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을 ‘적’으로 규정하고 적대감을 표출하는 행위가 일상이 되었습니다. 이에 편승하여 과격한 주장을 앞세우는 정치인, 사이비 전문가가 인기를 구가하며 부와 명성을 얻습니다. 다수의 언론사들이 스스로 지켜야 할 ‘정론’의 사명을 내려놓은 채 포털의 클릭수 극대화에 열을 올립니다.
김중배 <소셜 코리아> 책임편집위원은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대결에 소모되는 공론장이 아닌, 문제를 풀어내는 공론장을 일으켜 세울 수는 없는 것일까? 정치와 언론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현실을 바꿀 대안은 누구에게서 찾을 수 있을까? ‘시민성’의 회복이 중요하다고들 말하는데, 시민성을 견인할 주체는 누가 되어야 할까? 시민사회는 학계와 언론을 어떻게 깨워 변화시킬 수 있을까?"
<소셜 코리아>는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민간 연구기관 랩2050과 함께 열린 공론장의 가능성과 실천 방안의 모색을 주제로 하는 공론장 무대를 꾸리기로 했습니다. 지난 6월 22일 서울 인사동에서 첫 포럼을 열었습니다. 학계, 언론계, 시민사회계 등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나섰고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상세 내용을 보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하세요.)
<소셜 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 기관들과 함께 열린 공론장 구축을 위한 모색과 새로운 시도들을 병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1차 포럼의 성과를 모아 2차 포럼을 '솔라시' 본행사가 열리는 9월 중 개최합니다. 솔라시는 성숙한 연대 문화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노동계와 시민사회가 손을 맞잡고 준비하고 있는 행사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