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분할/KTB네트워크/애플 스마트홈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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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GE도시바가 작아지려는 이유
BY 준(ZUN) ON 2021.11.16

출처: giphy
✔️ 생긴 지 100년도 넘은 글로벌 대기업들이 잇따라 그룹을 쪼갠다고 발표하고 있어요. 
🔹 무슨 일이냐면
1. J&J(존슨앤드존슨)
  • 기업 소개: 미국 제약 대기업 J&J은 1886년 설립됐어요.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기업 가운데 하나이며, ‘화이자’와 함께 제약 회사 매출 1, 2위를 다투는 회사예요. 
  • 분할: 2023년쯤 제약·의료기기 사업부를 남기고 베이비 파우더, 반창고 등을 파는 소비자 건강 부문을 떼어낼 계획.  
  • 이유: ①코로나 사태로 제약 시장이 변한 만큼, 사업 부문별로 다른 전략을 취하기 위해 분할하는 것으로 분석돼요. 소비자 건강 부문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단기 수익을 내는 반면, 제약 부문은 10년 이상 장기 개발이 필요한 부문이거든요. ②이 밖에 성과가 안 좋은 소비자 건강 부문을 정리하기 위한 행보라는 얘기도 나오고요

2. GE(제너럴 일렉트릭)
  • 기업 소개: 1892년 발명과 토머스 에디슨이 세운 전기 기구 사업을 기반으로 큰 제조 회사예요. 가전제품, 의료기기, 항공기, 엔진 등 전기로 만들 수 있는 건 거의 만드는 세계 최대 제조 회사인데요. 문어발식으로 사업을 늘리다가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큰 타격을 입고 2018년부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어요. 
  • 분할: 항공 부문을 제외한 헬스케어와 에너지 관련 사업부를 단계적으로 떼어내 회사를 3개 기업으로 만들 예정이에요. 
  • 이유: 회사를 분리해 각 부문에 더욱 집중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는 게 목표예요. 

3. 도시바
  • 기업 소개: 1875년 설립된 일본의 전자 회사로, 자회사만 약 300개를 거느리고 있어요. 일본 대기업이 회사를 쪼개는 건 도시바가 처음이에요. 
  • 분할: 발전 등을 다루는 ‘인프라 서비스’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등 ‘디바이스 회사’를 떼어낼 예정이에요. 그리고 이 두 회사는 2023년 하반기쯤 상장할 계획이고요. 
  • 이유: 기업을 쪼개면 사업별로 경영전략을 또렷하게 짜고 의사결정을 원활하게 해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 투자자 반응은 어떻냐면
1. J&J
덩치가 큰 제약 회사가 회사를 쪼개는 건 크게 특별한 일이 아니에요. 1849년 설립된 화이자도 2019년 소비자 건강 부문을 떼어냈고, 영국 제약 회사 GSK도 지난해 그룹을 나눴거든요.
다만 제약 회사가 사업을 떼어낸 뒤 더 좋은 성과를 냈던 경우가 많아, 투자자들은 J&J의 분할에도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는 것 같아요. 분할 소식을 전한 11일(현지 시간) 이후 J&J(JNJ) 주가는 큰 폭으로 올랐어요. 

2. GE
투자자들은 GE의 분할 결정을 이끈 컬프 GE CEO에 박수를 보내고 있어요. 모두가 GE에 과감한 결단을 원하고 있었거든요. 분할 소식을 발표한 9일(현지 시간) 이후 GE(GE)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요. 

3. 도시바
투자자들은 도시바 분할에 대해서는 다소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요. 사업 분할로 경영이 개선될지 알 수 없다면서요. 그래서인지 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도시바 주가는 분할 소식이 나온 12일 이후 오히려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어요. 

🔹 전문가는 어떻게 보냐면
전문가들은 대기업이 줄줄이 사업을 쪼개는 걸 보고 “대기업의 종말"이라며 조직 트렌드가 문어발식 확장이 아닌 컴팩트하고 심플한 조직으로 바뀌고 있다고 평가했어요. 

'IPO 재수' KTB네트워크, 이번엔 성공할까?
BY 영(YOUNG) ON 2021.11.15

(출처: KTB네트워크)
✔️ 요즘 핫한 비상장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KTB네트워크가 12월 6-7일 청약을 앞두고 있어요. 
  • 희망 공모가: 5800-7200원
  • 일반 투자자 청약일: 12월 6-7일
  • 상장 주관사: 한국투자증권
  • 상장 예정일: 12월 중
🔹 KTB네트워크, 어떤 회사냐면
2008년 설립된 벤처캐피탈(VC) 회사로, 2020년 기준 국내 VC 4위에 올라 있어요. 2011년 450억 규모 펀드를 만든 걸 시작으로 현재 현재 AUM(누적 운용 규모) 1조 1645억 원까지 몸집을 불렸어요. VC는 펀드 규모가 얼마나 큰지가 중요한데요. 펀드 규모가 클수록 관리 보수, 성과 보수 등 수익이 늘어나기 때문이에요. 
🖊️ KTB네트워크 비하인드
KTB네트워크는 우여곡절 끝에 재상장을 추진하고 있어요. 2019년 한 차례 상장을 시도했지만, 당시 주식 시장이 침체돼 원하는 기업가치만큼 평가받지 못하자 상장을 철회한 적이 있거든요. 이번에는 벤처투자 붐을 타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데, 한 번 철회했던 만큼 ‘성공적인 상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 공모가, 어떻게 된 거냐면 
KTB네트워크의 희망 공모가(58000-7200원)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 형성됐어요. 👉 공모가 어떻게 따지는지 살펴보기
  • 가치평가 지표: 가장 일반적인 지표인 ‘주가수익비율(PER)’로 사용했어요. PER은 주가를 주당 순이익(EPS)로 나눠서 구해요.
  • 비교 회사: 아주IB투자, 우리기술투자를 비롯한 10개 회사를 비교회사로 선정했어요. 이 회사들의 평균 PER 배수인 11.19배를 적용했고요.
  • 실적: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의 순이익(888억 7200만 원)을 기준으로 기업가치를 평가했어요. 
  • 할인율: 발행 주식 수와 순이익, PER 배수를 통해 희망 주가를 구한 뒤 41.7-27.6%의 할인율을 적용해 희망 공모가를 산출했어요. 올해까지 코스닥 상장 기업 평균 할인율이 36.6%-23.7%인 점을 감안하면, 할인율이 높은 수준이에요. 

🔹 전망이 어떻냐면
  • 긍정적: ①VC 가운데 독보적일 정도로 매출과 순이익 성장률이 높아요. 그만큼 성과도 잘 내고 미래가 창창한 VC라고 볼 수 있는 것. ②신주를 100% 모집하고, 높은 할인율을 적용하는 등 최대한 투자자에게 좋은 조건을 내걸었어요. 
  • 부정적: ①요즘 주식 시장 트렌드인 2차 전지, 메타버스 등과는 거리가 멀어요. 그래서 시장의 주목을 덜 받을 수 있어요. ②벤처투자 붐이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불투명해요. 정부에서 과도한 비상장 투자를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거든요.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모터스’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어요. 
분기 매출은 23만 2000달러(약 2억 7400만 원)로, 시장 예상치였던 125만 달러(약 14억 7400만 원)를 크게 밑돌았고요. 1년 전 매출보다는 30.5% 줄었어요.
다만 예약건수는 6월 말 기준 1만 건에서 9월 말 기준 1만 3000건으로 늘어난 데다, 현재 1만 7000건까지 늘어났는데요. 이에 따라 15일(현지 시간) 루시드 주가는 오른 채로 마감했어요. 
루시드모터스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클릭!
구글이 폴더블 스마트폰 만드는 걸 포기했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 ‘DSCC’에 따르면 구글은 구글의 스마트폰 ‘픽셀 폴드’가 필요한 경쟁력을 갖추지 못했고, 경쟁자인 삼성보다 더 높은 비용을 치러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구글은 약 2년 동안 전반적으로 삼성의 ‘갤럭시Z폴드’ 시리즈와 비슷한 폴더블폰을 만들어왔는데요. 안 그래도 틈새 시장인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을 이기기 어렵다는 결론을 낸 것 같아요. 
한편 중국의 TCL도 폴더블폰 ‘시카고’의 출시를 포기했다고. 폴더블폰 시장은 아무래도 삼성이 꽉 잡고 있는 것 같아요. 
2년 동안 구글과 아마존에 맞서 스마트홈 사업을 키워 온 애플. 하지만 아쉽게도 아직까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어요. 
‘애플TV’도 다른 셋톱박스에 밀리고 있는 데다 스마트홈 사업이 잘 안되는 걸 인정이라도 하듯 인공지능(AI) 스피커 ‘홈팟’을 단종시키기도 했는데요.
스마트홈 사업 부진 영향으로 최근 애플 홈 서비스 책임자도 사임했다고 해요.
애플이 과연 스마트홈 사업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시선이 몰리고 있어요. 

막걸리와 바밤바가 만나면?
BY 준(ZUN) ON 2021.11.16

출처: 국순당
바야흐로 콜라보의 시대. 다양한 기업이 서로 손을 잡고 특색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꽤 재미있는 제품이 하나 나왔어요. 바로 ‘국순당 쌀 바밤바밤'.
국순당과 해태 아이스크림이 손을 잡고 만든 막걸리인데요. 국순당이 ‘진짜 밤 맛'을 내는 밤 막걸리를 연구하던 중 밤 막걸리와 바밤바의 맛이 비슷하다는 의견을 보고 바밤바와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국순당은 바밤바밤을 100만 개 이상 만들고 이후에도 계속 판매할 예정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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