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님 안녕하세요.

님은 육아로 지치는 순간을 어떻게 이겨내나요? 마음이 힘들 때는 좋은 해결책 보다 깊은 공감이 더 큰 힘을 주곤 해요. 

오늘은 그런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육아와 가사로 외롭고 답답해진 마음을 공감으로 충전하세요!

오늘의 육아

육아의 시간은 말 그대로 단짠단짠의 연속이에요. 


한순간 없어진 아이를 찾느라 헐레벌떡 뛰기도 하고, 이유 모를 아이의 통곡에 잠옷차림으로 병원으로 내달리기도 하고…. 심장이 쿵 내려앉다가 또 웃음이 터지기도 하는 황당한 경험들을 하게 되죠. 특히 아이와 24시간 붙어 지내는 독박육아를 한다면 그 달고 짠 육아의 맛이 조금 더 자주, 강렬하게 찾아오곤 해요.

오늘은 아이 덕분에 울고 웃는 독박육아의 순간을 그림으로 담아내는 엄마의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Q 지금 아이들은 몇 살인가요?


첫째 룬이는 7살, 둘째 루아는 18개월 됐어요.



Q.팔로워 12만의 육아툰,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첫째 아이가 돌 정도 됐을 때 제가 우울증이 왔어요. 

하루종일 집에서 혼자 아이를 보고 집안일 하는 게 어느 순간 심적으로 힘들더라고요. 남편이 워낙 야근이 많은 편이라 살림과 육아를 거의 혼자 했거든요.

무기력해지는 마음에뭐라도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취미로 조금씩 그리던 그림을 다시 그리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그걸 인스타그램에 올리게 되었는데, 그게 벌써 5~6년 전이네요.


Q. 아이 낳기 전까지는 어떤 일을 했나요? 

웹 에이전시에서 사이트 만드는 웹 디자이너였어요. 야근이 워낙 많은 회사라서 출산휴가 들어가기 전까지도 새벽까지 야근을 하는 게 일상이었죠.

원래는 육아휴직 후 복귀할 생각이었는데 막상 날짜가 다가올수록 망설여지더라고요. 새벽까지 야근을 하며 일을 할 수 있을지. '시간을 가지고 다른 직장을 좀 찾아보자' 싶어서 퇴사를 결정했어요. 단순히 우울감을 해소하고자 시작했던 그림이 많은 사람을 받으며 지금은 제 2의 직장이 되었어요!

Q. 독박육아가 가장 힘든 순간은 언제인가요? 

독박육아는 늘 힘들지만 특히 아이들이 아플 땐 남편이 원망스러울 만큼 힘들어요. 아이도 몸이 좋지 않으니 잠을 잘 못자고 예민해지고 그런 아이를 받아내느라 저도 잠을 설치고 컨디션이 안 좋아지는 악순환이죠.


🤫 Behind story 

애 둘에 저까지 한꺼번에 감기를 심하게 앓은 적이 있어요. 보채는 것도 두 배, 짜증도 두 배, 저도 몸이 좋지 않으니 평소의 10배는 힘에 부치더라고요. 피 말리는 나날을 보내다 결국 감기 5일 째에 남편 멱살을 잡았어요, 오늘은 무슨 일이 있어도 일찍 오라고. 하하!

아기와의 여행은 짐 싸기부터가 첫 번째 관문!

짐싸기가 아무리 힘들어도 아기와의 즐거운 추억은 포기할 수 없잖아요. 여행 고수들은 꼭 챙겨간다는 여행 필수품 캐리어에 꼼꼼히 담아 아기도, 엄마와 아빠도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준비하세요!

 #일회용 젖병

3박4일 여행에도 젖병은 딱 하나만 챙겨요!

젖병은 부피도 문제지만 세척할 세정제부터 소독용품을 다 챙겨가기 어렵죠. 일회용 젖병이 있다면 모두 스킵 가능!

 #안 챙겨가면 아쉬워지는 아이템?

아기가 물고 빠는 물건, 여행지에서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여행 고수들의 필수템!

#소분 없이 바로 가방에 쏙!

약통 준비하고 세척하고 말리고 내용물 담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 필요한 것만, 필요한 양 만큼 담았어요.

"마더케이 생일축하해!" 

지난 6월에 있었던 마더케이의 12번째 생일은 그야말로 ‘역대급’이었어요. 창립기념일을 맞아 6일간 ‘전 상품 반값 행사’가 열렸는데, 첫날부터 주문이 폭주했고 6일간 2만 건이 넘는 주문량을 기록했거든요! 이렇게 성대한 생일잔치에 마더케이 식구들은 무엇을 했을까요? 바로바로~


뜨거운 생일파티를 수습(?)하기 위해 물류창고 현장에 투입되었답니다! 일주일간 날짜를 나누어 물류센터의 일손으로 참여했는데요, 택배박스 접기부터 물품 담기까지 한 건이라도 더 빨리 배송될 수 있도록 열정을 불태웠어요. 주로 앉아서 업무를 하는 사무실 직원들에게는 힘든 하루였지만 한편으로 마더케이의 베스트상품이 무엇인지, 엄마들이 어떤 취향을 가지고 있는지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어요.


베이지색 세척솔을 고른 엄마, 젖병과 젖병 건조대는 물론 온습도계까지 베이지색으로 고르는 루틴도 습득하게 되었고 스펀지 세척솔 vs 실리콘 세척솔 두 개를 모두 선택한 구매 목록에서 엄마들의 치열한 고민의 흔적을 엿볼 수 있었답니다? 🤣


님의 사랑 덕분에 이렇게 마더케이는 생일을 왁자지껄하고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내년 생일도 통 큰 생일파티 준비할게요! 놀러와 주실거죠?😘💛


사연을 기다려요!👶

🙋 20대 젊은 부모의 좌충우돌 육아
🙋함께라서 더 좋아! 대가족의 육아
🙋 아기의 OOTD에 진심인 패션 육아
🙋우리는 캠핑러! 아이와 캠핑을 즐기는 가족 

평범하지만 조금은 특별한 육아 스토리,

또는 이번 레터를 읽고 떠오른 생각 등을

 마구마구 보내주세요!

채택되신 분께는 경품을 보내드려요! 

경품: 순면 건티슈 한박스(3만원 상당, 1명)

참여 기간: 22.07.06~22.07.29

※채택된 사연은 다음 레터에 소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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