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기계발과 경력발전의 적합성이 발휘되는 최적 포인트를 찾는 것.
2. 나의 본연의 모습이 가지고 있는 것들에 집중해보자.

바야흐로 자기계발 필수의 시대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노인 빈곤율이 40.4%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논문에 의하면 노후 준비 부족은 고령층의 높은 고용률로 이어집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용률은 2021년 기준 34.9%로 역시 OECD 1위입니다.

우리나라 경제수명 81.8세. 파이어족이라는 단어가 몇 년 전부터 유행이긴 하지만 실제 우리는 마흔이 아닌 여든까지 일을 해야 하는 시대에 사는 겁니다.

고용과 미래의 불안감은 바로 자기계발로 이어집니다. 알바몬과 잡코리아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중 40%는 이미 자기계발에 열중이고 54.1%는 자기계발 계획 중이라고 합니다. 생존을 위한 자기계발이 필수인 시대이죠. 여기서 고민이 하나 생깁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 즉 경력과 자기계발은 어떤 비율로 균형을 맞춰야 할까요?

황금밸런스를 찾는 것보다 둘을 합치는 것이 정답

자기계발과 경력발전을 별개로 보는 것은 손해가 큽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지금 하고 있는 일과 자기 계발을 일치시키는 것이지요.

우리의 삶 중 회사에서 일하면서 보내는 시간은 8만 시간입니다. 그리고 자기계발을 위해 하루에 2시간을 투자한다고 하면 약 3만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중 사이의 비율을 정하는 행동 자체로 둘 중 하나를 놓치게 됩니다.

이 둘을 합치면 40년 기준으로 11만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1만 시간의 법칙에 따른다면 11가지 기술을 전문가 수준으로 만들 수 있죠. 그럼 어떻게 하면 이 둘을 합칠 수 있을까요?

미래 하고자 하는 일과 현재 하는 일의 속성을 똑같이 맞추기

먼저 자기계발과 경력의 방향성을 맞추는 것이 상책입니다. 저의 예를 들면, 저는 자기계발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컨텐츠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마침 저는 회사에서 일하는 방식 개선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일과 자기계발 방향성을 일치시켰습니다. 회사에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운영하겠다는 제안을 했고 결재를 받았지요.

이를 통해 저는 여러 학습조직을 운영하고(커뮤니티 운영),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직접 강의를 하며(컨텐츠 제작, 강의 기술, PPT), 사무자동화 및 프로세스 개선 사업(자기계발 전문성 확보)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회사도 저도 윈윈인 상황이지요.

그래서 지금 저의 삶은 자기계발과 경력발전이 같은 궤도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일석이조지요.

현재 하고 있는 일 중에서 필요한 스킬을 발전시키기

하지만 불행히도 대부분의 사람은 두 가지의 방향성을 맞추기가 힘듭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 사이의 괴리감 때문이지요.

이런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분해해보고 하고자 하는 일에 필요한 기술을 찾아서 익히는 일입니다.

또다시 저의 예를 들자면, 제 커리어의 대부분은 영업과 마케팅이었습니다. 영업 할 때는 고객을 대하는 법(커뮤니티 운영)과 설득·스토리텔링 기술(컨텐츠 제작, PPT)을 연마했습니다. 그리고 마케팅을 하면서 어떻게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지 고민했고요.

이런 식으로 조금씩 커리어와 자기계발의 방향성을 일치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운 좋게도 저의 기술을 눈여겨본 상사 덕에 일하는 방식 개선 업무를 맡을 수 있었습니다.

회사는 이익을 극대화하는 집단이죠. 따라서 한 직무에 대한 업무 관련 기술과 지식을 갖춘 사람에게 기회를 줍니다. 이렇듯 현재 직무에서 나에게 필요한 기술을 연마하다 보면 오히려 회사 내부에서도 기회가 생길 수 있습니다.

결론

앞으로 우리는 나이들 때까지 여러가지 다른 일을 하며 살아갈 겁니다. 왜냐면 철학자 장 비야르가 말했듯 현시대는 끊음과 이음을 반복하는 단속성의 시대니까요. 청년 - 중년 - 노년으로 이어지는 라이프 사이클이 아닌 생애1 - 생애2 - 생애3 으로 이루어진 삶이 펼쳐지겠죠.

자기 계발도, 경력 관리도 모두 중요합니다.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말고 양쪽 모두에서 달달한 이득을 취해봅시다. 앞으로 다가올 기회를 잡기 위한 기반을 만들어 나갑시다.

—📿 여러분들이 가진 구슬을 엮어 삶의 가치를 만들어 드립니다, 타래—  

자기계발과 경력발전은 라이프 스킬 중 하나로 여겨진다. 그러나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이에 대한 답은 '내재역량'에 있다. 이번 글에서는 내재역량의 중요성을 다루면서, 특별한 내재역량 테스트 서비스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하려 한다.

내재역량의 중요성

자기계발

자기개념, 태도, 가치관 등의 내재역량은 자기계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개인은 자신이 어떤 일에 더 효과적일 수 있는지, 어떤 일에 대해 더 열정적일 수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경력발전

내재역량은 직장에서의 성과나 승진, 그리고 일자리의 만족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좋은 태도와 동기는 더 빠르게 승진하거나 더 적합한 역할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

내재역량 테스트

이러한 내재역량을 측정하고 분석하기 위해 한 프로젝트에서 검사도구를 개발했던 경험이 있다. 이 서비스는 MBTI나 주기율표 성격 테스트처럼 간단한 문답을 통해 개인의 업무 성향과 내재적 역량 특성을 파악한다.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자.

내재역량 테스트

주요 특징

• 총 36개의 문항을 통해 수치화하기 어려운 내재역량을 파악
• 업무, 개인, 조직의 3개 영역에서 각각 여러 내재 역량을 측정
• 검사 후에는 강점과 약점을 확인하고 이를 개선하는 방법을 제공
•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작성 시 유용한 키워드를 제공

진리의 둘다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의 일자리 매칭 성공률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구인 기업은 이 테스트를 통해 지원자의 내재역량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직원을 채용할 수 있는 것이다. 내재역량은 자기계발과 경력발전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이를 측정하고 분석하는 것은 나를 이해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데, 프로젝트 규모상 다 넣을 수 없었던 내재역량 구조를 아래와 같이 첨부한다.

내재역량 구조

내재역량은 크게 '개인', '과업', '관계', '윤리'의 네 가지 대분류로 나뉠 수 있다. 총 32개의 하위역량을 포함하고 있는데, 오늘은 우선 간단한 구조만 알아보도록 하자. 자세한 역량이 궁금하다면 더배러 커뮤니티에서 질문을 하면 된다.

• 개인 카테고리는 자기 자신을 얼마나 잘 관리하고, 어떤 성격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자기관리와 성격과 관련된 역량군을 포함
• 과업 카테고리는 일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지, 새로운 상황에 얼마나 잘 적응하는지, 도전을 얼마나 잘 받아들이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적응력, 생산성, 도전성 관련 역량군을 포함
• 관계 카테고리는 사람들과 얼마나 잘 어울리고,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얼마나 잘 이해하는지, 그리고 그룹 내에서 얼마나 적극적인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관계력 관련 역량군을 포함
• 윤리 카테고리는 개인이나 집단의 윤리적 가치나 믿음을 얼마나 잘 지키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윤리성 관련 역량군을 포함

—🌌 지식을 연결하고 지휘하는 새로운 경험, 커맨드스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