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돌핀이는 어떤 얘기를 가져왔을까?
💚에디터 영철 ”데뷔 15주년 소녀시대” 완전체 정규앨범으로 돌아오다!
💗에디터 릴 K-미디어가 지적 장애를 대하는 자세
💜에디터 진정 아이돌의 휴대폰 중독? 에스파 ‘윈터’
💙에디터 기영 이 조합 실화냐? 프로젝트 그룹!
🔥 불판 🔥 모래성 위의 노제, 갑질로 끝난 반짝 인기
불판의 Full ver.은 이번주 돌핀의 마지막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내돌근황] ”데뷔 15주년 소녀시대” 완전체 정규앨범으로 돌아오다!
2007년 8월 데뷔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레전드로 손 꼽히고 있는 그룹 <소녀시대>가 최근 반가운 소식으로 근황을 전했어요. 

💗데뷔 15주년 기념, 완전체 컴백!💗

지난 2017년 <소녀시대>의 정규 6집 <Holiday Night>을 마지막으로 티파니, 수영, 서현이 개인 활동을 위해 소속사를 이전했는데요. 이후 더 이상 소녀시대 완전체를 볼 수 없을 거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멤버들은 매 순간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며 언젠가 만날 그날을 기약했어요. 그리고 소녀시대의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해인 2022년 8월, 완전체 컴백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어요. 약 5년 만에 돌아온 완전체 앨범 소식에 많은 팬들과 대중들이 진심으로 기뻐했어요. 그뿐만 아니라 원조 예능돌 소녀시대의 리얼리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 방영 소식도 전했는데요.


💗원조 예능돌 소녀시대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소녀시대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인 <소시탐탐>은 JTBC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영 예정이며 지난 7월 5일 첫 방송되었는데요. <소시탐탐>은 소녀시대가 예능을 탐한다는 뜻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예능에 도전하는 소녀시대의 모습을 담았다고 전했어요. 이에, 지난 1회 서보인 그들의 예능 여행에서는 첫 방송부터 주옥같은 짤들을 대거 생성하며 소녀시대의 본격적인 비글미를 암시했어요. 그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은 물론 15주년 앨범 준비 과정까지 <소시탐탐>에서 볼 수 있다고 하니 더더욱 기대가 되네요.


💗SM타운 콘서트 무대 오르는 소녀시대💗

SM엔터테인먼트는 2017년 서울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이후 약 5년 만에 국내 오프라인 공연 개최 소식을 전했는데요. 2022년 8월 20일 수원에서 진행될 <SM타운 라이브>공연에는 SM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가 모두 총출동할 뿐만 아니라 소녀시대의 완전체 무대를 볼 수 있다는 소식에 더욱 열광했어요. 해당 공연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 효연, 샤이니 키, 민호, 엑소 수호, 시우민, 첸, 디오, 카이, 레드벨벳, 엔씨티(NCT), 에스파, 갓 더 비트(GOT thd beat), 레이든, 긴조, 임레이 등> 소속 아티스트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라고 전했어요. 

각자의 분야에서 꾸준하게 활동하며 사랑받는 소녀시대의 15주년 기념 완전체 컴백 소식! 어떠한 음악으로 다시 또 K-POP의 역사를 쓰게 될지 기대가 되네요.
👉MZ세대 에디터의 한마디!
💗에디터 릴리 : 느슨해진 케이팝에 긴장감을 주는 컴백이에요ㅠㅠ 소시 얼굴만 봐도 추억 난리날 듯!!
💜에디터 진정 : 별 논란 없이 이렇게나 오래 유지된 그룹 몇 없지. 소시라면 이번 완전체 컴백도 기대해보겠어.
💙에디터 기영 : 레전드 그 자체!! 소식만으로도 너무나 기대돼요!!

K-미디어가 지적 장애를 대하는 자세

요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연일 화제지?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20대 여성인 우영우가 변호사로 활동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드라마야. 영화 <증인>에서도 자폐를 가진 주인공을 다뤘던 문지원작가는 자폐에 대한 탄탄한 이해는 물론, 법을 예리하게 다룬 스토리로 4회 방송만에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호평을 얻어냈어. 휴먼 법정물을 잘 풀어낸 사례로 장애인들과 변호사들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이 드라마를 보며 릴리는 궁금한 게 생겼어. 그동안 K-미디어가 자폐 장애를 어떻게 다뤄왔는지 알아보려고 해!

2000년대 초반은 사실 자폐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긍정적이지 않았던 시기야. 미디어에 자폐 장애가 노출되는 사례도 적었을 뿐만 아니라 사회 내에 장애의 다양성에 대한 인식 자체가 부족했지. 그러던 중, 2004년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에서 김희애와 유승호가 모자 관계로 출연해서 자폐 아동과 함께 살아가는 가정을 보여주게 돼. 자폐 장애가 사회적으로 널리 이해되지 않던 시기에 TV 미디어가 자폐 가정이 겪는 일들을 다루며 자폐 장애에 대한 시청자들의 이해를 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작품이었어.
같은 맥락으로 2005년에 개봉했던 영화 <말아톤>에서는 자폐증을 앓는 실존인물인 배형진을 모티프로 자폐증 마라톤 선수 ‘윤초원’과 그 어머니의 이야기를 다뤘어. 조승우는 주인공 ‘윤초원’ 역할을 맡기 위해 삼성의료원에서 자폐증 고증 자문까지 받으며 자폐인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줬지. 하지만 당시 말아톤은 초원의 장애 극복보다도 자폐 아동을 낳아 길러야 하는 부모들에게 초점을 맞춘 영화였어. 그동안 장애 아동의 부모들에게는 모성애의 프레임이 강하게 씌워진 상태였는데 말아톤에서는 초원과 대립하는 초원의 엄마를 통해 ‘애증’ 혹은 ‘증애’의 감정을 표현했거든.
이후 2010년 <웃어라 동해야>에서는 직접적으로 자폐라고 언급은 되지 않았지만 자폐 양상의 지적 장애인인 안나 레이커 역을 도지원 배우가 맡아 연기하기도 했고, 드라마에서 지적 장애에 대한 노출이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했어. 2013년 드라마 <굿닥터>에서는 배우 주원이 자폐 장애와 서번트 증후군을 가진 의사 박시온을 연기했는데, 이때부터 ‘고기능 자폐아’이 알려지게 돼. 자폐 장애의 경우, 여러가지 종류로 나눠지게 되는데 의사소통이 어렵고 행동조절이 불가능한 저기능 자폐에 비해 일반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어떤 능력이 비상하게 발달하게 되는 고기능 자폐가 존재한다는 걸 알려주게 된 거지.
물론 고기능 자폐증은 자폐 장애 중 소수의 사례에 해당하는 경우야. 사실 우영우의 경우도 고기능 자폐에 해당하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자폐의 특수한 경우를 다루어 자폐 장애에 대한 오해를 살 수도 있다는 우려를 보내기도 해. 자폐 장애인 중, 고기능 자폐는 정말 소수이고 다른 자폐 장애의 경우 자폐 장애인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희생이 필요한 경우가 많거든.
그렇다고 해도 우영우의 인기가 장애 인식 개선에 나쁘다고만은 볼 수 없을 거야. 한국은 아직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보편적이지 않고, 장애인 단체들은 꾸준히 ‘틀림’과 ‘다름’에 차이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으니까. 사회에서 장애인과 공존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도기에 있는 한국에서 신체 장애보다 지적 장애에 대한 인식이 각박한 게 사실이기도 하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흥행 이후 자폐 장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었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나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이야기를 신경써서 지켜보게 될 것 같아. 지적 장애를 다루는 K-미디어의 판도를 바꿀 이 드라마, 오늘 저녁 다들 함께 해보지 않겠어?
👉MZ세대 에디터의 한마디!
💚에디터 영철 : 분명 바뀌어야 했던 부분이 이제 점점 바른길을 찾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에디터 진정 : 제작자의 입장에서 얼마나 조심스럽고 어려울지 상상이 안되지만 그 부담감을 꼭 좋은 방향으로 풀어내길.
💙에디터 기영 : 미디어가 얼마든지 옳은 방향으로 세상을 이끌 수 있다는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랍니다!!
[23탄] 아이돌의 휴대폰 중독? 에스파 ‘윈터’

에스파 윈터방송 태도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어.

문제가 된 건 에스파 멤버들이

단체로 출연한 ‘전지적 참견 시점’

윈터는 방송 내내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비난을 샀지.

윈터는 스케줄을 가는

차 안에서 내내 휴대폰을 했어.

옆자리의 카리나가 음식도 먹고 멘트도 하는 동안

휴대폰으로 계속 타자를 치는 모습이었지.

심지어 무대에 들어가는 순간까지도 멤버들과 떨어져

휴대폰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비난은 거세졌지.

이날 방송에서 윈터는 메이크업을 받을 때도,

촬영장에 가는 길에도,

촬영장에 도착해서도,

촬영 중간 잠깐 쉬는 시간에도

내내 휴대폰만 들여다봤어.


더 중요한 건 전참시를 촬영한 기간 동안

팬들과 소통하는 유료 소통 서비스 ‘버블’에서는

윈터의 메시지를 하나도 받을 수 없었다는 거야.


팬들은 그렇게 하루종일 휴대폰을 하면서도

버블 한 통 보낼 시간은 없었던 거냐며

섭섭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어.

과거 출국 현장에서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소통하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전화를 하며 순식간에 지나가거나

유엔 연설 현장에서 마저도

휴대폰을 만지는 모습이

다시 수면위로 오르면서 맹비난을 받았어.


휴대폰 사용 논란은 열애 의혹으로 이어졌어.

저렇게 하루종일 연락을 하는 걸 보면

분명 연애중이라는 거지.

그러자 사람들은 윈터가 안하던 악세사리를 한다는 둥,

면허를 따고 싶다고 했다는 둥,

윈터의 홈마가 계정을 삭제했다는 둥

갖가지 근거를 들어가며

윈터의 열애를 기정사실화하기 시작했어.

휴대폰 사용 논란을 다룬 유튜브 영상에는

‘아이돌 할 거면 연애를 들키지 말아야지’,

‘둘 다 현재 푹 빠진 상태같고 1년 안에 깨진다고 본다’,

‘연락도 잘 안하신다는 분이 저렇게 종일 연락하는 사람은 당연 남친일 것’,

‘연애 빼박이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어.


방송 태도 논란이 왜 갑자기 연애 논란으로 번진걸까?

애초에 ‘연애 논란’이라는 말도 웃기지만,

휴대폰 사용 = 연애 라는 공식도 무식하기 짝이 없어.


윈터의 잘못을 비판하고 싶다면

실제로 그녀가 한 행동만!

즉, 공식적인 일정 중 과도하게 휴대폰을 사용한 행위만 비판하면 돼.


추측과 지레짐작으로 또다른 논란과 루머를 만들어 내는 일

이제 그만하자!

👉MZ세대 에디터의 한마디!
💚에디터 영철 : 이게 또 무슨 억측인가요…..
💗에디터 릴리 : 방송 중에 휴대폰을 과도하게 사용한 건 문제가 맞지만 휴대폰 좀 만졌다고 연애라고 몰아가다니... 여자아이돌 참 힘드네요!
💙에디터 기영 : 논란의 포인트는 ‘연애’가 아닌 ‘태도’가 맞는데 말이죠 ㅠㅠ

이 조합 실화냐? 프로젝트 그룹!

한 그룹 내 일부 멤버들로 새롭게 만든 그룹을 유닛이라고 하죠?? 이것만으로도 팬들은 충분히 설레지만 만일... 서로 다른 그룹의 멤버들이 뭉친다면?? 벌써부터 두근대지 않나요?
이렇게 서로 다른 그룹의 멤버들로 완전히 새로운 그룹을 결성하는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은 그 존재만으로도 엄청난 화제를 모으죠. 과거 빅뱅&투애니원과 같이 두 아이돌 그룹이 콜라보를 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각 그룹의 정체성은 유지됐죠.
가장 잘 알려진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은 2AM의 창민과 에이트 이현이 뭉친 최고의 발라드 팀, 옴므가 아닐까요? 방시혁 프로듀서의 주도로 결성된 그룹인 만큼 ‘밥만 잘 먹더라’, ‘남자니까 웃는 거야’ 등 연달아 히트곡을 내고 불후의 명곡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인 대표적인 프로젝트 그룹이에요!
‘K-POP 어벤저스’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정예 프로젝트 그룹도 있었죠. 바로 SM의 Super M! 샤이니의 태민, 엑소의 백현, 카이, NCT127의 태용과 마크, 그리고 NCT 중국팀인 WayV의 루카스와 텐까지...? 이 믿기지 조합의 그룹은 2019년 결성돼 K팝 팬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았었죠.
소속사의 주도가 아닌 ‘현실친구’ 케미로 결성된 팀도 있어요! 그룹 S는 H.O.T의 강타와 신화의 신혜성, 그리고 가수 이지훈이 결성한 남성 3인조 그룹으로 평소에도 친분이 두터운 세 친구가 의기투합한 조합이에요. 2003년 활동한 이후 2014년, 11년 만에 다시 활동을 재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그룹과 그룹 간의 콜라보!! 앞으로는 또 어떤 놀라운 프로젝트 그룹이 우리의 마음에 불을 지를까요??
👉MZ세대 에디터의 한마디!
💚에디터 영철 : 슈스스 그룹이 만나 뭉친 유닛은 진짜 가슴이 웅장해져요..
💗에디터 릴리 : 이전에 방송 프로그램으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을 알아본 적 있는데, 가수들끼리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도 이렇게나 많았네요!
💜에디터 진정 : 슈퍼엠은 정말 에스엠이기에 가능한 일이었지. 소속사 내의 콜라보나 유닛도 앞으로 더 많이 등장하길.

모래성 위의 노제, 갑질로 끝난 반짝 인기

짧은 시간, 단숨에 얻은 인기는 모래 위 성과 같다. 반짝이는 모래알에 취해 앞에 오는 파도를 보지 않으면 무너지는 건 한순간이다.
인기는 광고와 직결된다. 광고계는 대중보다 한 발 빠르게 움직여 니즈를 파악하고 가장 핫한 스타를 뽑아 모델로 세운다. 수십 개의 브랜드의 광고를 한다는 건 인기의 증거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짊어져야 할 무게다. 겸손하지 않으면 그 무게에 고꾸라진다.
댄서 노제는 이 무게를 지키지 못했다. 예쁜 얼굴과 춤 선, 순둥이로 이미지 메이킹까지 성공했던 노제는 순식간에 무너진 모래성이 됐다. 누구보다 돈과 트렌드에 민감한 광고계에서 브랜드로 차별했고 상도덕마저 지키지 않았다.
수 천만 원의 광고비를 받고도 명품과 중소 브랜드를 차별하면서 '갑질' 논란에 선 노제. 빠른 사과보다는 침묵으로 일관했던 게 일을 더 키웠다. 보여주기식의 사과도 없었던 노제는 팬들 앞에서만 그저 힘든 듯 오열했다.
노제 사태는 여러 광고 업체의 폭로로 시작됐다. 업체들은 노제가 계약된 게시물 업로드 요청 기한이 지나도 SNS에 올리지 않았으며, 간곡한 호소 끝에 요청 기한이 수개월 지난 뒤에 게시물을 올렸지만, 그마저도 얼마 뒤에 삭제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노제가 돈을 받고도 계약을 이행하지 않은 브랜드가 중소 브랜드였다는 것이 밝혀지며 논란을 가중됐다. 노제가 유명하지 않은 중소 브랜드를 차별했다는 논란까지 더해져 비난은 더욱 거세졌다.
해당 의혹이 처음 불거졌을 때 '사실무근'으로 상황을 무마하려던 소속사의 미흡한 대처도 일을 키웠다. 상황을 알고 있었을 회사가 무조건 아니라고 잡아뗀 것에 대한 실망이 컸던 것.
결국 소속사는 사과했다. 스타팅하우스는 "당사의 불찰로 인해 광고 관계자와 사전에 약속한 계약 기간을 지키지 못했고, 아티스트와 미흡한 의사소통으로 기한 내에 게시물이 업로드되지 못하거나 삭제된 점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앞으로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관계자들과 아티스트와의 원활한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소속사의 사과문은 올라왔지만, 당사자인 노제의 입장은 없다. 과거 유튜브를 운영하던 연예인들이 '뒷광고' 정황이 포착됐을 때 이들은 욕을 먹더라도 나서서 사과했다. 잘못을 깔끔하게 인정했고 다시 복귀하며 양심적으로 유튜브를 촬영했다.
물론 갑질은 뒷광고와는 다른 결이다. 특히나 이미지가 중요한 '광고'에서 갑질했다는 프레임이 씌워진 순간 광고로 돌아올 수 없다. 노제에 앞서 스태프에게 갑질을 해 논란이 됐던 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도 사과 후 자숙의 시간을 거쳐 컴백했다. 아이린은 레드벨벳 활동은 했지만 광고는 찍지 못하고 있다.
아마 노제도 이런 걱정을 하고 있으리라. 노제는 실컷 비난을 받고서야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성숙한 모습과 겸손한 태도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과한 노제. 처음부터 이렇게 사과했더라면 한줌 인기를 지킬 수 있었을 텐데. 거만했던 노제의 사과문은 광고업자들의 마음을 돌리기 늦은 듯 하다.
👉MZ세대 에디터의 한마디!
💚에디터 영철 : 안일한 대처가 더 큰 화를 불러온 것 같네요.
💗에디터 릴리 : 응원했던 스타의 실망스러운 모습이에요... 인기를 얻을 수록 겸손해지는게 그렇게 힘든걸까요?
💜에디터 진정 : 떠오르는 게 순식간인 만큼 추락하는 것도 순식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되는 게 연예인!
💙에디터 기영 : 대처도 중요하지만 애초에 이런 일을 안 만들었더라면… ㅠㅠ
MZ세대의 시선으로 바라본 K-Culture 뉴스레터 "돌핀"
K-Culture과 관련된 문화예술계 종사자부터 문화 소식을 알아야 하는 전문 마케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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