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 암흑물질 | 국가과학자 | COP30 | 조류 인플루엔자 11월 23~29일 '이 주의 SMCK'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SMCK)가 주목한, 한 주 동안의 국내외 과학 이슈.
- 누리호 4차 발사 및 탑재체 분리 성공 (27일)
- 암흑물질 WIMP 관측 주장 (26일)
- '국가과학자 제도' 현장의 목소리 (24일)
- COP30 종료: 적응 재원 확대 촉구, 화석연료 언급은 빠져 (23~24일)
- [해외 SMC 주목 이슈] H5 형 조류 인플루엔자 위협 (대만, 호주 S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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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호 기술 이전을 토대로 체계종합기업이 제작한 누리호 4호기를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
- 차세대중형위성 1기 및 큐브위성 12기 모두 사출 성공
- 의의
- 중형급 위성 첫 발사
- 민간 체계종합기업(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발사제 제작 전 과정 첫 주관 (항우연 발사운용 주관)
- 첫 야간 발사
- 향후 5~6차 발사에서는 체계종합기업이 발사운용 참여 확대 예정
- 전문가 의견
- 다음 주제로 의견을 요청했습니다.
- 발사 주요 과정 중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에 대한 해설(기술, 배경 등)
- 탑재체 관련 기술 및 전개 과정에서 주목할 점
- 4차 발사의 새로운 시도(민간 주도 제작, 새벽 발사, 중형급 위성 발사 등)의 의의
- 이번 발사 성공 요인(기술, 환경)
- 세계 발사체 시장에서의 함의, 향후 우주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 등
- 기술과 정책 분야에서 적절한 해설을 빠르게 해주신 전문가 덕분에, 많은 기사에서 SMCK 제공 해설을 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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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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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물질은 강한 중력원으로 우주의 25%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다양한 후보 물질이 제안돼 있지만 아직까지 관측이 이뤄진 적은 없습니다. 암흑물질을 구성하는 후보 물질들은 전자기력과 상호작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빛을 흡수하지도, 반사하거나 방출하지도 않아 관측이 까다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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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일본 연구팀이 우리은하 중심부에서 대표적인 암흑물질 후보 물질인 WIMP(약하게 상호작용하는 무거운 입자)의 흔적을 찾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연구 결과는 26일 오전 8시 ‘Journal of Cosmology and Astroparticle Physics’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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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두 WIMP가 충돌할 때 소멸하며 방출하는 20GeV의 감마선을 페르미 감마선 우주 망원경 데이터를 이용해 검출했습니다. WIMP는 양성자보다 500배 무거운 후보 물질로 이 때 방출하는 감마선의 강도가 계산돼 있는데, 이번 관측에서 이론으로 예측한 범위 내에 속하는 감마선이 검출됐다는 것입니다. 또 감마선의 구조는 우리은하에 위치한 암흑물질 헤일로에서 예상되는 모양과 비슷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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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이 흔적이 WIMP를 관측한 증거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다른 연구팀의 검증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전문가 의견
- 연구와 관련해 1)배경 및 의의, 맥락, 2)내용 해설 3)관측 결과의 신빙성 4)해석에 대한 이견 등을 전문가에게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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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
- 정부는 11월 7일 과학기술 인재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 그 가운데에는 '국가과학자' 제도가 있습니다. 중국 원사처럼, 우수 과학자를 선정해 격려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국가 차원의 영예성 제도입니다.
- 국가과학자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 리더급 국가과학자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연구 및 기술혁신 업적을 보유한 산학연 리더급 과학자 및 공학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 젊은 국가과학자는 창의적이고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이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박사급 산학연 초기연구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 정부는 매년 20명을 리더급 국가과학자로, 수백 명을 젊은 국가과학자로 선발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 선발된 과학자에게는 영예성 지원과 함께 '국가과학자지원금'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2026년 제도 기획을 완료하고 제1대 국가과학자를 선정해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 전문가 의견
- 정부의 '국가과학자' 제도에 대한 현장 과학자, 공학자의 의견을 요청했습니다.
- 필요성에 대한 공감, 제도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조언, 더 나은 성과를 위한 건설적 비판 등 다양한 견해를 요청했습니다.
- 정책이 과학기술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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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
- 브라질 벨렝에서 개최됐던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30)가 폐막일을 하루 넘겨 22일(현지시간) 합의문을 발표하며 종료됐습니다.
- 해수면 상승, 극한기후현상 등 위기에 대한 적응 재원을 2035년까지 현재의 약 3배로 늘리도록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 대기의 온도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하로 억제하기 위해 필요한 기후 대응 행동을 더욱 가속화하는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 하지만 COP28에서 제기하고 80개국 이상이 주장한 탈 화석연료 전환을 실현할 화석연료 퇴출 로드맵을 마련하는 데 실패해 최종 합의문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산유국의 주장에 기울었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 한국은 203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53~61% 감축한다는 내용의 새로운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확정, 발표하고, 국제탈석탄동맹(PPCA)에 가입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환경단체의 평가에서는 대응이 부족하다는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 전문가 의견
- 기후위기 측면에서 거둔 주목할 만한 성과나 의의 또는 한계
- 한국 입장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이나, 향후 한국이 대응해야 할 점
- 분석 자료를 제작해 보내온 전문가도 있었습니다. 문서로 받을 수 있습니다.
- 해외 SMC(영국, 호주, 스페인, 뉴질랜드)의 전문가 의견도 첨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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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
- 미국 워싱턴에서 H5N5 합병증에 의한 세계 최초의 인간 사망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 이 환자는 마당에서 가금류를 키웠으며, 이들에 의해 H5N5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간이 H5N5에 감염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 워싱턴주는 다른 사람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 호주의 아남극 영토에서 최초로 H5 형 조류 인플루엔자 동물 확진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 호주는 야생 조류의 이동 경로에 속하지 않기에, 지금까지 H5 형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은 유일한 대륙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 하지만 올해 초, 호주 퍼스에서 약 4000km 떨어진 남극해 섬인 허드 섬에서 코끼리 물범이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 호주 과학자들이 코끼리 물범으로부터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이들에게서 H5N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 호주 본토는 여전히 조류 인플루엔자 청정지역입니다만, 먼 바다 건너까지 다가왔습니다.
- Global SMC 전문가 의견 및 해설
- 대만 SMC에서는 H5N5 인플루엔자가 팬데믹으로 이어질지, 인간 사이의 전파 위험을 평가할 방법이 있는지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 호주 SMC는 호주령 남극해 섬에 H5N1 인플루엔자 동물 감염이 확인된 사실이 갖는 과학적 의미를 전문가의 해설로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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