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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극장의 근무환경 Q&A 
Q : 출·퇴근시간이 어떻게 되나요?
A : (월~금) 주 5일 오전 10시 출근 ~ 점심시간 1시간 ~ 오후 7시 퇴근입니다. 야근·업무시간 외 외근·주말근무를 진행했다면 해당 시간에 대한 대체휴무를 사용합니다.

Q :직원복지는요?
A : 4대보험 / 근로기준법 상의 연차(8월 중 직원 간 협의를 통한 최대 5일의 여름휴가), 대체휴무 / 경조휴가 및 명절 상여금이 있습니다. 그리고 장기근속 직원을 위한 안식월! 5년 이상 근무 시 한 달간의 유급 안식휴가를 갖습니다. 

Q : 조직문화는 어떤가요?
A : 책임과 자율성, 상호 약속을 중요시합니다. 업무 일정, 프로젝트에 관한 아이디어, 운영에 대한 의견 등 상하관계 안에서의 지시와 이행보다 자기 주도성이 중요합니다.

Q : 사무실은 어디에 있나요?
A : 불광역 근처 서울혁신파크의 미래청에 입주해있습니다. 업무 외 취미생활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곳이랍니다.
모극장의 주요 사업을 소개합니다.
○상영·배급사업
  • 공동체상영을 중심으로 영화를 (중개)배급합니다.  
  • 공동체상영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상영 신청 플랫폼 <팝업시네마>를 운영합니다. 
  • 영화프로그래밍, 영화 매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 상영회 용역을 수행합니다. 
  • 자체 기획 영화제·상영회를 운영합니다. 

○교육·연구사업
  • 시민 영화 프로그래머 교육을 운영합니다. 
  • 청소년 영화 읽기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합니다. 
  • 아동 미디어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합니다. 
  • 커뮤니티 시네마 / 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정책을 연구합니다.  
●모극장의 조직문
○수평적인 관계 감수성, 직책 대신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어요.  
○차별 금지, 성 정체성 및 성적지향·종교 및 사상·국적 및 출신지역·학력·나이·외모 등 사회적 신분을 이유로 차별하지 않습니다. 
○책임과 자율, 함께 약속하고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충분히 자율적이기를 독려합니다.
모극장의 사람들
"함께 일하게 될 사무국 사람들을 소개해볼게요"
   1. 상영·배급팀  
모극장의 핵심 사업인 만큼 가장 바쁜 팀이예요. 상영·배급 팀장 선선은 상영 사업 전반의 일을 책임지고 있어요. 최근에 상영배급팀 사원으로 루즈라가 입사 해, 선선은 아직 명시되지 않은 인큐베이팅 사업들을 고민하고 추진하는 데에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습니다. 선선은 직원조합원 4년차로 내년엔 고대하던 안식월을 떠납니다!
아직은 신입 팀원 루즈라는 상영배급팀의 여러 실무들을 인수인계 받고 있어요. '팝업시네마' 관리 및 운영, '서울시우리마을소극장' 운영, 뉴스레터 기획 및 발행 등 여러가지를 하나씩 배우고 도맡아가며 일하고 있습니다. 내재된 개그 욕망을 억누르랴 더 힘이 드는 요즘입니다.
    2. 경영기획팀
알라는 경영의 기초가 되는 재무·회계를 책임지고 있어요. 주기적으로 모극장의 재무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이슈에 대해 구성원들이 사업계획이나 실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해 주고 있어요.
'알라는 세상에서 벌레가 제일 싫엉, 돈까스 제일 좋아', 사무국은 종종 점심시간에 알라 차를 타고 돈까스를 먹으러 나들이 갑니다. (알라는 내 후년에 안식월을 떠납니다)
    3. 교육·연구팀
에고는 모극장 교육팀장과 프리랜서 디자이너를 겸해오다 곧 모극장 인하우스 디자이너가 됩니다. 여전히 교육팀을 책임지며 영화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종종 교육 프로그램 강사로도 참여 해 청소년들과 만나기도 할 거예요. 참, 네이밍이 필요할 땐 모극장 작명왕 에고를 찾으면 됩니다. 에고 최대 실패작이 본인 닉네임인 건 비밀…
    4. 협동사업팀
상영, 경영, 교육, 연구는 익숙한데 '협동사업'은 처음이시지요. 다른 사람들의 번역을 빌려보자면 공감능력자, 활력소, 견인차, 통곡의벽, 그래도 모르겠다, 정도가 있는데요. 감이 오시려나요-? '협동조합'인 모극장은 조합원들의 참여와 협력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오기는 조합원에 관한 전반의 일을 맡아 하고 있어요. 뱉은 말을 수습하는 데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 알라와 선선은 직원조합원입니다. 일반 직원은 채용 후 1년이 지나면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어요. 에고와 오기는 사무국에서 일하는 조합원이고요.  조합원이 되면 모극장의 '진짜 주인'으로서  조합의 운영에 관해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모극장은 협동조합, 조합원들은요.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이라는 공통점 그리고 대학생, 직장인, 영화 감독, 영화를 매개로 일하고 싶은 청년, 시니어 전문가, 영화 배급사 또는 상영 파트너인 단체 조합원까지 그 형태와 세대, 분야가 아주 다양한데요. 총 45명의 조합원이 함께 하고 있어요. 조합원들은 상영 및 교육 프로그램 기획, 영화 해설, 글쓰기, 디자인, 강의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로 조합의 사업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극장은 올해로 6살이 되었어요. 설립 초기를 돌아보면 지금, 훨씬 더 성장했고 체계화되었고 좋아진 많은 것들이 보이는 반면 여전히 어려운 부분과 남은 미션들이 혼재 해 있습니다. 입사하게 된다면 복잡하고 낯선 곳일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모극장의 시작과 함께한 여러 사람이 아직 모극장과 함께하고 있어요.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회적경제 기업, 모극장의 새 직원이 되신다면 '함께 나아갈, 존중받아야 할 사람'으로 격하게 환영할게요! 많은 지원바랍니다.
문의   cine4all.coop@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