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전읽기쓰기] 는 '출근'을 키워드로 내세우는 큐레이션 온라인 매거진입니다. 2021년 12월 16일부터 출근기를 기록하는 아카이빙 채널로 출근송, 출근지, 정거장, 도착지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이달부터 '일벗들의 출근백'을 통해 일하는 사람의 태도와 시선을 담는 인터뷰 콘텐츠를 연재합니다. 49호를 속독하면 10분, 정독하면 50분. 수시로 열람해서 읽어봐주세요.(10번 이상 읽어도 상관없어요!) 1주년 발행기념 굿즈가 궁금하다면 클릭!

☑️ 46호 목차

🔔 [#출근송] Die with smile(Bruno Mars), Apocalypse(Cigarette After Sex)
👜 [독자코너 : 일벗들의 출근백 5] 퇴사 후 '로망을 찾기 위해' 창업가가 된 양일 님의 출근백
🔔 출근지 [오늘 단어집 펴보기] 자기규정
🔔 도착지 [소네의 속삭임] 피나 바우쉬를 바라보는 시선들

[#출근송]

Die With A Smile(Bruno Mars), Apocalypse(Cigarette After Sex)Moncrieff)

일벗들의 9월 출근송🎼

출근송 리스트 🎶

49호에서는 올 상반기에 퇴사 후, 직장인에서 창업가가 된 양일 님을 소개합니다. 자택근무에 익숙한지 벌써 반년 째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녀의 출근송과 출근백을 자세히 들여다 보러가요.💎

🔔출근하며 요즘 즐겨 찾는 출근송이 있나요. 그 곡을 추천하는 이유는?

매번 분위기에 따라 음악을 좀 바꾸긴 합니다. 활기찬 에너지를 필요로 할 때는 브루노 마스(Bruno Mars)를 좋아해서 요즘엔 <Die With A Smile>을 즐겨 듣고, 차분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싶을 때 잔잔한 음색의 노래를 선곡합니다. Cigarette After Sex의 <Apocalypse> 같은 노래를 틀어두곤 하죠. 일할 때는 주로 한국 가요에 손에 가지 않아요. 가사가 너무 잘 들려서 일에 집중할 때 간혹 방해가 될 때도 있어서요. 팝송이나 가사가 없는 멜로디 음악들을 고릅니다.

[독자코너 : 일벗들의 출근백]

퇴사 후 창업가가 된 일벗 양일 님의 출근백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까지 외국계 명품 주얼리 회사를 다니다가 퇴사 후에 개인 브랜드를 준비하고 있는 박양일입니다. 창업해서 작은 사무실이 있지만, 미팅 이외에는 자택근무를 하고 있어요. 아침에 기상 후, 일부러 불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일하는 편이에요. 그래야 (일할 때) 자세가 흐트러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더라구요. 요즘은 칭 준비 중인 상품의 브랜딩을 공부하며 고민하는 중이에요. 이 날은 외부 미팅이 있어서 외출하는 길에 찍어본 모습이에요.(아래 사진)

*덧붙인 말. 펠리시는 국내 입점이 되지 않았고, 일본에서 골프 제품라인과 함께 활발히 판매되고 있어요 ©양일.

🔔평소 출근할 때 자주 찾는 출근백을 소개해주세요.

저는 무조건 책 한 권은 (가방에) 넣어 두고 다니는 편이라서 작은 가방보다 큰 가방을 선호해요. 그러다 보니 가볍고 수납이 좋은 것을 찾고, 개인적 취향에 따라 너무 브랜드가 드러나지 않지만 컬러감이 예쁜 가방을 보통 좋아는데요. 이 가방은 이탈리아 가죽 브랜드 펠리시(Felisi)로 남편과 올 초에 일본 여행에 갔다가 우연히 들른 매장에서 샀어요. 퇴사 기념 선물로 구입했기에 더 의미가 있는 가방이죠.

🔔출근백에 매일 담는 소지품도 보여주세요.

: 랩탑, 한 권의 노트, 책 한 권, 영양제 파우치, 론칭을 준비하고 있는 제품 파우치

요즘은 어디에서든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랩탑은 웬만하면 들고 다닙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랩탑은 휴대성이 좋아요. 업무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사양을 갖추고 있어서 매우 만족하면서 쓰고 있고요.

항상 소지하는 노트와 펜. 여러 노트를 여러 용도로 개별 분리시키지 않고 이 노트 한 권에 메모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곧 론칭할 브랜딩을 위한 아이디어부터 제품, 제조과정까지 다방면으로 신경써야 할 게 많은데요. 다양한 노트를 제각각 따로 사용하다보면, 찾아다니는 수고로 오히려 불편하더라구요. 이 한 권에 아이디어를 꾸준히 기록하기 때문에 지난 메모를 통해 언제 어떻게 어디에서 예전에 써놓은 아이디어를 적었는지 복기할 수 있어서 '한 권에 채운 기록'을 좋아합니다. '

그리고 무조건! 책 한 권은 필수로 넣고 다녀요. 하루 중 자투리로 비는 시간이 생길 때면 기다림 그 자체에 집중하지 않고 읽기 행위에 집중하면서 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더라고요. 마음의 여유도 덩달아 생기구요. 요즘 읽는 책은 송길영 작가의 "그냥 하지 말라"입니다. 창업을 선택한 제게 많은 인사이트를 전해주는 책이에요. 안 읽어보신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이밖에 가방과 같은 브랜드인 지갑과 차키가 있구요. 지갑은 베지터블 레더로 만들어져서 흰색이지만 오염이 좀 덜한 거 같아요. 수납도 좋아서 카드와 명함 등을 한 번에 들고 다니는 걸 좋아하는 제게 딱 안성맞춤 아이템이에요.

이외 제 영양제 파우치가 있습니다. 평소에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영양제를 잘 챙겨먹는 편인데, 주로 먹는 영양제들을 한 파우치에 넣고 다니면서 이따금 하나씩 먹고 있어요. 오늘 파우치에는 홍도라지 진액, 콜라겐과 비피더스 유산균이 결합된 영양제 그리고 비타민 C 1000 이 들어 있네요. 꾸준히 챙겨먹고 있는 제품이에요.

가장 중요한! 요즘 꼭 챙기는 소지품을 소개해요. 하얀 파우치는 요즘 제가 론칭을 준비하고 있는 브랜드 상품인데 수시로 제조사와 테스트와 리뷰를 진행하고 있어요. 또 다른 하얀 주머니는 제 화장품 파우치인데요, 주머니 형태라서 이것 저것 넣어도 한눈에 보이는 게 좋아서 이런 형태의 파우치를 들고 다닙니다. 각종 립제품과 핸드크림, 쿠션 파운데이션 등을 모두 담아요.

©양일

🔔출근하기 싫을 때 휴가 혹은 반차내고 가고 싶은 장소가 있나요.

주로 드라이브를 종종 즐기는 편이에요. 차가 막히더라도 음악 틀어두고 차 안에서 운전하면서 다른 곳으로 한 바퀴 돌고 오면 에너지가 좀 충전되는 느낌이라서 드라이브를 주로 합니다. 예전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로비 라운지를 좋아했어요. 고급호텔 라운지는 적당히 긴장감 있고 적당히 편안한 느낌이 있어서 예전엔 가끔 남산 하얏트의 라운지를 들르곤 했는데요. 이젠 사람들이 붐벼서 그런 휴식감을 느끼긴 어려운 것 같아요.

예전 부산 출장 중에 잠깐씩 시간 내어 들렀던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로비 라운지가 떠오르네요. 해운대 바다를 바라보면서 쉴 수 있었던 건 좋은 기억때문이에요. 만약 하루를 휴가내서 쉰다면 '부산 파라다이스 라운지'에 가보고 싶어요. 최근에 업무차 프라이빗 스파 '위크엔더스 바쓰 1유로프로젝트점'에 다녀왔어요. 새로이 선보일 배쓰 제품을 개발 중이라, 테스트 겸 다녀왔는데요. 요즘 욕조가 없는 집들이 많아 이런 공간도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 주소 그랜드 하얏트 서울(서울 용산구 소월로 322)

🕰️ 영업시간 , 💰 이용료 홈페이지 참조

📍 주소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96)

🕰️ 영업시간 , 💰 이용료 홈페이지 참조

📍 주소 워크엔더스 바쓰 1유로프로젝트점(서울 성동구 송정18길 1-1 2층 6호)

🕰️ 영업시간 9:00~23:00(수~월,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 이용료 프라이빗 스파(1만 5천 원)

[오늘의 단어집 펴보기]

자기 규정

©네이버 사전

지난호에서 마주한 정지우 작가의 『돈 말고 무엇을 갖고 있는가』 책 중에서 가장 눈여겨봤던 단어가 '자기규정'이었습니다. 저자가 만든 단어일까 싶었는데 사전을 찾아보니 사전집에 있는 단어였어요. 그가 정의하는 '자기규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살아아가다보면 사회 생활에서도 주변 관계에서든 서로를 '규정'하는 일이 끊임없이 일어난다. 쟤는 성격이 어때, 저 사람은 어떤 종류의 사람이야, 그 사람은 어떻게 사는 사람이지, 같은 규정들은 인간사에 늘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타인들의 규정 속에만 나를 맡겨놓으면, 점점 자기 삶의 주도성을 잃어버린다. 타인들의 규정은 어느 순간 나를 가두는 감옥이 되고, 나는 그 규정들 자체를 자신의 한계를 받아들이기도 하기 때문이다."(p.134)

그가 제시하는 강력한 힘을 가진 '자기규정'의 방식은 '글쓰기'라고 합니다. '언어 행위' 즉 생각하기, 말하기, 글쓰기를 통해 그 중요성을 언급했는데요. 자기 자신을 스스로 규정하는 습관을, 스스로에게 가져다주어야한다고 강조했어요. 타인이 나를 평가하고 규정하기 전, 내가 나를 규정하고 정의하는 일. 어느 세대이든 꼭 해야만 과제같아요. 제가 뉴스레터를 통해 '읽기쓰기'를 권하는 이유도 그러하겠죠.

다양한 시선이 오고가는 '출근전읽기쓰기'

뉴스레터의 소개문이 일부 수정된 걸 알고 계실까요. 최근 구독자가 늘면서, 현재 발행하고 있는 있는 뉴스레터에 대한 짧은 소개가 필요했어요. 님이 생각하신 뉴스레터의 형태는 무엇인가요? 친근한 편지글처럼 전하는 에세이 형태의 뉴스레터로 생각하면 좋을까요.

뉴스레터는 10년 전과 지금의 뉴스레터 형태, 구성까지 확연히 다릅니다. 2010년~2015년쯤 공공기관, 기업 등의 고객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소식지였다면, 이제는 발행인의 생각을 담는 유튜브, 블로그, 브런치와 다른 형태의 플랫폼입니다. 기승전결로 구성된 에세이글이 아닌, 다각적인 소재로 매거진 형태를 묶는 뉴스레터 구성도 많아지고 있죠. 미디어, 출판사 등에서 발행하는 콘텐츠들도 온라인 매거진 형태로 늘고 있어요.(그러다보니 앞단에 목차는 필수!)

어찌 보면 뉴스레터는 다양한 기획과 디자인을 펼쳐내는 미디어 플랫폼입니다. 그림에 비유하자면 흰 캔버스 도화지와 같다고 할까요. 그 도화지의 색과 그림을 지배하는 이는 뉴스레터를 만드는 발행인의 몫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창업 또한 그럴 거 같아요. 모든 창업가들의 경영 방식과 솔루션은 창업가의 성격을 고스란히 반영하듯. 어떤 회사가 어떤 제품을 만드느냐에 따라 바라보는 관점이 다양하겠죠.

미술관에 걸린 작품처럼 여러분의 해석이 담긴 의견을 마음껏 제기하고 피드백을 편히 건넬 수 있는 뉴스레터가 되고 싶어요. 그 어느 매체보다 뉴스레터의 최대 장점은! 이 글을 읽는 독자와 1대 1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죠. 뉴스레터를 통한 온오프라인 '워크아미' 커뮤니티에서 일벗들을 꾸준히 만나온 것처럼, 제 도움이 필요하거나 콜래보 혹은 컨설팅이 필요하시면 편히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혹시 모르잖아요. 우리의 인연이 내일의 동료로 이어질지. 님을 뵙길 기다리고 있어요.

'자기 규정'을 짓기 위해 자신의 브랜드를 만든 일벗

오늘 인터뷰이는 스와로브스키, 몽블랑, 까르티에 등 10년 넘게 명품업계에서 몸담으며, 하이엔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총괄 디렉터로서 활약했던 양일 님을 소개했어요. 업계 최연소 임원으로 재직 중에 올해 상반기에 돌연 퇴사 후, 몸과 건강을 생각하는 웰니스 분야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하는데요.

외면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 그녀의 가치관을 알고 있기에. 20대 초반, 30대 초중반을 넘어 마흔이 가까운 시간까지. 18년간 지켜본 지기로서 그 이유를 말하지 않아도 알았죠. 이제 유튜버로서의 활동도 예고했는데요. 지인과 '로망을 찾는 사람들'(가제)라는 이름으로 준비 중이라고 하네요.

'자기규정'을 찾기 위해 올해 많은 에너지를 쓰고 있는 그녀를 응원합니다. 여러분 또한 스스로를 규정하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길 바래요. 어떤 일이든 '의미 부여'하며 일의 기록을 자신의 시각으로 이어가길요. 다음 50호에서는 두 개의 본업을 가지게 된 일벗의 출근백을 소개합니다. 9월 23일(월)에 만나요!

일에 대해 고민을 같이 나누는 친구(출근 준비하고 있는 남편)에게 자신의 브랜드에 대해 열변을 토하던 어느 날!의 그녀가 보내준 영상을 캡쳐했습니다 ©양일

[소네의 속삭임]

피나 바우쉬를 바라보는 시선들

소네가 쓴 기사 읽기

피나 바우쉬(Pina Bausch), 그녀를 알고 있나요.

독일의 전설적인 안무가였던 그. 2012년 그녀의 춤을 주제로 구성된 다큐 영화 <피나>(빔 벤더스 감독)를 시청한 적이 있었습니다. 20대 초반에 일반인들이 따라갈 수 없는 몸짓을 살펴볼 수 있었던 발레극에 빠졌어요. 정확한 포즈를 요하는 발레를 종종 관람하다보니 똑같은 몸짓에 지루함을 느꼈을까요. 20대 중반 이후에는 온 무대를 활용하는 현대무용가들에게 시선이 끌렸죠. 그 선두에 피나 바우쉬가 있었어요.

뒤늦게서야 독일, 부퍼탈, 베를린에 홀릭되었던 그해. 그녀를 더 잘 알고 싶은 마음에 피나 바우쉬의 전속 사진작가를 2012년 1월 더 페이지 갤러리에서 인터뷰이로 만났습니다. 그의 이름은 우종덕. 한국인이었어요. 독학으로 사진 공부를 했던 그는 LG아트센터에서 열린 러시아 안무가 '보리스 에이프만'의 춤 공연을 보고 무용의 매력에 빠져들었다고 합니다.

이후 꾸준히 LG아트센터에 열린 무용극을 즐겨보며 무용 사진을 찍기로 마음먹었죠. (우 작가에 따르면 LG아트센터의 무용 공연들은 마치 족집게 강의하듯 생애 꼭 봐야할 무용극을 순차적으로 보여주였다고 해요. 다채로운 해외 무용단 기획 공연을 프로그래밍을 잘하는 공연장으로 유명하죠.) 그는 LG아트센터에서 열린 피나 바우쉬의 공연을 본 이후, 그의 전속 사진작가가 되기로 마음 먹었다고 합니다. 이메일 한 통으로 피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 2005년부터 그녀가 떠난 2009년 6월 30일까지 그녀의 작품사진을 자신의 앵글에 담았습니다.

10년이 훌쩍 지난 지금, LG아트센터에서 피나 바우쉬의 작품을 오마주한 연극을 볼 수 있습니다.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Creator's Box: 'P와 함께 춤을'>을 함께 보고 싶은 일벗들이 있을까요. 인원이 모아지면 공연 전 티타임을 할 시간도 마련해보려고요. 함께하고 싶으면 아래 버튼을 눌러주세요.

©LG아트센터

공연 소개

피나(Pina)를 통해 들여다보는 우리의 과거(Past)와 현재(Present), 내일을 향해 찾아가는 특별한 작품. 현대무용의 새로운 세계를 열어낸 탄츠테아터의 절대적인 이름 '피나 바우쉬' 타계 후에도 전 세계 무대에 오르는 그녀의 작품은 지금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그 작업 너머의 시간을 들여다보는 특별한 무대를 만나보자. 문화예술의 유산이 된 '전통'은 문화와 세대를 거쳐 어떻게 창조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동아연극상 새개념연극상, 대한민국연극대상 신인연출상을 수상하고 <섬 이야기>, <보더라인>, <러브 스토리> 등을 통해 다양한 동시대 사회현상을 탐구해온 이경성 연출과 크리에이티브 VaQi가 LG아트센터 서울의 '크리에이터스 박스'에서 위대한 현대 무용가피나 바우쉬가 남긴 작품과 창작의 역사를 들여다본다. (LG아트센터 홈페이지 발췌)

공연 정보

함께 공연보고 싶어요

[오늘의 필사문장]

“저는 명품을 바로 코앞에서 먼저 입어보고,

그걸 표현하는 일을 해온 사람이지만

비싸다고 다 좋은 건 아니더라고요.

사람도 물건도 오래오래 나와 함께

할 수 있는 게 좋은 거 같아요.

그게 명품이죠.

그리고 진짜 멋진 스타일링은

그 사람 자제에서 뿜어져 나오는 멋과 센스예요."

모델, 배우 장윤주

(<윤쥬르> 유튜브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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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과 광고, 기고 제안은 workami2020@gmail.com으로 연락주세요.

수신거부 Unsubscribe

에디터 소네.

2021년 출근하는 이들의 몸과 마음을 살피는 [출근전읽기쓰기] 뉴스레터를 3년째 발행하는 콘텐츠 디렉터로서 일벗(구독자)의 기록을 모읍니다. 직장 외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를 찾고자 구독자를 동료의 순 우리말인 '일벗'으로 부릅니다. 일벗의 출근길을 응원하고, 온오프라인에서 그들의 꿈을 지지하고 성장을 돕는 일을 오래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