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을 하는 일잘러들의 참고서
2023.6.14 | 610호 | 구독하기 | 지난호

한 주간 잘 지내셨나요. 오늘 편지를 끝으로 더 이상 실리콘밸리에서 편지를 보내드리지 못할 것 같아요. 곧 귀임이라 한국에 돌아가서, 정리가 끝나는대로 다시 인사를 드릴 예정입니다. 다시 찾아 뵐 때는 들려드릴 콘텐츠를 재정비해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이곳에 머무는 동안, 한 번쯤은 정리해 드리고 싶었던 주제인 인도계 CEO에 대해 들려 드릴까 합니다. “미국 동부에 유대계 자본이 있다면, 이 곳 실리콘밸리에는 인도계 엔지니어들이 있습니다.”

 

걸프투데이에 따르면 포춘500대 기업의 30%가 인도계 CEO이며 전 세계 하이테크 기업 CEO10%가 인도계입니다. 대표적으로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CEO,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CEO가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오늘날 미국과 중국간 갈등으로, 빅테크 기업들이 중국에서 철수하는 대신 인도에 공장과 연구시설을 짓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지 시장 규모 때문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들 빅테크 기업 CEO의 영향을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왜 이들이 실리콘밸리의 주역이 됐는지, 어떤 리더십으로 미국의 빅테크를 이끄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에디션
  1. 인도계 CEO WHY HOW
  2. MS 나델라의 리더십
  3. 인도 투자에 앞장선 CEO

(맨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CEO,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CEO


인도계 CEO WHY?: 총명함 인내심 성장지향


빅테크 기업을 상징하는 인도계 CEO를 꼽으라면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CEO,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CEO를 들 수 있습니다. 또 있습니다. 파라그 아그라왈 전 트위터 대표, 라지브 수리 전 노키아 대표, 아제이 방가 전 마스터카드 회장(현재 국제부흥개발은행 총재), 인드라 누이 펩시코 전 의장도 있습니다.

 

가장 큰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대다수가 인도공과대(IIT)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이름하여 IIT 마피아입니다. 인도계 CEO 가운데 99%가 인도 최고 명문 국립대인 인도공과대를 졸업했습니다. 사실 인도공과대는 우리나라의 카이스트처럼 소규모(?) 엘리트 교육 기관이지만, 인도 전역에 걸쳐 23개에 달하는 캠퍼스를 두고 있을 정도로 큰 메가급 대학입니다. 피차이 구글 CEO와 나델라 MS CEO는 카라그푸르 캠퍼스를 졸업했고요. 크리슈나 IBM CEO는 칸푸르 캠퍼스를 나왔습니다.

 

인도공과대는 하늘의 별따기 만큼 입학이 어렵다고 합니다. 매년 전 캠퍼스에서 1200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는데요. 경쟁률만 1001이 넘고 일부 지역에서는 입학생 배출 소식이 지역 신문에 소개가 될 정도라고 합니다. 인도공과대는 합격자 1등부터 모두가 컴퓨터공학과를 지원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수재들이 몰려 있는데다 학습량 역시 엄청납니다. 특히 컴퓨터공학부는 총 400학점 이상을 취득해야 졸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국 평균 졸업 이수 학점인 130~140학점의 3배에 달하는 수업량입니다. 졸업과 동시에 빅테크 인도 지사 등 수백 곳에서 취업 제안을 받습니다.

 

놀라운 점은 글로벌 랭킹에서 인도공과대는 350~400위에 그칩니다. 외국인 교수와 외국인 학생이 거의 없는데다 남녀 성비가 크게 차이 나기 때문에 글로벌 기준에 적합하지 않아서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졸업해 빠른 속도로 실리콘밸리로 향합니다. 이들 출신이 실리콘밸리 창업자의 15%를 차지한다고 하니, 학교 랭킹이 곧 그 지위를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청년 피차이


피차이 “물병 없이는 잠들 수 없다”

 

또 다른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이들은 성장에 대해 늘 갈망하는 인물이라는 점입니다. 이들 대다수는 인도내 70%를 차지하는 인도아리아인인 힌두스탄인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피차이 구글 CEO는 타밀족, 나델라 MS CEO·크리슈나 IBM CEO는 각각 텔루구족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두 동남부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힌두어를 쓰지 않고 자기 민족 언어를 사용합니다.

 

인도 타임스그룹의 언론인인 사가르 말비야를 얼마 전 실리콘밸리에서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왜 인도 동남부 출신 CEO가 많냐고 묻자 이런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동남부 지역에 있는 인도인은 전통적으로 지배층이 아니다 보니 억척스러운 면이 더 큰 것 같아요. 이런 정신은 실리콘밸리에서 더 잘 통하는 것 같고요.“ 이들이 인도를 떠나 실리콘밸리에서 인정받고 활약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들의 삶은 인도에서 상대적으로 부유했습니다. 조상의 직업인 자티(Jati)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위였기에 충분한 교육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미국 생활과 견줘서는 매우 가난했다고 합니다. 피차이 구글 CEO는 앞선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어린 시절 집에 냉장고가 없었을 때도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뭄이 극심할 때는 물이 없어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지금도 침대 옆에 물 한 병 놓지 않고서는 잠을 잘 수 없습니다.” 피차이는 당시 너무나도 책을 읽고 싶었다고 합니다. 손에 잡히는 대로 책을 읽었던 이유 역시 성장에 대한 갈망 때문 아니었나 합니다.


이들은 어려운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다 보니 인내심도 상당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실리콘밸리의 평균 근속 연수는 2~3년에 불과합니다. 몸값을 올려 이직하지 못하면 무능한 사람으로 낙인찍힐 정도인 곳이 실리콘밸리인데요. 하지만 인도계 CEO들은 한 회사에서 10~20년씩 근무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1993년 온라인 강연하는 나델라(위)와 CEO에 임명될 당시 나델라


나델라의 리더십, 경쟁에서 협력으로

 

물론 인도계 CEO의 리더십을 획일적으로 정의하기는 어렵습니다. 마치 한국인 CEO의 리더십이 모두 같다고 가정하는 것과 같은 논리 비약이니까요. 하지만 그래도 한 가지 공통점은 있습니다. 바로 인내와 관용입니다. 대표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나델라 CEO 리더십은 실리콘밸리에서 많은 귀감이 됩니다.

 

그의 리더십에 대한 내용은 자서전 <히트 리프레시>에 잘 나와 있는데요. 나델라는 1968년 인도 하이데라바드시에서 태어나 인도공과대를 졸업합니다. 어린 시절 크리켓에 심취해 살았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는 칼 마르크스 포스터를 나델라의 방에 걸어 경제학자가 되기를 기원했고, 어머니는 인도의 신을 그린 포스터를 걸어 축복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델라는 그걸 떼어 내고 크리켓 스타인 자이시마의 포스터를 걸었다고 회고합니다.

 

이후 그는 미국으로 건너가 위스콘신 밀워키대에서 컴퓨터학 석사를 받고, 썬마이크로시스템즈에서 엔지니어로 경력을 쌓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합류한 것은 1992년이었습니다.

 

"지속적 노력이 성공을 만든다"

워싱턴의 마이크로소프트 캠퍼스에서 지시한 첫 임무는 고객들을 설득해 도스를 윈도NT로 전환하라는 업무였습니다. 미국 전역을 누비며 윈도NT가 왜 좋은지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남몰래 학업을 이어 갑니다. 주중에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근무하고 주말에는 시카고까지 날아가 학업을 병행했습니다. 이후 신뢰를 얻어 1994년 마이크로소프트의 첫 주문형 비디오 서비스인 '타이거 서버' 개발을 총괄합니다. 넷플릭스가 1997년 창업한 점을 고려할 때 매우 빠른 도전이었습니다. 훗날 CEO가 된 스티브 발머가 나델라를 기억하는 계기였습니다.

 

"위대한 사람은 팀워크를 중시한다"

나델라는 인도에서 크리켓을 배우면서 팀워크의 중요성, 라이벌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크리켓 경기에서 그는 호주 선수들을 처음 마주합니다. 코치는 나델라를 향해 "아무것도 하지 말고 호주 선수 옆에 있어라"라고 외칩니다. 그는 호주 선수 옆에서 이들을 관찰했고 라이벌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는 자세를 배웠습니다. 나델라는 크리켓을 통해 "재능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배웠다"고 합니다.

 

"영원한 경쟁자 애플을 상대하는 법"

비즈니스 세계는 승자독식 구조입니다. 하지만 나델라는 다른 길을 택합니다. 라이벌의 손을 잡고 함께 일하는 것인데요. 그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경쟁업체와 협력하는 것은 회사 뿐 아니라 전 세계에도 도움이 됩니다." 연례 영업 사원 행사에서 나델라는 아이폰을 꺼내 선보인 적이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직원은 나델라가 아이폰을 꺼낸 것 만으로도 충격이었습니다. 그는 곧 iOS를 통해 스카이프, 아웃룩, 워드, 원드라이브를 시연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경쟁자라고 해서 꼭 멀리할 필요도 없고 필요하면 기꺼이 손을 잡는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였습니다.

 

"비전을 공유하라"

 

나델라가 CEO에 취임했을 2014년은 PC에서 모바일로 무게축이 옮겨가던 시절입니다. 모바일 기반의 애플과 구글이 질주를 했고 아마존은 클라우드를 무기로 급성장하고 있었습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과거의 영광'인 윈도에 갇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와이콤비네이터의 폴 그레이엄은 "MS는 죽었다"라고 선언했습니다.

 

나델라는 모바일 그 이후를 구상합니다. 바로 클라우드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윈도 오피스 회사에서 클라우드 기업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그가 취임할 당시만 해도 마이크로소프트의 매출 구조는 윈도 30%, 오피스 30%, 서버 30%, 기타 10%였는데, 오늘날은 클라우드가 40%를 차지합니다. 그는 개방이라는 비전을 제시합니다. iOS와 안드로이드에 MS 오피스를 개방했고, 앙숙인 리눅스와도 손을 잡았습니다. 이를 두고 "인도계 이민자 출신으로 다문화에 익숙한 배경이 있었다"는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이기주의를 부숴라"

 

또 부서 이기주의를 타파하는데 앞장섭니다. 스티브 발버 CEO 당시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별 부서는 마치 다른 기업처럼 움직였습니다. 실적 경쟁이 너무 치열하다보니 따로 따로 움직였던 것이 관행이 된 것입니다. "우리 회사는 모르겠고, 우리 부서만큼은 안 된다"는 이른바 사일로(silo) 현상이 만연했던 것입니다. 이에 나델라는 크게 세 가지로 이를 부수기 시작합니다.

 

  • 전사적 목표 설정: 예를 들어 '모두를 위한 윈도우10'이라는 목표가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이를 '모든 사람이 윈도10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과 서비스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라는 미션으로 구체적으로 바꿨습니다.
  • 부서간 협력 장려: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예를 들어 원 마이크로소프트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부서가 공동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로드맵을 세웁니다.
  • OKR 도입: OKR은 목표(Objective)와 핵심 결과(Key Results)의 약자인데요. 측정 가능한 팀 목표를 설정하고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목표 설정 방법론입니다. 나델라는 OKR을 통해 성과 측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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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델라는 세상에 미래를 창조하는 공식은 없다고 했습니다. 기업은 자신만이 해낼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완벽한 비전을 갖춰야 하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그 다음에는 일이 진전되도록 신념과 역량으로 비전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그는 CEOC가 문화(culture)의 약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조직 문화를 담당하는 큐레이터로, 회사가 사명을 이루기 위해 듣고 배우고 개인의 열정과 재능을 활용하는 문화를 지녔다면 해내지 못할 일이 없다는 메시지입니다.

미국과 인도의 교역량 변화 (USTR)


인도 투자에 앞장서는 CEO

 

오늘날 미국은 중국간 갈등을 계기로 인도행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도가 세계의 공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대목인데요. 특히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차이나 플러스 원(China plus one)이라는 전략으로 중국 대체지를 찾고 있습니다. 애플 아이폰은 인도에서 최신 아이폰을 생산하기 시작했고, 2025년까지 모든 아이폰의 25%가 인도에서 생산될 것이라는 JP모건 분석도 있었습니다.

 

인도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2020년부터 2022년 사이에 연평균 420억 달러에 달하는 등 10년 사이 배가 됐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그만큼 중국 대신 인도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는 셈입니다. 물론 이러한 투자는 인도라는 거대한 시장과 노동력이 뒷받침 되기 때문인데요.

 

한편에서는 인도계 CEO와 그리고 예비 CEO, 그 밑에 있는 수많은 인도인 네트워크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미국 정부가 발급하는 외국인 취업 허가증(H-1B 비자)70% 이상을 인도인 소프트웨어 기술자들이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이 성장해 다시 인도에 대한 투자를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실제로 순다르 피차이 CEO2020년 인도 디지털 경제에 총 100억달러 투자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주요 기관투자가들이 속한 전미위험투자관리자협회(NAAIM)의 투자심리지수가 지난 주 90%를 기록했습니다. 2022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데요. 반면 CNN 공포탐욕지수는 현재 78로 극단적 탐욕 상태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발표를 앞두고 시장은 동결에 무게를 실으며 달리고 있지만, 불안 불안한 것 역시 사실입니다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가 BBC에 출연해 인공지능을 투입, 존 레논의 목소리를 추출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1980년대 사망한 존 레논의 목소리를 부활시켜 앨범을 만들고 올해 출시를 한다는 목표입니다

유튜브가 광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파트너 프로그램(YPP) 문턱을 낮췄습니다.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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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는 말씀

인도인들이 미국에 활동하게 된 계기는 사실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65년 이민법 개정안으로 인도인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 출신의 이민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의 문호가 열렸기 때문인데요. 기회를 찾아 몰려오는 인도인이 늘어나는 계기였습니다. 사실 미국 이민 현황을 보면 멕시코 1070만명, 인도 271만명, 중국 238만명 순으로 인도인의 비중이 많은 것 역시 사실입니다.

 

하지만 인도계 CEO의 비중은 그 비중 보다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똑똑한 인재들이 인도에서 적용되는 카스트제도와 자티로 인해 실리콘밸리로 몰리고 고국에 있는 가족까지 부양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이들을 뛰게 하는 원동력일지도 모릅니다. 실리콘밸리에 있는 한 한국인 엔지니어를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왜 실리콘밸리에는 준비된 인도 CEO가 많냐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곧 이런 답변을 받았습니다.

 

한국인은 이곳에서 어느 정도 성공을 하면 더 이상 올라가려고 하지 않는데 반해, 인도인은 끝까지 오르려는 욕심이 많다라는 답변이었습니다. 성장에 대한 무한한 갈망이 오늘날 인도계 CEO를 만들었다는 메시지였습니다. 엘라 피츠제럴드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 중요한 것은 당신이 어디서 왔느냐가 아니라 어디로 가고 있느냐다.
  • It isn't where you came from; it's where you're going that counts.

 

오늘은 인도계 CEO가 실리콘밸리를 지배하는 이유를 살펴봤는데요. 이곳에서 뛰고 있는 수많은 한국계 엔지니어 분들이 고국을 위해서라도 성공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미라클레터는 독자님들의 성장을 늘 응원합니다. 그럼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진심을 다합니다

이상덕 드림


※도움말 주신분: 타임스그룹의 사가르 말비야 시니어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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