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7  
2023년 1월 10일의 생각
직원들이 가장 원하는 상사는?
갤럽(Gallup)은 3,700만 명이 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어떤 상사를 원하는지 조사를 벌였습니다. 이 조사에서 직원들은 보스 같은 관리자가 아니라 '코치(coach)'같은 관리자를 원한다고 입을 모았다고 해요. 일을 지시하고 통솔하는 상사가 아니라, 팀원의 강점을 개발하고 피드백을 아끼지 않는 상사를 기대하는 것이죠.
특히 MZ세대는 자신의 강점을 개발하도록 영감을 주는, 코치같은 상사와 같이 일하고 싶어 합니다. 의미있는 목적을 함께하면서 말입니다. 관리자가 위에서 군림하고 통제하려 한다면 MZ세대는 달아나 버리고 맙니다. 애써 뽑았는데 말이죠.

코치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려면,
1. 각 팀원의 강점과 야망을 파악해야 합니다.
2. 강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직원과 논의해야 합니다.
3. 방안 실행에 대해 정기적으로(매주, 매월) 점검해야 합니다.
4. 즉각적으로 피드백해야 합니다. 단, 조언하듯이 말입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4번입니다. 일상적인 피드백 없이 연말에 가서 평가할 때 한번 피드백하는 것은 평가 프로세스가 불공정하다는 불만을 야기할 뿐입니다. 안하니만 못하죠. 

단 한 사람의 팀원을 데리고 있다 하더라도 님이 그에게 코치로서 제대로된 역할을 수행하는지, 오늘은 이것을 성찰해 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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