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다시 오르는 것 같아요, 어떡하죠?"
(feat. 두부x월부닷컴)
내려가면 더 내려갈 것 같아서 못 사, 올라가면 '그때 살 걸' 후회하느라 못 사, 지금 이런 굴레에 갇혀 있지는 않나요? 처음 내집을 살 때도, 다음 집으로 갈아타기 할 때도 '그놈의 타이밍' 잡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집값이 1년 넘게 쭈-욱 빠지더니 최근 들어 다시 반등하기 시작했어요. 또 기회를 놓친 것 같다며 조급한 마음이 생깁니다. 그러나 진짜 고수들은 뉴스 하나하나에 휘둘리지 않아요. 바로 '내집마련의 기준'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 두부 얘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두부가 수원 영통에 마음에 쏙 드는 집을 발견했어요. 매매가 6억이에요. 조금 비싼 것 같은데... 급매물 나오길 기다릴지, 집값 조금씩 오르는 것 같은데 그냥 지금 잡을지 고민이에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내집마련의 가격 기준'입니다. 내가 A 아파트를 이 가격이면 산다 라는 기준을 정해야 해요. 너무 교과서같죠? 그 기준을 어떻게 세우는 건데?? 그걸 알려달라고!!
그.래.서. 유튜부 구독자만 114만명인 '
월급쟁이부자들TV'와 두부가 손잡고 2주간 '내집마련의 기초 노하우'를 전합니다. 😎
노하우1. 비교대상을 알고 가격 기준을 세운다
비교대상이 있어야 기준을 세웁니다. 매일 네이버부동산/호갱노노 등 어플로 A 아파트 주변 시세를 체크해요. 같은 평수, 비슷한 환경에서 A 아파트와 비교하면 6억이 싼지 비싼지 가늠할 수 있어요.
그리고 두부가 백번 강조하는 임장! 직접 A 아파트 주변을 둘러보고 부동산도 여러군데 방문합니다. 가격 기준을 세우고 실제로 그 집이 마음에 들었다면 망설일 필요 없죠. 부동산 사장님한테 'A 아파트 00원(내가 세운 기준) 언저리로 나오면, 혹은 급매 나오면 꼭 연락주세요, 바로 계약금 쏠게요'라고 부탁을 해놓는거죠. 급매를 잡는 노하우는 발품밖에 없습니다. 사장님도 온라인에 올리기 전에 정말 살 것 같은 사람에게 먼저 연락하죠. 임장이 그만큼 중요합니다.
노하우2.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A 아파트가 계속 눈에 아른거려 6억이든 뭐든 영끌해서 사고 싶어요! 라는 마음이 들어도 조금 차분해집시다. 대출은 '정말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만 일으키는 게 좋아요. 두부와 당근을 비교해 볼까요?
- 두부: 월급 700만원 / 소비 300만원 / 저축 400만원 / 종잣돈 4억
- 당근: 월급 300만원 / 소비 200만원 / 저축 100만원 / 종잣돈 1억
둘 중에 누가 사는 게 맞을까요? 너무 뻔하지만 두부입니다. 이미 4억이 있으니 2억만 대출받으면 돼요. 그럼 원리금 상환액이 월 100만 원 정도 되니까, 소비는 똑같이 하면서 저축액만 300만 원으로 주는거죠. 이렇게 대출은 일상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받는 게 좋아요. (
대출계산기)
* 당근이라면 5억을 빌려야해요. 그럼 월 250만 원 정도를 상환해야 해요. 월급이 300이니 50만 원으로 생활해야 하네요? 200 쓰다가 50 쓰라고 하면 힘들죠🔥
노하우3. 이게 정녕 최선입니까?
정말 A 아파트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전국 방방곡곡 둘러 다녀 봐도 이보다 좋은 걸 못 봤다! 그럼 그대로 GO 하면 됩니다. 그러나! 부동산의 중심은 서울, 혹은 서울에 가까울수록 가치가 올라가는 건 불변의 법칙이죠.
그렇다면 같은 가격에 수원보다 더 최선인 곳이 혹시 있지 않을까란 의구심을 품어야 합니다. 어플에서 동일 평수에 6억 대 가격을 설정하면 해당 아파트가 쫘-악 나옵니다. 잘 찾으면 서울도 나옵니다. 같은 가격이면 대부분 '수원<서울'을 택할 겁니다. 집값 오르는 속도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죠.
그래도 두부가 계속 A 아파트를 떠나보내지 못하는 이유, 바로 새삥이기 때문이에요. 신축이면 모든 게 좋아보이죠. 당연히 같은 가격이면 서울 아파트는 구축일테니 A 아파트가 더 끌릴 수밖에 없어요. 그렇다면 여기서 키 포인트 하나 더 들어갑니다.
바로 살 집(Live)과 살 집(Buy)을 구분하는 겁니다. 내 자산을 불리고 싶다는 투자 개념으로 접근한다면, 수원 아파트는 전세로 살고, 서울 6억집을 매매하는 거죠. 아주 간단히 계산하면 서울 집 세놓은 전세금으로 수원 아파트 전세로 들어가도 여윳돈이 생깁니다. (물론 이 경우 세를 주기 때문에 대출받기는 힘들겠죠)
이렇게 쭈-욱 정리하니 두부가 '왜 나는 더 넓게 생각을 못하고 A 아파트만 고집했을까!'라고 무릎을 탁! 치네요. 사실 이제 막 내집마련을 결심한 사람이라면 누가 저런 노하우를 가르쳐주지 않은 이상 두부처럼 생각할 수밖에 없죠. '누가 좀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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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위에 쭈욱 소개한 내용은 유튜브나 블로그 등 마음만 먹으면 어디서든 얻을 수 있는 기초지식이에요. 진짜진짜 내집마련을 원한다면 '같은 가격이라도 더 투자가치가 있는 집을 고르는 찐 노하우'를 아는 게 중요해요! 이런 찐 노하우를 담은 new<내집마련 기초반> 클래스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