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시가 되면은~ 문을 닫는다🎵
하루에 딱! 하나만, '롱블랙'☕️
안녕하세요, 오늘의 서빙을 맡은 서버 🔮세실과 🧸데일이에요.
님은 뉴스레터 많이 읽으시나요? 막상 구독해놓고 뉴스레터를 꼬박꼬박 챙겨 보는 게 쉬운 일은 아니죠 ㅠㅠ (설마 서비스서버의 뉴스레터도 메일함에 쌓여있는 건 아니겠죠?!)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새로운 구독 경험을 선사하는 서비스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전해 드릴게요!
🍽️오늘의 메뉴판🍽️
▪️ 습관 형성 구독 서비스, 롱블랙☕️
▪️ 무제한 시대 속 '롱블랙'
▪️ 제한시간 마케팅

하루에 딱! 하나만, ‘롱블랙’

오늘 소개해드릴 ☕️롱블랙(LongBlack)은 바로 지식 콘텐츠 구독 서비스인데요! 월 4,900원을 내면 매일 자정에 발행되는 하나의 노트(콘텐츠)를 읽을 수 있어요. 하지만 24시간 안에 읽지 않으면 다시 읽을 기회가 사라집니다. 이를 통해 매일 하루마다 유용한 콘텐츠를 읽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하는 것이죠. 일반 구독 서비스가 아니라 습관 형성 구독 서비스라고 할 수 있어요.

  • 현재 우리는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어요. 유튜브, SNS, 블로그 등 넘쳐나는 콘텐츠 속에서 콘텐츠가 귀하다는 생각을 잘 못하고 살아가죠. 또한 🏃‍♀️💨바쁘다바빠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그 많은 콘텐츠들을 소비할 ⌛️시간도 부족하고요.

  • 그래서! 많은 구독 서비스가 ‘언제 어디서나 무제한으로 즐기는 콘텐츠’를 내세우는데 반해 💡 롱블랙은 반대로 ‘지금 반드시 봐야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거예요.

  • 독자들에게 새로운 구독 경험을 선사하는 ☕️롱블랙의 가치를 알아본 걸까요? 카카오벤처스는 올해 초 롱블랙11억원의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떤 콘텐츠를 다루는데?

롱블랙2030세대 🧑‍💻👩‍💻직장인의 성장을 돕는다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어요. 전세계의 여러 흥미로운 사업 사례를 발굴해 직장인들이 기획력을 키우고 통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형식이죠.

예를 들어, 선글라스 브랜드 젠틀몬스터재무제표를 분석하거나 미국 스트리트패션 브랜드 슈프림창업 스토리를 전하기도 해요.
롱블랙의 경우 아직 신생서비스이지만 다른 지식 콘텐츠 서비스와 비교해 구독자의 월평균 방문 횟수콘텐츠 완독률이 높은 편이에요. 롱블랙에 따르면 유료 회원의 60% 이상이 일주일에 4회 이상 방문한다고 하고요. 노트 하나 분량이 평균 8,000자가 넘는 긴 텍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완독률 또한 85%에 달한대요.
일반 구독서비스와는 다른 롱블랙만의 매력에 대해서는 서버 🔮세실이 더 자세히 전해 드릴게요!

열람 제한까지 1시간 남았습니다.

  • 무제한을 강조하는 시대에, 롱블랙은🔒 제한을 내걸었어요. 그리고 성공했죠. 롱블랙의 과감한 선택! 어쩌면 시대를 역행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이 선택을 이렇게 부르곤 해요.

💡 바로 ‘제한시간 마케팅’이라고요.

모두 서두르세요! 제한시간 마케팅

제한시간 마케팅은 말그대로! 제품과 서비스 이용에 대한 시간 제한을 걸어두는 거예요. 즉 우리는 일반적으로 긴급한 일에 집중하게 되는데요. 이 경향성을 활용해 사람들이 즉각적으로 행동하도록 만드는 마케팅이랍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한 아르헨티나 출판사의 ‘The Book That Can’t Wait’라는 책이 있어요. 책 제목처럼, 독자를 기다려주지 않는 책이에요. 왜냐하면.. 두 달 뒤에는 백지가 되기 때문인데요. 특수 잉크로 인쇄된 책 내용이 외부 공기나 햇빛에 닿으면 글씨가 서서히 사라지는 원리예요.
📚사실 책을 구매해도, 한참 미루다 읽거나 아예 .. 그 책의 존재를 잊어버리는 경우도 많은데요. 위 경우에서는 소비자들이 책 구매와 동시에 그 책을 읽게 했어요. 제한시간 마케팅이 성공한 덕분이었죠. 그렇게 ‘The Book That Can’t Wait’는 예상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고요. 언론의 집중도 받았어요.

오늘 소개한 롱블랙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어요. 단순히 유료구독을 결정하게 하는 것만이 아니라, 제한을 통해 소비자의 행동을 이끌어내고 있기 때문이에요.

또 서버 🔮세실이 포착한 특징이 있는데요! 바로 샷 충전권이에요. 지난 노트를 읽을 수 있는 이용권으로, 4,900원을 충전하면 5개의 지난 노트를 읽을 수 있어요. 제한시간 마케팅으로 소비자의 즉각적인 행동을 유도하면서 동시에 추가 수입원을 마련한 점이 인상적이네요.

롱블랙,이렇게 COOL할 수가.

에스프레소 두 잔에 뜨거운 물.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마시는 커피 ‘롱블랙’을 이름으로 내건 계기는 조금 특별해요. 롱블랙은 아메리카노와 비슷하지만 조금 달라요. 물의 양이 조금 적고, 물을 먼저 부은 뒤 에스프레소 샷을 넣는다는 점에서요. 롱블랙은 이렇게 미세한 차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들을 위한 서비스라고 해요.


  • 서버 세실은 롱블랙을 두고 ☕️따뜻한 커피를 떠올리면서도 왠지 ‘Cool’이라는 단어가 생각났답니다. 무제한 이용에 익숙하던 🔮세실에게 롱블랙은 너무 감각적이고 멋있거든요. 짧고 자극적인 콘텐츠가 주류를 이끌어도, A4 서너 장의 긴 글로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점이 인상적이지 않나요?

오늘은 지식 구독 서비스 ☕️롱블랙을 소개해드렸어요. 즐겁게 읽으셨나요?

다음주에도 흥미로운 서비스를 전해 드릴게요. 그럼, 다시 만나요!🥰

서비스서버는 다양한 서비스 소식을 모아 전해 드려요.
오늘 뉴스레터가 마음에 드셨다면, 다음주도 함께해 주세요!
Edited by 제이🐵 세실🔮 데일🧸 주🦊
  📂 제이🐵 | 새로운 서비스와 시장에 대해 소개해 드립니다.
   📂  세실🔮 & 데일🧸 | 서비스 산업의 핫한 마케팅과 인사이트를 전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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