.

  인도를 생산기지로만 바라보는 인식에 대한 비판론도 있지만 현재 인도가 생산기지로 기능하는 것도 엄연한 ‘현실’입니다. 모디 총리 또한 외국기업들의 투자에 상당히 적극적으로 임합니다.

  그런데 지금의 인도를 보면 중국과 달라서 흥미로운 점이 하나 있습니다. 저 스스로 남쪽국가의 대변인, 정확하게는 리더를 자처한다는 점입니다. 인도 인구만 이미 12억 명이 넘기에 힘이 부칠 만도 한데 “혼자 가지 않겠다”는 거죠.

  중국이 국제사회로부터 비우호적인 여론이 많은 이유 중 하나는 국가 역량에 걸맞는 책임을 지지 않으려 한다는 점입니다. 미국은 (동의 여부와 별개로) 글로벌 경찰 국가를 자임했습니다. 논란은 뒤따를 지언정 ‘질서’를 만들기 위해 힘을 쏟았죠. 하지만 중국은 투자하거나 개발할 지언정 간섭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내정불간섭’ 원칙은 독재국가들에겐 환영할 만한 일이었지만 코로나 팬데믹 기간이라는 전 지구급 위기 상황에서도 중국은 별 다른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자국을 방역하는 데에도 힘이 부쳐 하는 장면을 여러 차례 노출했습니다. 국제사회를 책임질 체력이 애당초 부족했던 겁니다. 그리고 펜데믹의 후과가 현재의 경제침체로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부동산 발 채무 불이행 사태로 인해 시장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도라고 중국보다 경제사정이 더 나은 건 아니지만 올해 1월이었습니다. 모디 총리는 ‘보이스 오브 글로벌 사우스’라는 정상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남쪽에 위치한 120여개 국가를 한 자리에 모아 “불평등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손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거듭, 혼자 가지 않겠다.

  이는 지난 날 인도가 추구하던 비동맹 외교 노선과는 궤를 달리하는 행보입니다. 구체적인 목적을 갖고 남쪽국가들의 세를 규합하는 거니까요.

  그 이전에 인도는 쿼드 회원국으로서 미국과 안보적으로 상당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브릭스(BRICS) 일원으로서 지난 8월에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도 참석해 시진핑과 별도 만남을 갖기도 했습니다.

  즉, 이슈 별로 소다자주의 노선에 참여하는 게 현재의 인도입니다.

  한편 아프리카에서 벌어지는 자원 확보 경쟁에도 인도가 출사표를 내밀었습니다. 그동안 아프리카 경제는 중국, 안보는 러시아 혹은 서구 국가 등으로 이원화되어 작동했는데요. 이런 구도 속에서 인도가 어떤 형태와 역할로 참여하는 진 아직 알 수 없으나 두 가지 단서가 있습니다.

  우선,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아프리카연합을 회원국으로 승인했구요. 지난 8월에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서 기존의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공 5개 국가는 회원국의 규모를 늘려 외연을 확대키로 협의했는데요. 여기에 아프리카 국가가 최소 2개 이상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프리카가 정치적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협력을 제도화하는 겁니다.

  즉, 외교력을 발판 삼아 아프리카 내에서 정치적 영향력을 증대시키는 것으로 첫 걸음을 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인도가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느냐는 질문엔 지금 당장 답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투자 규모가 급증한 것은 사실이나 중국이 오랜 기간 구축한 인프라를 인도가 단기간에 대체한다는 건 현실적으로도 불가능한 일이죠. 투명하지 못한 거버넌스도 여전히 단골 화제거리입니다.

  다만, 인도는 중국을 대체한다기보다 중국과는 다른 길을 걸어가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과 달리 남쪽국가들의 리더로 나서며 적극적으로 세를 규합합니다. 아프리카에서도 정치적 영향력을 늘려갑니다. 그럼에도 이와 동시에 미국과는 쿼드, 중국은 브릭스틀 통해 협력 관계의 고삐를 놓치 않습니다.

  지난 날 비동맹 외교에서 탈피해 소규모 다자주의로 전환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데요. 많은 이들이 인도의 이러한 실리・실용주의 외교 노선에 부러움을 표하죠. 한국도 인도만큼 할 수 있다면 좋겠다구요. 사실 델타 월딩도 그렇습니다만, 인도와 한국은 결정적 차이가 있습니다.

  인구입니다. 인구 하나 때문만은 아니며 남쪽에 위치한다는 지정학적 요인도 크게 작용합니다만, 인도와 한국은 국제사회에 처해 있는 환경이 다릅니다. 그리고 모디 총리는 인도가 가진 이러한 힘의 원천을 정확하게 알고 적극적으로 행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도처럼 인구가 많지 않은 국가는 아무 것도 못하느냐는 반문이 제기될 수 있습니다. 꼭 국가 단위가 아니어도 됩니다. 원제가 리더십이었던 만큼 개인 단위로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두 가지 포인트입니다. 하나는, 모디 총리는 인도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유리한 환경을 먼저 만들고 있습니다. 이미 자국 인구규모만으로도 국제사회에서 큰 소리를 낼 수 있지만 스스로 리더를 자임하며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국가들을 모아 우군을 만들고 있죠.

  실제로 행동에 옮기기까지 합니다. 이들을 위해 G20 공동성명서에는 우크라이나 전쟁과도 같은 곤란한 이슈 대신 남쪽국가들의 요구사항을 대폭 담았습니다. 이런 점이 또다른 인구대국인 중국과 인도를 다르게 만드는 결정적 요소입니다.

  다른 한 가지는, 이슈 별로 소규모 다자주의를 구축한다는 겁니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말처럼 나눌 수 있는 이슈는 나눠 담는 겁니다. 그러면서도 모두와 척을 지지 않습니다.

  이건 맞물려 돌아가는 것이기도 합니다. 유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소규모 다자주의를 활용하는 것이며 동시에 이러한 소규모 다자주의가 인도에게 유리한 공간의 크기를 늘려주기도 합니다.

  즉, 비밀요원님도 조직에서 효과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싶다면
  • 공통의 이해관계를 갖는 이들의 수를 가급적 늘리고
  • 회사 내 이슈를 한 두 명의 동료와 의논하기보다 사안 별 파트너십을 다양하게 구축하는 게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겁니다.
지난 비밀작전은 양차 세계대전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을 물었다면 오늘 비밀작전은 모디 총리로부터 확인할 수 있는 리더십을 정리해 봤는데요.

  비밀요원님이 기억하는 모디 총리는 어떤 모습인가요? 혹시 떠오르는 정치인이 있나요? 자유롭게 의견을 남겨 주세요. 더 많은 비밀요원과 나누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즐겁게 잘 마무리하시고 우린 다음 비밀작전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델타 월딩 접선 일정
카메라를 킬 필요 없이 편하게 몸만 오세요.
외교안보 전문가가 요즘 국제사회 이슈를 쉽게 설명합니다.
👋🏻 선데이 시소 62nd.

기자의 눈으로 “지금 세계는!!” LINK

  • 2023년 9월 24일(일) 20~22시(KST)
  • 박현주 중앙일보 외교안보부 기자
  • only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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