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71. (2024.02.16)
📚이번 주 Trend Topic 정리📚
1.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 하반기 개시
2. AI워크로드 위해 워크스테이션 도입 기업 증가
3. AX시대, 제약 시장이 해결해야 할 '데이터' 이슈
4. "디지털 전환이 대세"... 여행업계의 변신

바이오·제약 업체들도 잇따라서 디지털전환(DX)에 나서고 있어요. 신약개발, 임상시험 설계 등의 핵심 사업 영역은 물론 스마트 팩토리, 사내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 등 전사 영역으로 디지털화를 추진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국아이큐비아의 보고서에 따르면 제약업계는 디지털 성숙도가 '초입단계(Beginners)'로, IT를 접목하는 것에 있어서 제약 업계는 가장 보수적인 편이었어요. 이런 제약업계에 DX 열풍이 부는 것은 신약을 개발하는 과정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동안 바이오·제약 업체의 DX에 어떤 어려움이 있었고, 앞으로 어떤 움직임이 보여질지 아래 버튼을 눌러 자세히 알아보세요!

Trend Topic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 하반기 개시🚩

정부가 올해 하반기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20큐비트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어요. 또 2026년 구축을 목표로 50큐비트 양자컴퓨터 개발에도 본격 착수한다고 하는데요. 장기적으로 2032년까지 1000큐비트 양자컴퓨터를 개발할 방침이에요. 

또 올해부터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에 특화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하드웨어(HW)·소프트웨어(SW) 기술생태계도 조성해요. 딥러닝 등 AI 알고리즘에 최적화된 국산 AI 반도체를 단계적으로 개발·실증할 계획이에요. 더불어 '에어택시'로 불리는 UAM 상용화를 위해 도심지 실증도 본격화한다며 오는 8월부터 '아라뱃길' 상공에서 UAM 비행을 국내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어요.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 하반기 개시

정부, 올해 첨단 서비스 예산 중에서도 AI에 힘줬다

국내 '도심항공기(UAM) 시대' 성큼... 올 8월 아라뱃길 상공서 실증

AI워크로드 위해 워크스테이션 도입 기업 증가🔍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가 한국 IDG와 발간한 '업무용 PC 및 워크스테이션 사용 현황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인공지능(AI) 관련 IT 투자 계획을 갖고 있는 기업이나 공공기관 중에 워크스테이션을 최초로 도입하겠다는 곳이 약 63%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어요. 한편 작년에 워크스테이션을 AI 관련 업무에 사용한 기업 및 공공기관은 10% 이하에 머물렀으나, 올해는 그 비율이 48.9%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어떤 AI 워크로드에 워크스테이션을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인지 조사한 결과, 'AI 모델 트레이닝'(45.6%),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45.6%), '시학습 데이터 준비 및 가공'(25.0%) 순으로 나타났어요.


 "AI 워크로드 위해 워크스테이션 도입 계획하는 기업 크게 늘어"

AX시대, 제약 시장이 해결해야 할 '데이터'이슈💥

JW중외제약이 올해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 AX)에 박차를 가해요. AI 플랫폼을 적극 수용해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요.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연구개발(R&D) 분야는 물론 전 사업분야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에요.
이처럼 제약·바이오 시장에 디지털전환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었어요. 특히 AI신약개발 부분에서 해당 문제가 나타났는데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AI신약개발 데이터는 생물학, 화학, 약리학, 임상 영역에서 수집된 신약개발 전 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말해요. 진흥원은 연구원이 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없고 폐쇄된 환경에서만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으며, 단순 나열한 수준에 그친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려면 재가공해야만 한다고 해서 '데이터 사용 절차 간소화를 위한 시스템'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어요.

"디지털 전환이 대세"... 여행업계의 변신👀


지난해 실적 회복으로 탄력을 받은 여행업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여 성장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을 보였어요. 인공지능과 데이터 등에 기반한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을 제공한다는 것인데요. 하나투어는 AI 서비스 고도화에 나서며 챗GPT 기반 '하나오픈챗' 서비스를 선보였어요. 모두투어는 상품성이 개선된 패키지를 만들어 제공하기 위한 '차세대 시스템'을 올해 완성 목표로 준비하고 있고, 인퍼타크트리플도 AI 기술을 강화하며 초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해요.


"디지털 전환이 대세"... 여행업계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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