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스타트업 CTO의 특급 노하우!
2022.03.28.
 요즘 누스레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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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누스레터는👀
스타트업을 시작할 때 창업자가 비개발자라면, 그 스타트업은 무조건 개발인력이 1명도 없는 상황에서 시작하게 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개발팀을 어떻게 세팅해야 하는지 알아봤어요.
  1. 개발자가 단 1명도 없는 상황에서 해야 하는 액션들과
  2. 외부 개발자를 활용해 개발자 채용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을 살펴보고,
  3. 자금 부족 상황에서 개발팀 규모를 키우는 현실적인 팁까지 정리했어요.
개발자가 1명도 없다면, 이것부터 시작하세요
힘들게 창업했는데 안타깝게도 대표님이 비개발자라면, 개발인력이 1명도 없는 상황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될 가능성이 큰데요.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IT 기반 서비스를 운영하는 상황에서 개발인력이 없다는 것은 아주 치명적인 리스크입니다. 당장 개발자 채용은 어려울 수 있지만 영입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닌데요. 어떻게 하면 개발자와 함께 일할 수 있을지 살펴볼게요.
  • 모든 인맥 총동원, 개발자 지인 만들기👨‍👩‍👧‍👦: 일단 개발 지식을 갖고 있거나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사람을 곁에 두는 게 중요해요. 지인과 그 지인의 소개뿐만 아니라 각종 커뮤니티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최대한 많은 개발자를 만나야 합니다.
  • 주니어보다는 경력자와 함께👨‍💻: 당연히 주니어보다는 경력 있는 개발자가 좋아요. 개인적인 친분을 쌓다 보면, 자연스럽게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기술적인 조언을 구할 수 있는데요. 정말 운이 좋은 경우 이 과정에서 개발자가 우리 팀에 조인할 수도 있습니다.
  • 사이드프로젝트로 유혹🤑: 성장 욕구가 강한 개발자들은 본업 이외에 사이드프로젝트를 많이 찾는데요. 평일 저녁이나 주말 시간을 제안한다면, 생각보다 많은 개발자가 긍정적인 피드백을 줄 거예요. 물론, 개인의 성향에 따라 책임감과 열정의 차이가 아주 크다는 리스크가 있고, 약간의 사례금은 제공해야 합니다.
  • 지인에서 파트너로🤝: 이렇게 친해진 개발자에게 파트너십을 제안할 수도 있어요. 무엇보다 외부 개발자이지만 개발자가 1명도 없는 우리 팀의 서비스 개발에 경력 개발자가 인볼브되어 있다는 것 자체가 아주 큰 도움이 되는데요. 서비스 개발에 큰 도움을 받는 것은 물론, 1명의 외부 개발자를 통해 개발자 채용에 대한 가능성을 열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정규직 주니어 딱 1명만 채용하세요
앞서 언급했듯, 경력 있는 외부 개발자의 백그라운드를 활용해 1명의 주니어 개발자라도 세팅하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 여기서는 주니어가 better🍼: 경험이 많은 개발자가 조인하면 제일 좋겠지만, 투자를 받아 운영자금이 넉넉한 상태가 아니라면 불가능해요. 초기 단계에서는 어중간한 능력의 열정 없는 경력 개발자보다는 성장 가능성이 크고 열정이 넘치는 주니어 개발자가 더 좋을 수 있어요. 사이드프로젝트로 도와주는 경력 개발자가 외부에 있기 때문에, 이 개발자의 디렉팅을 빠르게 흡수해 수행할 수 있는 정도면 충분해요. 
  • MVP까지 갈 수 있을까🏆: 이렇게 세팅된 1명의 내부 개발자와 1명의 외부 개발자를 통해 어떻게 해서든 MVP 모델을 만들어내고, 검증을 거쳐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것이 가장 좋은 그림일 거예요. 투자금을 통해 개발인력 채용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투자유치가 그리 쉬운 일이 아닐뿐더러 모두가 투자유치에 성공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투자유치 없이 개발팀을 충원해야 하는 상황을 맞게 됩니다.
자금부족 상황에서 개발팀 규모를 키우는 현실적인 방법
투자유치에 실패해 자금이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개발팀 규모를 키울 수 있을까요. 답은 바로 주니어 개발자에게 있습니다.
  • 각종 인턴십을 활용하세요🧢: 대학교 연계 및 정부지원 인턴십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길이 보여요. 정규직 개발자 1명을 뽑는 데 외부 개발자 1명이 큰 역할을 했듯이, 정규직 주니어 개발자 1명이 각종 인턴십 프로그램에 선정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세요. 
  • 주니어 1명이 인턴 2명을 데려오는 기적😱: 보통 대학교와 정부지원 인턴십은 기업 내부에 개발팀, 즉 정규직 개발인력이 존재해야만 지원자격이 충족돼요. 결국 주니어 개발자 1명을 통해 최소 1~2명까지 인턴 개발자를 충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어요. 특히 학점과 연계한 정부지원 프로그램도 있어 IT계열 대학생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다고 해요.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지원금을 받아 성장 가능성이 큰 대학생 개발자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 주의해야 할 사항들✅: 인턴십 프로그램의 기본적인 취지가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업무 중심이 아닌 교육 중심의 과제를 세팅해야 해요. 당장 실질적인 업무와 프로덕트에 도움이 되는 인력보다는 성장 가능성이 큰 개발자들을 미리 만나 향후 채용까지 제안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아요.
  • 정보를 얻으려면💡: 각 대학교의 취업 연계 페이지나 이를 주관하는 정부기관을 통해 확인해야 하는데요.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고 홍보를 크게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 발품을 팔 수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어요.
  • 개발자가 있어야 뭐라도 만들 수 있어요💪: 아무것도 검증되지 않은 초기 스타트업이 처음부터 완벽한 개발팀을 갖출 수는 없어요. 정규직 개발자를 채용할 수 없다면, 발로 뛰어 외부 개발자와 연을 만들고 사이드프로젝트로라도 조인을 시키는 것이 중요해요. 경력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단 1명의 정규직 주니어 개발자를 채용하는 것이 다음 스텝이에요. 그 후 어떻게 해서든 3~4명이 함께 일하는 인하우스 개발팀을 만드는 것이 핵심임을 잊지 마세요.
지난 3월 21일 누스레터에 보내주신 소중한 피드백을 살펴봤어요. 다양한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 주총 시즌인데, 유의해야 할 사항들 알려줘서 도움이 되었어요.
  • 간단하고 쉽게 알려줘서 고마워요.
  • 좋은 강의와 연계되어 좋았어요.

오늘의 누스레터는 어떠셨나요? 어디가 좋고 어디가 아쉬웠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아래 버튼을 눌러 알려주세요!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더 나은 누스레터를 만들도록 할게요. 스타벅스 커피도 보내드려요☕️
오늘의 셰르파_에디터 이안🌲
"현실적인 개발자 세팅 방법,
이제 당신도 개발자와 일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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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콘텐츠로 다음주 월요일에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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