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이 고도화되면서 개인정보 유출은 단순한 보안 사고를 넘어 기업의 법적 책임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기업 역시 해킹의 피해자일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 책임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은 아니다. 사고가 발생하기 전 어떤 보호조치를 갖췄는지, 사고를 인지한 뒤 어떻게 대응했는지가 법적 결과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AI 시대, 기업은 개인정보 유출에 어디까지 대비해야 할까? 사고 발생 후 단 72시간의 골든타임 대응부터 기업의 법적 책임을 가르는 컴플라이언스 생존 전략까지. 이상엽 변호사가 사고 전 반드시 점검해야 할 부분과 사고 이후 놓쳐서는 안 될 대응 원칙을 짚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