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곳이지만 노는 공간으로도 개방합니다
WOODS-YOU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이
매월 마지막 나무의날에 발행하는 월간 숲 소식지
백년숲, 백년숲프로젝트,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
'백년숲'
1년생 아기나무부터 100년생 할배나무까지 고루 자랄 수 있는 숲,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가치 있고 경관적으로도 아름다운 숲입니다.

그 예쁜 이름을 따서 붙인 '백년숲프로젝트'
이제 50살에 접어든 우리 숲을
홀랑 베어버리지도, 무작정 방치하지도 않고,
변화한 기후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수종을 심어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알맞은 숲가꾸기를 통해 잘 돌보아
후대에게 큰 숲으로 물려주자는 지역사회 운동입니다.

우리세대가 100년 잘 가꾸면 다음 세대가, 또 다음 세대가 천년만년 잘 가꿀 수 있도록요.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
우리숲을 백년숲으로 만들기 위한
사회적협동조합이자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입니다. 

지금 우리세대가 해야 하는 일,
백년숲 가꾸기에 함께 동참해주시겠어요?
2023년 제1차 정기총회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목요일(2월 16일), 정기총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본 정기총회는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이 어떤 활동의 성과를 만들었는지 보고하고, 2023년에는 어떤 활동을 해나갈지 계획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이사장님과 조합원분들, 그리고 신임 조합원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김종관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 초대 이사장님

김종관 초대 이사장님은 조합이 창립된 2019년부터 3년 간 백년숲의 든든한 뿌리와 줄기가 되어주셨습니다. 이사장직에서 사임하시며 후임 이사장으로 김수환 감사님을 추천하셨습니다. 백년숲의 발전과 영광을 위해 노력해주신 이사장님께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 2대 이사장님으로 취임하신 김수환 이사장님 (ⓒ김우성)
울산 푸른 숲의 역사, 한독숲 
 
울산의 푸른 숲을 만든 역사는 1974년까지 한참 거슬러 올라갑니다. 일제강점기와 전쟁으로 민둥산이 된 숲을 푸르게 만들기 위해 독일과 기술협약을 맺고 한독산림협력사업을 10년 간 진행한 대상지가 바로 울주군입니다. 우리나라 숲을 푸르게 만든 역사를 이야기할 때,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과 두서면은 심장과 같습니다.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의 초대 이사장이신 김종관 박사님은 당시 한독기구소장으로서 온 산과 산골마을을 누비며 산주협업체를 조직하고 운영했습니다. 울주와 우리나라 숲을 푸르게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문제로 분석된 것이 바로 사람과 조직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 산은 국공유림보다 사유림이 훨씬 많고(전체 산림의 67%), 각 산주가 가진 사유림 면적이 아주 작습니다(평균 면적 1.9ha). 상북면 소호리와 두서면 서하·내와·차리의 산주들은 똘똘 뭉쳐 독일과 우리나라 산림전문가와 함께 나무를 심고 가꿨으며, 소득사업도 진행하였습니다. 한독기구는 협업경영, 기술시험, 경영자 훈련, 국유림경영 시범, 기계화 등 국내 숲경영 현대화에 크게 기여하였고, 이때 울주에서 만들어진 산주협업체 모델은 전국으로 확대 보급되었습니다. 
(좌)1984년 소호참나무숲 한독사업종료기념석 앞,
(우)2018년 한독기구에서 함께 일했던 독일임업전문가들의 소호참나무숲 방문 (ⓒ이종호)
줄줄이 흙먼지가 내려오는 황무지 산을 숲으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해보이는 꿈이었지만, 한독산림협력사업을 시작한 1975년부터 10년 동안 우리는 축구장 6,700개 넓이에 달하는 산을 체계적으로 가꾸어 숲으로 만들었습니다.

어쩌면 지금 우리세대의 과제는 불가능해보이는 기후위기 해결의 꿈을 또 한번 가능의 역사로 만드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은 초대 이사장님이신 김종관 박사님이 심어놓은 희망의 씨앗을 소중히 틔워내고 아름다운 백년숲으로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하는 곳이지만
노는 공간으로도 개방합니다
 
 백년숲 정원도시지점은 오래된 주택을 지난 1년간 닦고 조이고 꾸며서 탄생 공간이에요. 방문하는 사람마다 '여기 일하는 곳 맞아?' 하는 감탄을 해주실 정도로 이제는 저희의 자랑이 된 백년숲 공간. 일하기도, 쉬기도 좋고, 같이 편안하게 이야기 나누기에도 참 좋아요. 그런 공간을 주 1회 한정 자유로운 공유공간으로 살짝 열어보려 합니다. 치열하게 살아온 일상에서 벗어나 따스한 공간이 주는 힘, 함께하는 이웃의 힘으로 다시 한번 자연과 연결되고 치유되는 시간을 바라거든요. 
와서 뭘 할 수 있냐고요?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데요! 원한다면 공원에서 쉬기도 하고, 백년숲이 가지고 있는 망원경으로 새도 보며 태화강변을 산책하고, 요리해 먹기도 하고요, 가끔 어린이들을 모시고 놀기도 한답니다. 작은 소일거리가 있을 땐 손 모아 함께 하면서 도란도란, 따로 또 같이. 내 방, 카페 대신 백년숲에서 쉬었다 가세요. 그럼 좋을 거 같아요. 웰컴 투 백년숲!
*공유공간 소식 확인과 신청은 '네오지구 오픈채팅방'에서 할 수 있어요! 👇
백년숲의 꿈에 더 가까이

한 그루, 한 그루 모여 크고 울창한 숲이 되듯이,
한 분, 한 분이 내민 손으로 행복한 지역과 지구를 만듭니다. 

울산에 계시지 않더라도, 함께 할 시간을 내기 어렵더라도, 후원회원으로서 백년숲의 기부목적사업에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후원금은 평화로운 오늘과 안전한 백 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정기후원, 일시후원은 모두 홈페이지에서 상시 등록 가능합니다.
신규 후원회원 명단
(2022.11.17~2023.2.20)
이예성   송현주   최윤호

숲을 위한 변화를 만드는 후원회원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백년숲 사무국은 숲을 아끼고 지키려는 따듯한 회원님의 마음을 소중히 모아,
백 년 동안에도, 백 년 후에도 행복한 숲과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은 소득세법 시행령 제80조 제1항제5호에 따라 기획재정부장관이 지정한 공익법인으로, 지정기부금단체입니다. 후원하신 기부금은 모두 전자기부금영수증 발급해드리며, 연말정산 시 소득세 공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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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께 숲으로의 산책을 제안합니다. Would you?
당신과 숲을 연결합니다. Woods-you!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
woods-you@forest100.org
울산광역시 중구 구루미9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