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유니콘 #Z축딜리버리 #로봇엘리베이터까지! 🏢 높이높이 올라가기 시작하는 로봇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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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th Letter in 2022
이제 라운지랩은 정부가 공인한 아기 유니콘🦄입니다!
바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K-유니콘 프로젝트’의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선정된 건데요.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혁신적 사업모델과 가능성을 검증받은 유망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에요.

라운지랩은 전문가 심사단과 국민 심사단이 참여해 기술 혁신성,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는데요. 이번 아기유니콘 사업 선정되어서 시장 개척 자금 3억원을 포함해 특별 보증 50억원, 정책 자금 100억원, 중기부 기술개발 사업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에요.

2년차에 접어든 스타트업 라운지랩. 꾸준히 뉴스레터를 받아보신 님은 충분히 알고 계시겠지만, 라운지랩은 지난 2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는데요.
2020년 3월, 로봇 협동 카페 ‘라운지엑스’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약 100억원의 누적투자를 유치했고, 직접 개발한 3종류의 푸드 자동화 로봇 시스템을 통해 10여개의 매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죠. 특히 2년 전 5명에 불과했던 임직원 수는 올해 80여명 규모로 확장되는 등 신규 인력 고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요.

그동안 현장에서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기술력을 누적해온 라운지랩, 다가오는 8월에는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로봇 무인화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무인 카페 ‘엑스 익스프레스(X EXPRESS)’를 출시할 계획인데요.
이번 아기유니콘 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빛을 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게 될 라운지랩의 비전, 같이 지켜봐주실 거죠?😉
🗞 이번 달 로보틱스 아티클
X,Y축을 넘어 Z축으로 움직이는 로봇들🛗
이제 로봇의 이동 영역은 X축과 Y축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그동안 실내와 실외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는 로봇들을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이제 단순히 평면에 한정되지 않고, 건물의 층간을 자유롭게 오가는 Z축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대기업부터 글로벌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기업들에서 선보이고 있는 Z축 딜리버리 로봇 서비스 소식을 모아 모아 소개해드립니다.

배달의민족이 로봇 배달 서비스를 삼성동 무역센터와 테헤란로 일대에서 선보입니다. 배민을 운영 중인 우아한형제들이 로봇산업진흥원이 진행한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에 '테헤란로 로봇거리 조성'이 선정됐다고 밝힌 건데요. 지원 사업 선정으로 우아한형제들은 서울 무역센터와 테헤란로 일대에서 서빙로봇, 실내 및 실외 배달로봇을 단계적으로 구현할 예정입니다.
다가오는 10월에는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오피스 근무자를 대상으로 실내 D2D(Door to Door)로봇 배달 서비스를 선보이는데요.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에서 코엑스몰 내 식음료 매장 음식을 주문하면 실내 배달 로봇 ‘딜리 타워’가 배달하는 방식입니다. 딜리 타워는 출입문, 엘리베이터 등과 연동돼 사람의 도움없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배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우아한형제들은 서빙과 배달 등 여러 로봇 서비스를 동시에 구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내년에는 테헤란로로 서비스 지역을 넓혀, 트레이드타워 외의 인근 오피스 빌딩에서도 딜리 타워를 활용한 실내 D2D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자회사 현대무벡스는 최초로 로봇 전용 엘리베이터를 상용화했습니다. 바로 네이버의 신사옥 '1784'에 신개념 로봇 층간 이송 시스템인 '로보포트'(ROBOPORT)를 공급했다고 밝힌건데요. 로보포트에는 네이버 클라우드와 5G 기반 멀티 로봇 지능 시스템인 'ARC(AI·Robot·Cloud)'가 활용돼, 100여대의 로봇이 전용 승강기를 호출하고 스스로 승·하차할 수 있습니다.
로보포트는 128m 높이의 상승·하강 수직 레일과 상·하부 트레버서(레일 간 수평 이동장치)를 이용해 10개의 캐리어(로봇승강기)가 순환하는 방식인데요. 일반 엘리베이터는 승강로 1개에 승강기 1대가 운영되지만, 로보포트는 10개 캐리어가 순환해 더 많은 로봇을 이송할 수 있습니다.
또한 ARC 제어로 물동량에 맞춰 캐리어 수량이 자동으로 조절돼 운영 효율도 극대화했다는데요. 최대 90m/min 속도로 많은 캐리어를 제어해야 하는 만큼 △주행경로 알고리즘 △충돌 회피 △로봇 연동 예측 대기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하죠.

또 다른 방식으로 Z축 이동을 시도하는 곳도 있습니다. 바로 멕시칸 푸드 프랜차이즈 타코벨인데요. 타코벨 디파이(Taco Bell Defy)라는 새로운 컨셉의 매장에서는 여러 개의 드라이브 스루 레인, 푸드 리프트, 그리고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합니다.
영상 속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 주문하고 드라이브 스루 레인에 도착해 QR코드를 스캔하면, 2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주방에서 직원들이 음식을 작은 리프트에 담아 내려보내 주는데요. 이러한 시스템을 탑재한 드라이브 스루 레인을 3개나 갖추고 있어, 고객들의 웨이팅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죠.
타코벨 디파이는 지난해 8월 처음 논의되었으며, 2분 이내로 드라이브스루 주문 경험을 제공한다는 과감한 계획에 따라 앱 기반 주문을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음식의 층간 이동을 위한 작은 엘리베이터가 아주 새로운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아니지만, 모바일 서비스와 결합해서 새로운 방식의 미래 레스토랑을 만들어보려는 시도는 눈여겨 볼만한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소식 외에도 국내외에서 다양한 기업들이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이는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는데요.
얼마 전, 서빙 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층간 이동이 가능한 서빙 로봇 ‘서비 리프트(Servi lift)’를 공개하기도 했고, 또 저희 라운지랩도 서비스 자동화 기술에 최적화된 로봇 친화적 빌딩 솔루션 RBS(Robot Building Service)를 준비하고 있죠.
우리의 일상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사용될 로봇이 속속 도입되는 상황 속에서 Z축까지도 활동 범위를 넓혀가는 서비스 로봇들, 얼마나 다양한 활약상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가 되네요!
이 콘텐츠는 국내외 아티클을 재구성하여 제작되었습니다.
🔍 로보틱스 트렌드 뉴스
지난 한 달간 있었던 국내외 로보틱스 회사들의 소식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새롭게 출시된 로봇 바텐더 Backbar One

오늘 소개해드릴 로봇은 진짜 바텐더들이 보더라도 인정할 만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Backbar One은 레스토랑 바의 작업 흐름에 완벽하게 들어맞고, 바쁜 레스토랑 체인에서도 칵테일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양으로 음료를 만드는 자동 음료 디스펜서로 보이는데요.
Backbar One은 레스토랑의 기존 POS 시스템과 통합되어 있습니다. 음료 주문이 들어오면 바텐더가 주문을 확인하고 화면을 클릭하여 프로세스를 시작하고, 잔을 컨베이어 벨트에 놓으면 기계가 자동으로 음료를 만드는 라인으로 전달합니다. 약 10초 안에 술과 다른 재료들을 배합해 음료를 준비하고, 바텐더는 데코레이션을 추가하기만 하면 음료가 완성됩니다.
회사에 따르면, Backbar One은 시간당 최대 300잔의 음료를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회사는 식품농업 벤처회사인 Finistere Ventures로부터 350만 달러(한화 약 45억원) 규모의 시드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합니다.
로봇 키오스크 스타트업 Xook, 로봇 푸드 코트 출시 위해 130만 달러 투자유치

로봇 키오스크 스타트업인 Xook이 130만 달러(한화 약 16억원) 규모의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로봇 키오스크 스타트업과 다른 특별한 점은 고객에게 키오스크를 무료로 제공하고, 식사 판매를 통해 수익을 올리는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할 계획이라는 점인데요.
Xook의 첫 번째 키오스크인 Xook Primus는 다양한 요리에 걸쳐 샐러드와 보울푸드를 만들 수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무인 키오스크는 3x3인치 크기이며, 2분 만에 식사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인도 방갈로에 위치한 시범모델은 현재까지 60가지 종류의 메뉴를 만들었고, 현재는 가장 인기 있는 25가지 요리를 제공하고 있죠.
인도 출신의 직원들과 함께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Xook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Xook의 CEO인 Raja Natarajan에 따르면, "높은 인건비와 높은 식사 비용을 가진 나라에서는 자동화가 수반되지 않는 한, 맛있고 건강한 무료 카페테리아 복지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미국으로의 진출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6월 라운지랩 뉴스레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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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틱스 뉴스 + 라운지랩 소식🗞 전해드릴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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