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까 말까? 이메일은 열어주세요~
2022년 10월 27일
여성환경연대 뉴스레터입니다💌
꺼낼까 말까? 틀까 말까?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전기요금에 가스요금마저 오른다는 소식에 전기장판을 꺼낼까 말까, 보일러는 틀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동료들과 담소를 나누다 전기 없이 추위를 이기는 팁을 듣게 되었어요.

활동가들의 소소한 팁을 나눠드릴게요. 보온 물주머니를 안고 자면 생각보다 오래 온기가 유지되고 숙면을 한다, 최근 두꺼운 목화솜이불을 덮고 잤더니 전기장판이 필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저도 전기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저만의 방법을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전기는 눈물을 타고 흐른다는 이야기가 있잖아요. 

혹시 님 만의 전기에 의존하지 않고 따뜻하게 겨울나는 방법이 있다면 나눠주세요! 다음 뉴스레터에서 더 많은 에코페미니스트들에게 소개할게요 :)

참! 1회용 컵을 주우며 조깅하는 '줍깅'도 이 추위를 이기는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아래 릴레이 컵줍깅 참여도 추천 팁이랍니다.

여성환경연대는 10월 21일, 국회 앞에서 생리대 건강영향조사, 성역 없는 결과 발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결과 발표를 1년 반 넘게 미루고 있는 식약처를 향해 저승사자로 분장하고 “안전한 생리대 기다리는 여성들의 원한이 식약처 잡으러 왔다”라는 분노의 목소리를 외쳤습니다.

여성환경연대가 꾸준히 활동 해온 결과,
지난 21일 식약처와 환경부가 생리대 건강영향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생리대와 부작용의 상관성'을 최초로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식약처와 환경부의 반성없는 언행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여성환경연대는 정부가 책임있는 추가 연구와 제도를 마련하도록 꾸준히 활동하겠습니다.

지난 달 환경부는 시행지역이 2곳으로 축소된 1회용컵 보증금제 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1회용컵 보증금제의 전면시행을 촉구하는 
릴레이 컵줍깅에 함께해요!🥤

[릴레이 줍깅 in 성수]
- 일시 : 11/12(토) 15:00 - 16:30
- 장소 : 성수동 일대
- 집결지 : 성수동구두테마공원 광장
             (성동구 연무장5길 9-26)

여성환경연대 활동가들은 11월 2~4일 (2박 3일) 서울을 떠나 충청남도 공주로 떠나요. 전국에 있는 활동가들이 모여 공부도 하고 서로의 상상을 연결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인데요. 


이제는 모든 활동에서 떨어질 수 없는 기후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누려고 합니다. 더 알차게 몸과 마음을 채워 올테니 여성환경연대의 응답이 늦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부족하지만 소중한 구독자님의 의견으로 더욱 성장하겠습니다.
😀여기를 누르셔서 의견을 남겨주세요.
👇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도 여성환경연대 소식을 만날 수 있어요.👇 
지속적으로 여성환경연대 활동을 응원하고 싶다면 후원버튼도 꾹 눌러주세요. 
(사) 여성환경연대
kwen@ecofem.or.kr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94-59 여성미래센터 027227944
수신거부 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