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억 달러에 인수 제안, 이사회는 반발
머니네버슬립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콘텐츠가 한 달에 단 천 원! 빠른 미국 뉴스부터 섹터별 전문 에디터의 심층 콘텐츠, 그리고 영상까지 만나보세요😄
💬Editor's Comment

트위터와 일론 머스크가 연일 부딪치고 있습니다. 머스크가 트위터의 최대주주가 된 이후부터 인데요. 머스크는 트위터의 문제와 서비스 개선 방안과 관련해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내놓고 있고, 트위터는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고요. 


머스크의 경영 간섭을 우려했던 걸까요? 트위터는 머스크에게 이사회 멤버 자리를 전격 제안합니다. 머스크가 이사회에 가입하게 되면 트위터의 지분을 15%이상 갖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를 머스크는 거절했습니다. 그리고 돌연 인수 계획을 발표했어요.


트위터와 머스크의 갈등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단순히 최대주주가 되는 것을 넘어, 기업 자체를 소유하는 문제로 갈등이 비화된 것인데요. 오늘은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소식에 시장의 반응은 어떤지 살펴보면서 애프터마켓을 시작해볼게요.


💬 머스크는 정말 트위터를 인수할 수 있을까?

무슨 일이지?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가 제안한 금액은 430억 달러입니다. 이 금액은 1주당 54.20달러로 트위터의 기업가치를 계산한 가격이죠. 머스크는 “트위터가 성장하고 언론의 자유를 위한 플랫폼이 되려면 개인 소유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어요.


그래서?

이 소식에 대한 시장의 의견은 분분합니다. 우선 가격 논쟁이 일고 있습니다. 일부 투자은행 업계 애널리스트들은 “트위터에 대한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 제안했다”고 말했어요. 지난해 7월 트위터의 주가가 70달러까지 치솟았던 것에 비해 낮은 가격이란 것이죠. 


머스크의 자금력에 대한 의구심도 조성되고 있어요. 머스크는 트위터를 사기 위한 자금 조달에 대해 세부사항을 공개하지 않았어요. 다만 “자금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뿐이죠. 머스크는 변덕이 심한 사람입니다. 과거에도 다양한 거래에서 자금이 충분하다는 의견을 자신있게 내놓다가도 하루아침에 철회하곤 했어요.


머스크가 제안한 가격, 그의 평판을 고려할 때 트위터의 이사회는 이번 인수제안을 거절할 충분한 명분이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머스크의 제안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이라는 의견도 있어요. 최근 트위터의 실적이 저조하고, 향후 성장성에 대한 물음표가 끊이지 않은 상황에서 머스크가 트위터의 유일한 인수자이자 자금 지원자이기 때문이에요. 


일론 머스크도 트위터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그는 트위터를 통해 “(이번 인수안이) 최고의 마지막 제안”이라며 “이사회가 제안을 거부할 경우 자신의 투자를 재고하겠다”고 말했어요.  


주가는 어때?

트위터의 주가는 14일(현지시간) 전일 대비 1.68% 하락한 45.08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의 최대주주가 되었다는 소식에 24% 주가가 상승했던 것과 달리 인수 소식에는 오히려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투자자들이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소식에는 달가워하지 않는 모양이에요.


일론 머스크는 이미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CEO입니다. 트위터의 전 CEO 잭 도시는 트위터와 블록, 두 대기업을 동시에 운영한다는 이유로 수년간 비판을 받아왔었죠. 테슬라가 트위터를 인수한다면 3개의 대기업에 CEO가 됩니다. 머스크가 3개의 기업에 대한 경영을 원활히 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은 이점도 우려하는 것 같네요.

💬경기 침체? TSMC는 끄떡없다

 

무슨 일이지?

14일(현지시간) TSMC는 2022년 2분기 매출이 176억~182억 달러일 것이라고 전망했어요. 지난해 2분기 매출(132억 9000만 달러) 대비 무려 37%나 오른 금액이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경색에도 불구하고 좋은 실적 전망을 내놓은 거예요. 한술 더 떠 TSMC는 올해 매출 성장률이 30% 이상일 것이라는 자신감까지 드러냈어요.

 

그래서?

좋지 않은 거시 경제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태블릿 수요가 이전만큼 높지 않죠. 이런 악재 속에서도 TSMC가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내놓을 수 있었던 이유는 전자기기 외 다른 반도체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에요. 웨이저자 TSMC 최고경영자(CEO)는 “높은 컴퓨팅 파워와 전력 효율성을 갖춘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고성능 컴퓨팅(HPC) 칩과 차량용 반도체 수요가 TSMC 매출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어요.


데이터센터 서버 등에 사용되는 HPC 칩은 이제 TSMC의 주요 사업군으로 자리잡았어요. HPC 칩이 TSMC 총 매출의 41% 차지하며 스마트폰 반도체를 매출 1위 자리에서 밀어냈죠. 


HPC 칩은 성장성도 높습니다. HPC 칩 매출은 지난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했어요. 스마트폰 반도체 매출이 1% 하락한 것과 대비되는 수치죠. 애널리스트들은 HPC 칩과 차량용 반도체 등을 통해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게 되면서 TSMC가 경기 변화에 더 잘 대응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갖추게 됐다고 평가하고 있어요.

 

주가는 어때?

14일(현지시간) TSMC의 주가는 3.09% 하락한 98.36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92% 하락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약세장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TSMC에 대한 투자은행 업계의 평가는 어떨까요? 나스닥에 따르면 TSMC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 컨센서스는 ‘강력 매수'입니다. 평균 목표 주가는 116달러로, 현 주가 대비 17.93% 상승여력이 있다고 여겨지고 있네요.

빅테크 투자로 대박나기, 지금도 가능할까?

🔹 전문은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구독자에게만 공개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콘텐츠에선 애프터마켓(장 마감 후) 뉴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심층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머니네버슬립은 아래 프리미엄 구독하기 버튼을 누르시면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첫 달 무료입니다.
머니네버슬립
moneyneversleeptv@gmail.com
수신거부 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