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은 잘 쇠셨는지요? 선선한 날씨와 맑은 하늘 아래 만끽하던 휴식을 뒤로 하고, 이제 다시 세상을 마주해 힘차게 걸어야 할 때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고, 다른 사람을 알아가는 것만큼 어렵지만 가치 있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필연적으로 모일 수 밖에 없는 사회라는 공간에서, 서로의 마음에 서로가 닿는 일은 "우리"를 만드는 첫걸음일 것입니다. 여느 때보다 난민, 이주자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이 많은 요즘, 그들과 우리의 진심이 우리 사회에 닿기를, 이것이 좋은 영향력으로 바뀌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9월의 어필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예멘 난민과 난민협약 1(F)/33(2)
예멘에서 온 난민 신청자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SNS와 언론에 오가고 있지만 그 대부분은 부정적인 말들이 많았습니다. 김종철 변호사가 난민 협약을 토대로 이 진실공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깨진 상상력을 회복시키는 베를린에서 – 독일 NAP 수립 과정과 이행
정신영 변호사는 지난 6월 베를린과 제네바에서 진행된 <UNGP의 무역 및 글로벌 공급망에의 적용>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석해 독일의 NAP를 검토하고 그 이행을 확인하는 과정을 확인하고 왔습니다. 정신영 변호사의 베를린 방문기를 소개합니다!
[카드뉴스] 제주예멘난민이 가짜라고?
예멘난민들이 제주도로 피난올 수 밖에 없었던 배경과 그들이 인도적 체류허가를 받아야만 하는 근거들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한 카드뉴스입니다.
[카드뉴스] 이주 아동 구금, 한국은 몇점?
국제구금연대에서 이주아동 구금에 대한 평가지수를 발표했습니다. 이주아동 구금에 있어 대한민국의 현 상황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기 위한 권고사항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후기] 난민관련 사회갈등 해소와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한 공론화 과제와 방향 국회 정책토론회
내전을 피해 일부 예멘 난민들이 제주도로 왔지만, 정부의 미흡한 ‘대책’은 국민들의 불안을 증폭시켰고 난민 수용 논쟁은 과열되었습니다. 이에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공론화의 장이 열렸습니다.
”비행기를 돌릴 것을 명한다” – 난민보호 인권규범의 무게
한국의 공항은 중립적으로 말하자면 출입국관리와 난민보호가 가장 격렬하게 충돌하는 공간입니다. 난민신청을 하여 보호를 구했음에도 위법한 강제송환이 공항에서 공공연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미국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이에 대해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이 배포한 보도자료를 공유합니다.
[VLOG]어필에 오늘 무슨일이? - 인천공항 송환대기실 변호인접견불허처분위헌확인되다
지난 5월 31일 헌법재판소 앞에는 심각한 표정의 어필 변호사들이 목격되었습니다. 도대체 어떤일이 있었는지 확인해보세요!  뿐만 아니라 난민영화제를 위해 고군분투 달려온 양코디의 하루, 전수연 변호사의 책공방 리뷰, 김종철 변호사의 기자회견, 퇴근한 인턴들의 일상까지 다양한 영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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