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추웠던 지난 3월, 졸지에 삶의 터전에서 반출된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인간에 의해 본래 살던 마라도를 떠나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내 임시보호소에 살게 된 40여 마리 고양이들인데요. 당시 열악한 보호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동물자유연대가 회원님들과 시민분들의 모금으로 물품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관련 게시물 보기)

봉사자들은 늘 정성을 다해 고양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여름이 찾아오며 장마와 무더위를 대비하기 위해 임시보호 안팎을 정비하고 있지만, 고양이들에게 가장 튼튼한 울타리는 가족의 품일 것입니다.


인간에 의해 삶의 터전 마라도를 떠나게 되었지만, 여전히 고양이들은 사람의 다정한 손길을 기다립니다. 더 이상 불안과 고통 속에서 떠돌지 않도록 평생 가족이 되어주세요.🧡

마라도 고양이 가족 찾기 사진전🎥

▪️
기간 
06.19.(월)~07.16.(일)
▪️ 장소 
고요산책(제주도 제주시 중앙로12길 5 1층)
▪️ 문의 
유동네 인스타그램(@udongne.jeju) 및 전화(070-4457-2102)
다른 소식들도 살펴보세요!
님의 도움이 있다면 더 많은 활동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