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 까탈로그 담당자 에디터B야. 오늘 까탈로그는 🌏지구의 날🌎을 맞이해서 조금 특별하게 꾸며봤어. 지구에 덜 미안한 친환경 아이템을 큐레이션했는데, 오늘 꿀템 많으니까 주변에 많이 소문내 줘. 물티슈를 대체할 수 있는 대나무 물티슈, 일회용 포장지를 대체할 수 있는 보자기부터 비건 간편식까지 다양하게 준비했어. 친환경 제품 외에도 알림이 오면 2분 내에 업로드해야 하는 신박한 소셜 앱도 있으니까 재밌게 읽어 줘. 그럼 92번째 까탈로그 출발할게. 이번 까탈로그에는 광고가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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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을 맞아 싱싱한 구독 서비스를 소개할게. 친환경 못난이 농산물을 금요일마다 받을 수 있는 ‘어글리 어스’야. 맛은 전혀 문제없는데 단지 못생겼다는 이유로 판매되지 못하거나, 급식 중단 등의 이유로 판로를 잃은 채소를 배송해 주는 거지. 후기를 보니 무농약, 유기농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철 채소를 꼼꼼히 검수해서 보내주기 때문에 구성도 풍성하고 채소도 싱싱하대. 무엇보다 배송된 채소로 만들 수 있는 간단하고 맛있는 요리 레시피가 들어있는 페이퍼를 보내주기 때문에, 내가 먹을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어. 가격은 1-2인용 스탠다드 박스가 회당 1만 5,500원. 3-4인 가구가 먹을 수 있는 점보박스는 회당 2만 5,000원. 매주 받을 건지 격주로 받을 건지도 선택할 수 있고, 혹시 내가 먹지 않는 채소가 있다면, 미리 알려주면 그건 빼고 보내준다고 해. 구독은 [여기]서 할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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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덜 만들기 위해서는 가장 많이 쓰는 일회용품부터 바꾸는 게 좋아. 빨대, 일회용 컵, 비닐봉지 그런 것들 말이야. 물티슈도 많이 쓰는 일회용품 중에 하난데, 물티슈의 원재료가 플라스틱이다 보니 미세플라스틱을 만들어내고, 미세플라스틱은 바다로 흘러가 해양 생태계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어. 지금 소개하는 BOHO 물티슈는 100% 대나무펄프로 만들었어. 최소한의 보존제를 사용해서 개봉 후 2주 이내 사용을 권장하니까 구매하기 전에 참고하도록 해. 링크는 [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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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제품이라도 예쁘지 않으면 참을 수 없잖아? 버려지는 스카프, 옷을 만들고 남은 자투리 천도 이렇게 근사할 수 있어. ❶ 독일 함부르크와 한국의 부산에서 시작한 제로 웨이스트 컨셉 스토어 보호(Boho)에서 판매 중인 보자기 백. '인도로간 빠리지엔’이란 브랜드의 자투리 천으로 만들었대. 에스닉한 원단의 느낌이 매력적이야. 도시락 가방으로 딱일 듯? 가격은 1만 2,000원 [링크]
❷ 러쉬 매장 한쪽에 곱게 접힌 손수건을 본 적 있어?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포장재 대신 여러 번 사용 가능한 러쉬의 ‘낫랩’ 천이야. 사용하지 않는 스카프, 버려지는 보자기에서 새롭게 태어난 업사이클링 제품이지. 패턴이 화려하고 종류도 많아서 스카프처럼 연출해도 될 정도로 멋스러워. 가격은 1만 1,000원.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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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전부 다! 김치왕교자, 유니짜장, 함박스테이크, 마파두부 모두 고기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고, 오직 식물성 재료로 만들었어. 네 음식 모두 올가니카에서 만드는 비건 간편식 시리즈인데, 고기 대신 콩에서 추출한 대두 단백을 사용했어. 식물성 기름을 써서 콜레스테롤과 트랜스 지방 걱정도 줄어드니까 건강을 신경 써야 하는 사람이 먹기에도 좋을 것 같아. 난 아직 먹어보지는 못했는데 궁금하다는 의견이 많으면 비건 간편식 싹 모아서 리뷰해볼게. 링크는 [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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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 패션 중고거래 앱을 발견했는데, 나 말고는 아무도 모르는 것 같아서 공유해😭 되도록 새제품을 구입하지 않으려는 까탈로거라면 한 번 구경해봐! 당근마켓 같은 느낌은 아니고 패션 카테고리에 특화된 빈티지 편집샵 느낌이야. 진짜 오래된 제품보다는 트렌디한 아이템이 많아. 그리고 각 판매자의 계정이 인스타그램 피드처럼 디자인되어 있으니까, 내 스타일과 잘 맞는 사람을 찾으면 팔로우해두면 돼. 앱 론칭 초반이라서 마케팅을 위해 일부러 모델이나 인플루언서를 몇 명 섭외한 것 같아. 멋쟁이들의 소장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 활성화되면 꽤 재밌는 플랫폼이 될 것 같은데, 아직은 사용자가 많지 않아서 아쉬워. 멀쩡한데 더 이상 입지 않는 패션 아이템을 스타일이 맞는 사람끼리 재소비 한다는 의미가 좋잖아?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피픽’이라고 검색하면 다운로드할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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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탈로그에서 여성 청결제를 소개하는 건 처음이지? 전부터 아이디어가 재밌는 제품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지구의 날을 맞아 제로웨이스트 아이템으로 골라봤어! 나는 욕실에서 비닐 포장된 일회용품을 쓰는 걸 정말 싫어하거든. 매번 쓰레기가 나오는 것도 싫고, 물이 묻어 미끄러운 손으로 비닐 포장을 벗길 때의 느낌도 싫고, 그 상태에서 샴푸를 쭈욱 짜내는 느낌도 싫어. 뭔지 알려나? 세이브 솔리드 여성 청결제는 고체 타입이라 간편해. 물을 묻혀 가볍게 비비면 금방 녹아 거품이 나고, 비건 성분만 사용했대. 게다가 1회분씩 포장되어 있는데 물에 녹아 사라지는 친환경 종이 파우치야. 샤워하면서 바로 물에 흘려보낼 수 있어. 당연히 100% 무해 물질이고. 다른 화장품도 이런 식으로 출시되면 정말 좋겠다! 링크는 [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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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탁이 에어백 재활용 가방 'F707 스트라토스'를 출시했어. 자동차 에어백을 메인 원단으로 사용하고 트럭 방수포를 덧댄 방식이야. 품질 테스트에서 아깝게 탈락해서 폐기되는 에어백을 사용했어. 트럭 방수포 덕분에 디자인이 다양하고 숄더백, 토트백, 백팩으로 변신시켰다가 안 쓸 땐 접어놓을 수 있는 방식이라는 것도 매력적이야. 국내 매장 및 온라인에서 모두 구매할 수 있어. 가격은 24만 8,000원. 참고로 컨티뉴라는 한국 브랜드도 에어백 업사이클링 가방을 몇 년 전부터 판매하고 있어. 상세 이미지는 [여기]서 볼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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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산 카메라는 삼성 NX10 미러리스 카메라였어(2013년). 몇 년 뒤 니콘의 DSLR을 샀다가 팔았어. 일상을 사진으로 담아보고 싶어서 계속 카메라를 샀는데, 크고 무거우니까 들고 다니질 않더라고. 지금은 파나소닉의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루믹스 LX100M2에 완전 정착했어. 똑딱이 카메라가 왜 좋은지, 평소에 어떤 모습을 찍고 다녔는지 궁금하면 [READ ME]로 들어가면 돼. 도 카메라 사고 싶어질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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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사용자 중에 의외로 ‘아이메시지’를 쓰지 않는 사람이 많더라고! 근데 애플 기기를 많이 쓰는 사람이라면 생각보다 편리한 기능이 많거든. 몇 가지 정리해봤어. 더 많은 꿀팁은 [여기] 영상에서 확인해줘!
📌메시지 창에서 휴대폰 번호 대신 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바로 메일로 보낼 수 있어(갤럭시도 가능). 📌사진첩에서 원하는 사진을 세 손가락 오므리기로 ‘복사’하고 메시지 입력창에 세 손가락 벌리기 제스처로 ‘붙여넣기’하면 바로 사진 전송 가능! (이건 카톡도 돼) 📌메시지 설정에서 ‘메시지 유지’를 ‘계속’으로 해두면, 저장기간이 만료되어서 파일이나 사진을 나중에 확인하지 못할 일은 없을 거야. 📌아이메시지를 보내기 전에 한번 보내기 버튼을 롱터치 하면 풍선이나 폭죽, 비밀 메시지 같은 특수 효과를 사용할 수 있어. 📌다음주 금요일에 만나! 라는 메시지를 받았을 때 ‘다음주 금요일’을 터치하면 바로 해당 날짜에 캘린더를 등록할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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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 내에 사진을 업로드하세요' 당황스러운 지시를 내리는 SNS가 있어. 'BeReal'이라는 SNS 앱이야. 하루에 한 번 알림이 오는데, 알림이 오는 시간도 랜덤이야. 2분 내에 촬영하고 업로드해야 하니까 갑자기 꾸미거나 멋진 장소로 이동하는 게 어려워. 그래서 리얼한 사진이 나오는 거지. 게다가 사진은 전면과 후면 카메라로 동시에 찍기 때문에 촬영자의 가공되지 않은 모습이 나올 수밖에 없어. 연출되지 않은 모습을 담는다는 게 인스타그램과는 상반되는 매력이지? 'BeReal'이라는 앱은 외국에서 조금씩 인기를 얻고 있는데, 가입해보니 우리나라 사람은 거의 없어. 한국에서 유행할지는 모르겠지만, 하루에 한 번 2분 내에 올리라는 미션은 꽤 재밌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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