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호텔쇼 #펜션창업기 #남해남쪽집

안녕하세요, 숙박전문 뉴스레터 위클리온입니다. 공휴일이 없는 탓에 닭가슴살처럼 퍽퍽하다고만 느껴졌던 6월도 끝이 찾아왔네요. 그간 소나기를 비롯해 비가 자주 내리길래 장마인 줄로만 알았는데, 올해는 유례없이 7월 이후로 장마가 찾아온다고 해요. 빨리 지나가길 바랄수록 늦게 찾아오는 장마에 마음의 준비를 하며, 6월 마지막 주 위클리온 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 위클리온은 재미있고 유용한 숙박업 이야기로 여러분 곁을 찾아갑니다.  

아직도 온다를 모르는 호텔이 있다고요?
ONDA의 2021 호텔쇼 참가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온다에서 엔터프라이이즈 영업을 책임지고 있는 Carlos입니다. 온다가 참가한 2021 대한민국 숙박대전, 호텔쇼 참가 후기를 공유해볼까 합니다.  
온다는 3일간 진행된 이번 호텔쇼에서 약 300분의 호텔 업계 관계자분을 부스에서 뵈었는데요. 대형 호텔의 IT 서비스 담당자, 영업 전문가, 대형 리조트 및 중소형 호텔 관계자분들이 주로 저희 부스를 방문하셨습니다.

저희 온다는 객실의 예약 관리·운영을 도와 드리고, OTA(Online Travel Agency), e커머스, 포털 등에 객실을 판매하는 일을 도와드리는데요. 특히 특정 소프트웨어를 PC에 설치할 필요 없이, 온라인상에서 모든 객실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서비스는 '호텔 자산 관리 시스템(PMS)'이라고 잘 알려져 있는데요. 호텔 또는 숙박 시설에서 예약, 고객 체크인/체크아웃, 객실 배정, 객실 요금 및 청구 관리 등의 프런트 오피스 기능을 관리하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여기에 온다는 실제 호텔 객실이 판매되는 호텔스컴바인, 야놀자, 에어비앤비, 네이버, 티몬 등 국내외 30여 개가 넘는 판매 채널과 실시간으로 연동해 온다 플랫폼 내에서 객실 및 판매망 관리, 정산 등이 모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호텔 등 숙박 업체 운영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쓰지 않고, 온다 하나만 쓰면 모든 일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온다의 목표죠.

그런데 말입니다. 이번 호텔쇼에서 300여 분이 저희 부스를 방문해주셨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이런 온다의 서비스뿐만이 아니라 온라인 소프트웨어로 객실 관리와 판매 관리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아예 모르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당연히 온다를 아시는 분들은 더 적었죠.

사실 저는 이전에 게임사, IT 스타트업 등에서 오랫동안 일을 했었는데요.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최적화된 운영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게 매우 익숙합니다. 반대로 호텔 등 숙박 업계는 저희가 몸담고 있는 IT산업보다는 훨씬 긴 역사를 가진 산업이잖아요? 그러다 보니 기존에 일하던 방식에 익숙해져 계시고,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스마트폰은 누구나 쓸 수 있도록 쉽게 만들어 놓은 물건임에도,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애플 아이폰을 사도 처음에는 어색하고 적응하기가 힘듭니다. 하물며 오랫동안 일해 온 방식, 고객을 관리하는 방법을 바꾸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겠죠.

또 호텔 PMS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어 이런 기능도 되요?” ,“아, 온다에서 제공하는 이 기능 쓰면 일하기 참 편리하겠네”, “객실 관리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한다고요?”라는 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과거 자동차에 오토 기어가 나오기 전, 수동 기어의 불편함을 당연하다고 여겼던 것처럼 많은 업계 분들이 기존의 불편을 당연하게 여기시고 계신다는 점도 알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더 노력해서 더 나은 방식으로 호텔, 리조트 등의 운영이 가능하다는 걸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이번 호텔쇼에서 저희 부스에 오신 분들은 매우 유연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셨습니다. ‘컴퓨터, IT 이런 건 잘 모르지만 좋은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건 안다’ 고 말씀 주신 호텔 대표님도 계셨죠.

또 코시국이다 보니 오프라인 행사를 참가하는 저희도 걱정이 많았는데요. 다른 부스에 비해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부스를 운영한 저와 온다 동료들이 더 힘을 내서 상담해드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오프라인 비즈니스가 굉장히 위축돼 있는데요. 호텔 산업은 그야말로 코로나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분야입니다. 외국인 고객 유치가 거의 ‘0’으로 수렴해 그 어느 산업보다 큰 피해를 보고 있죠.

호텔은 온다 입장에서는 새로운 시장 개척 대상이지만, 코로나 19로 찾아온 업계의 위기를 함께 해결할 파트너이기도 합니다.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워져 오는 게 세상의 이치인데요. 최근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전세계적으로 높아지면서 호텔업도 분명히 다시 기지개를 켤 것입니다. 호텔이 다시 도약할 때 더 멀리 뛸 수 있도록 온다가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 노 대리의 펜션 창업기
03. 나도 펜션 운영할 수 있을까? 
🏄🏻‍♂️ Editor Zorba
(펜션 친구와 맥주 한 잔 중인 노 대리)

펜션 친구 : 야, 너 이제 그만 마셔.

노 대리 : 하... 내 인생은 진짜 왜 이러냐?

펜션 : 또 왜 그래, 인마... 

노 : 맨날 박 차장한테 욕만 먹고... 
 이제는 내가 뭘 잘하는지도 모르겠어... 
 나 같은 놈도 펜션 운영 할 수 있냐..? 

펜션 : 야야, 겁부터 먹지 마.
박 차장이 사람 하나 망쳤네..😰
내가 아는 너는 펜션 운영하고도 남아.
운영에 필요한 역량 알려줄 테니까
같이 천천히 생각해보자. 
박 차장의 괴롭힘 탓에
자신감을 완전히 잃어버린 우리의 노 대리!

이런 노 대리를 위해
든든한 펜션 친구가
펜션 운영에 꼭 필요한 역량 4가지
꼼꼼히 정리해줬는데요.

그렇다면!
그 4가지 역량을 확인하지 않을 수 없겠죠? 

도시의 소음에 지칠 때는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곳으로 
Writer 박초롱 딴짓 출판사 대표 Editor Rachel
관광지가 아니라
숙소로 여행을 가고 싶을 때.
02.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곳, 남해 '남쪽집' 

도시의 소음에 지칠 때는 사람이 북적이는 관광지나 해변의 숙소보다 일상이 묻어나는 소담한 동네의 숙소가 매력적으로 다가오죠.

단순한 일상의 즐거움을 전하는 남해 ‘남쪽집'은 엄청나게 특별한 것이 있는 숙소는 아니에요. 그저 일상을 단순하고 천천히 누릴 수 있는 기본적인 준비가 되어 있죠. 일상을 천천히, 꼭꼭, 하나씩 곱씹는 재미부터 인테리어와 소품의 디테일에서 느껴지는 호스트의 철학까지 함께 느껴볼까요? 

이주의 숙소
통영 한산마리나리조트
‘이곳은 발리인가 통영인가'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요즘, 이국적인 분위기의 숙소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어요.

통영에 위치해서 ‘통남아'라는 네이밍을 가진 것처럼 ONDA가 선택한 이주의 숙소, 통영 한산마리나리조트는 리조트에 들어서자마자 펼쳐지는 이국적인 풍경 덕에 ‘지금 내가 발리로 순간 이동했나?’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고 합니다. 😌

요트 선셋 투어를 통해 통영의 푸른 바다와 일몰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뷰까지 감상할 수 있답니다! 

🦄 Editor Joy
발리 한 번도 못 가봤지만...여기는 발리 감성이 확실합니다. 아무튼 확실함. 풀장에서 물놀이하고 요트 선셋 투어에 샴페인까지 즐기면 국내에서 낭만적인 동남아 여행 완성! 🥂🍾 

오늘 위클리온이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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