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화제가 된 글로벌 그린워싱 현장 👇
이번호만 확인해도 2022년 상반기 임팩트·ESG 트렌드를 알 수 있어요!
🌞 풍성하게 준비한 2022년 상반기 결산 IM입니다. ESG에 대한 논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요즘, 데이터로 ESG 관련 뉴스와 10대 산업군의 ESG 임팩트를 분석하며 트렌드를 다시 한 번 짚어봤습니다. 그린워싱에 대한 관심이 높은만큼, 상반기에 화제가 됐던 글로벌 그린워싱 현장도 블로그 글로 정리했구요. 매월 이슈가 된 임팩트 키워드를 분석했던 콘텐츠는 십자말 퍼즐로 독자 이벤트와 함께 준비했습니다! 정답을 맞추신 선착순 5분에게 S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을 드리니, 퀴즈에 많이 참여해주세요🎁 이벤트 참여하기 
Letter from 🐇 트리플라잇 김경하 드림    
🐇  IM 상반기 뉴스레터 인기 TOP3 콘텐츠 
  • 그린워싱 데이터 추적① :  당신의 생활을 위협하는 친환경 위장 제품이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김종민 의원실과 함께 분석한 환경성 표시·광고 위반제품 분석 1탄!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클릭!
  • 국내 화장품·패션 기업, 비즈니스 목적과 임팩트 :  패션 업계의 시장 회복이 기대되는 요즘입니다. 데이터로 확인하는 국내 화장품·패션 기업의 미래 전략,  콘텐츠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임팩트 리포팅에 대해 알아야 할 3가지 원칙 : 임팩트 리포트를 발간하는 조직이 많아지면서 리포팅 방법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트리플라잇의 고민과 인사이트를 담은 블로그 글이 인기 콘텐츠를 차지했네요! 
2022 임팩트 키워드 7월#ESG 뉴스 분석

테슬라가 ESG 평가지수인 S&P 500 ESG 에서 제외된 것을 두고 일론 머스크가 "ESG는 사기"라고 언급해 화제가 됐습니다. 최근 'ESG 무용론'이 떠오르면서 그의 말이 자주 언급되는데요, ESG는 과연 사기일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이 ESG로 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IM에서 2022년 상반기 결산 특집으로 대표 임팩트 키워드인 #ESG를 뉴스 데이터로 분석해 봅니다.
10대 산업군별 ESG IMPACT 분석 

IM.Lab은 국내 10대 산업군별 28개 기업의 2018년 대비 2020년 ESG 주요 지표 개선도를 분석했습니다. ESG 주요 지표 개선도에서는 12개 지표의 평균 개선도를, 10대 산업군별 ESG IMPACT에서는 산업군별 개선도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으며, ESG IMPACT MAP에서는 기업별 개선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2] 한국인 1000명이 바라본 사회문제  

[리포트 핵심 요약] 트리플라잇과 CSES가 2022년 7월, '한국인이 바라본 사회문제 : 2022 인식조사&이슈분석' 연구보고서를 발행했습니다.  한국인 1000명이 인식하는 사회문제의 현재와 미래, OECD 데이터로 비교한 사회문제별 난이도 수준이 담긴 보고서의 핵심 데이터를 시각화해 정리했습니다. PDF로도 다운받으실 수 있어요. 
🎉 2022년 상반기 결산 특집 퍼즐로 읽는 임팩트 키워드 (정답자 5명 선착순 1만원 상품권!) 
가로 열쇠 
1. OOOOOOO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안전확보의무 등 조치를 소홀히 하여 중대한 산업재해나 시민재해가 일어나 인명 피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법률로, 2022년 1월 27일 시행됐다. #부실시공

2. OOOOOOOOO은 자연재해와 여러 가지 위급 사태에 대비 및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케냐 등 아프리카 3개국에서만 올해 약 2000만명이 식량난과 영양실조에 시달릴 것이라고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글로벌 식량난

3. 2022년 여름에도 지구촌 곳곳이 기록적 폭염과 폭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6월 중국 남부 지방의 평균 OOO은 621mm로, 1961년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을 갱신했다. #이것은보너스퀴즈

4. IM(임팩트 매거진)을 발행하는 트리플라잇은 2019년 ○○월 ○○일에 설립됐다(힌트 : 동그라미 6개).
#이것도보너스퀴즈
세로 열쇠 
A. 상장사의 경우, 주식 지분 0.01% 이상을 6개월 이상 보유한 주주라면, 횡령·배임 등으로 회사에 손실을 끼친 경영진에 대한 OOOOOO을 제기할 수 있다. #소액주주 권리침해

B. 2021년 한국 수입 풍목 중 우크라이나 의존도 상위 품목 1위는 OOOOOO로, 54.8%를 차지한다. #글로벌 공급위기

C. 지자체 중 충전기 당 전기차 수가 7.6대로 인프라 수준이 가장 높은 곳은 OOO이다. #전기차 전환시대

D. 새 정부가 탈원전 폐기를 주장하는 이유는 탄소중립이지만, 포함되면서, OOO과 폐기물 이슈가 여전히 남아있다. #탈원전 백지화



  • ESG 무용론 솔솔 : "ESG는 사기다!" 지난 5월,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ESG를 공개 저격했습니다. 테슬라가 S&P ESG 지수에서 퇴출되고, 석유기업인 엑손모빌이 포함되면서, ESG 평가 방식에 결함이 있다고 비판한 것입니다. 같은 달에는 'ESG 전도사'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이 "기후변화 안건은 기업을 구속하고 재정적 이익에 반한다"고 발언했는데, 실제 블랙록은 올해 상반기 주주총회의 환경 및 사회 관련 안건 중 24%만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RIP, ESG(ESG의 명복을 빕니다)"란 제목으로 ESG의 종말을 예견하기도 했습니다. ESG 무용론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으로 인한 방산업체 투자 이슈, ESG를 마케팅으로만 동원하는 '그린워싱(Greenwashing)' 사례가 이어지면서 득세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음식물 쓰레기로 비행기 연료 만든다?! : 지난달 스웨덴 항공사 브라텐스 항공이 '지속가능 항공유(SAF)'만 사용한 여객기 시험 운행에 성공했습니다. 여기에 사용된 SAF는 핀란드 정유사 ‘네스테’가 폐식용유와 음식 쓰레기로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요, 기존 제트 연료보다 CO2 발생량이 최대 80%가 적어서 차세대 항공 연료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원래 항공사들은 SAF 도입을 두고 비싼 가격 때문에 고민이 많았지만, 최근 유가 폭등으로 항공유 가격이 1년 새 약 2배가 되면서 가격 격차 크게 줄면서 적극적으로 도입을 고려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사실,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음식물 쓰레기 등에서 생성되는 VFA(휘발성 지방산)을 활용해 케로신(등유)을 만드는 시도를 해왔다고 합니다. 올해 3월에는 데릭 바던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팀에서 '기존 항공유와 동일한 연료품질'의 케로신을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 1년 전과 또 다른 지구 : 지난 2일 올해 첫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는데요, 7월 2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해요. 또,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이 점점 더 빠른 속도로 파괴되고 있다고 해요. 무려 올해 상반기에만 서울의 6.59배가 넘는 면적이 파괴되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파괴된 면적보다 10.6% 늘어난 수치이자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가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6년 이후 상반기 기준으로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2022년 상반기 그린워싱 주요 장면 Top5


미국·영국·프랑스 등 5개국 소비자 865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절반 이상이 ‘패션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친환경’ 표현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영국, 미국 등 국가 차원에서도 그린워싱 규제가 강화되고 있죠. 2022년 상반기 그린워싱이 중심이 된 화제의 글로벌 현장을 정리하며, 트리플라잇 view도 함께 전달합니다!  
  • 🐶 시애나 : 지난 상반기 국내 대기업들이 주목하는 핵심 이슈와 데이터를 살펴보며 ESG 전략과 그 성과를 점검해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기후위기 대응 전략과 이와 관련된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데이터 관점에서 비교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업종 특성을 고려한 핵심 지표를 선정하고 공시 기준을 통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근 ESG평가와 활동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존재하지만, 각 기업별로 환경·사회적 영향을 고려한 비즈니스 전략 실행을 꾸준히 하며 보다 많은 영역에서 긍정적 결과가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 🐼 에이유 :  올해 상반기에는 ESG를 중심으로 각 기업과 전문가들의 수준이 극과 극인 양상을 보였습니다. 일회성 마케팅 캠페인에 ESG 용어를 붙이며 홍보에 열을 올리는 기업들이 있는 반면, 가치사슬 전반에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내재화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기업도 눈에 띕니다. 'ESG는 사기'이고 'ESG 때문에 한 국가가 망했다'는 전문가의 칼럼과 대비해 '지속가능경영의 근본과 내재화 전략'을 제언하는깊이 있는 견해도 보입니다. 지속가능경영은 '사람·환경과 공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경영 철학'입니다. 이러한 철학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단순히 경제와 사회·환경을 이분법적으로 편가르는 방식으로는 시행착오를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보여주기식 ESG'에서 벗어나 다시 중심을 잡는 Mind-set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 조이 : 유독 사건사고가 많았던 상반기입니다. 부실시공으로 인한 아파트 붕괴사고는 연초부터 산업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켰고, 잇따른 내부 횡령은 기업들이 내부통제 시스템을 살피게 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끊어지고, 유례없는 식량난, 에너지난으로 아직도 많은 이들이 생계를 위협받고 있지요. 임팩트 키워드 콘텐츠를 만들 때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이슈는 참 많은데, 해결을 위해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사실에 무력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나 희망적인 것은, 많은 기업과 비영리 조직이 당장의 이슈가 무엇인지 탐색하고, 각자의 사회환경적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당장 저희를 찾는 조직들만 봐도 그 고민의 수준이 깊은 곳들이 꽤 많아졌어요. 하반기엔 더 행복한 뉴스를 전하길 바라보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상반기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 🦁 루카 : 기업의 지속가능성이라는 의제가 글로벌 트렌드, 국가의 정책, 주요 이해관계자의 요구라는 세박자 리듬에 맞춰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완벽한 하모니는 아닐지라도 새롭고 다양한 전략들이 기업을 통해 실행되는 것을 뉴스 데이터를 통해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는 지속가능경영보고, 지배구조보고의 의무공시화, 자본시장법 개정 등 정책과 규제라는 큰 틀 안에서의 변화가 결과로 많이 나타나는 시기였습니다. 서로 합의한 규칙은 지키되 구색을 맞추기 위한 활동이 아닌 기업들의 특색과 진정성이 묻은 전략들이 많이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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