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 여름방학⛱️을 맞아 활기차게 돌아온 7월의 뉴스레터입니다. 날씨는 무덥지만 싱그러운 여름날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기분이 들뜨는 요즘이에요. 하지만 하루하루 여유만 부리다가, 손아귀 사이로 자꾸 흘러내리는 모래알⏳️처럼 소중한 이번 방학을 마냥 헛되게 흘려보내게 될지도 몰라요. 그래서 나를 위해 시간을 알차게 쓸 수 있도록 일정을 잘 계획하고 실천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 시에라🐇는 7월 초에 표를 사놓고 오래 묵혀 두었던 <데이비드 호크니&브리티쉬 팝아트> 전시회에 다녀왔는데요, 현대의 가장 유명한 예술가 중 한 명인 호크니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새롭게 도전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는 점이 무척 흥미로웠답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힘차게 미래로 나아가는 태도가 그의 유명한 수영장🏊‍♂️ 그림들처럼 무척 역동적이고 멋있게 느껴졌어요. 7월의 뉴스레터는 그처럼 생생하고 활력이 넘치는 에너지💪를 많이 포함하고 있답니다. 그럼, 이제 에너지 가득한 뉴스레터를 만나러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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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도서관] 휴식과 학습,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정약용도서관'

지상 3층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개관 당시 국내에서 6번째로 큰 도서관일 정도로 규모가 큰 정약용도서관은 다산 신도시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외관, 편리하고 정돈된 공간들과 더불어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다양하고 유용한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니, 저도 꼭 한 번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안락한 어린이 자료실🧒 뿐만 아니라 거중기와 유형기를 결합한 형태의, 정약용을 연상시키는 작품 전시🖼도 정말 인상 깊었어요. 여러분도 다양한 의자와 책상이 마련되어 있는 정약용도서관에서, 휴식, 학습 등 다양한 이용 목적에 맞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건 어떠신가요? 


오늘의 도서관을 작성한 에린🌴은 정약용도서관이 도서관 명에 '인명'이 들어가 있다는 점이 특이하고 여러 책에서 언급될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을 보고 직접 방문해 느낀 내용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해요. 도서관이 큰 규모일 뿐만 아니라 북큐레이션, 다양한 형태의 의자🪑와 책상, 책장의 구조 등 많은 부분이 이용자와 어우러져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글을 읽고 더 많은 사람이 정약용 도서관에 방문하게 되면 좋겠다는 소감도 남겨주었어요.

[오늘의 문정인] 23학번 새내기의 중앙대 문헌정보학과 면접 이야기

중앙대학교는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한동안 면접이 없다가, 22학년도 입시부터 다시 면접을 도입했죠! 립디의 입시생활 글을 읽으며 중대 문정과를 꿈꿨던 23학번 새내기가 립디의 멤버가 되어 그 면접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고 하는데요. CAU 융합형 인재 전형 2단계에서 총 30%의 성적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면접에 대한 따끈따끈한 준비과정과 팁💡들이 여기에 가득 담겨 있습니다. 면접 환경부터 실제 질문 문항까지 알아볼 수 있으니, 중앙대학교의 면접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과 예비 문정인 분들은 꼭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입시생활을 작성한 동동🥪은 오늘의 입시생활에서 한 번도 다루어진 적이 없는 면접을 주제로 선택하여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글을 작성하면서 면접을 준비할 예비 문정인들에게 많은 정보를 줄 수 있어서 재밌게 글을 작성했다고 해요. 중앙대학교 면접 전형 설명부터 실제 동동이 받았던 면접 질문까지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으니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한 번쯤은 봐두는 걸 추천합니다!  

[오늘의 문정인] 청룡들의 진짜 낭만을 찾아서

"청진낭만, 청룡들의 진짜 낭만"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5월,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되었던 축제🎆 LUCAS! 그 뜨겁고 활기찼던 현장의 분위기를 이번 오늘의 문정인에서 생생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플리마켓 '낭만 가게', 빼광에서의 버스킹 공연들🎤, 다양하고 귀여운 굿즈들, 푸앙이 프레임이 있는 포토부스, 그리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공연🎶까지! 청룡 가요제와 무대 기획전, 응원단 HURRAH-C의 응원제와 청춘불패 6팀,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보는 게 정말 흥겨웠던 기억이 나네요. 아쉽게 축제를 즐기지 못했던 분들도 표지를 클릭하시면 풍성했던 축제의 이모저모를 바로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문정이의 과실일지를 작성한 토시🍓는 이번 축제에서 버스킹 공연과 본무대 공연 등 다양한 공연에 직접 참여했었다고 해요. 그래서 이번 축제 후기 글을 조금 더 애틋한 마음으로 작성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 코로나 이후로 처음으로 따뜻한 봄날에 개최됐던 루카우스였던 만큼, 활기가 가득했던 캠퍼스를 떠올리니 뜨거웠던 축제 현장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네요! 토시는 또 글을 통해서 여러분들도 앞으로의 축제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오늘의 이슈있슈] 두 번째 창작, 번역
한국의 창작물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지금! 번역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해석이나 통역과는 다른, 어떤 언어로 된 글을 맥락과 문화적 배경까지 고려하여 다른 언어로 옮기는✍️ 번역은, 작품의 독자/관객층을 전 세계로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 오늘의 이슈있슈에서는 최근 부실 운영으로 논란을 빚은 한국문학번역원에 대한 소개부터 챗GPT, 구글 번역기와 같은 인공지능🌐이 번역가를 대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번역가의 차이는 과연 무엇일까요? 그리고 또 어떤 한글 콘텐츠들이 번역이라는 통로를 통해 세계에 소개될 수 있을까요? 궁금하시다면 위 사진을 눌러 바로 만나보세요!

보람🌥은 정보라 작가님의 <저주 토끼>를 읽던 중, 국내 소설은 해외에서 어떻게 번역되고 있을지 호기심이 든 걸 계기로, 번역을 주제로 오늘의 이슈있슈를 작성했다고 해요. 특히 번역기의 발전, 챗 GPT의 등장이 정말 번역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지를 핵심 주제 중 하나로 두고 조사했는데, 소설이나 영화 대사와 같은 예술 텍스트를 사람👤이 번역하지 않는다는 건 결코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작품의 세계화가 중요해진 요즘, 번역의 중요성도 함께 주목받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전해주었어요!
7월 한 달 간 립디에서 이야기 나왔던,
아주 사소하고 사소한 이야기를 모아봤어요🖋
올해는 지난 5월에 신입 멤버 모집을 진행했는데요, 5-6월 동안의 수습 기간을 마치고 모두 립디의 정식 멤버가 되었답니다! 그래서 이번 립디 이야기에서는 뉴 멤버 굥😽, 동동🥪, 미래🎐, 에린🌴, 정❄️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어요. 자기소개부터 립디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재미있게 보았던 글이나 카테고리, 처음 글을 써본 소감, 진행해 보고 싶은 글이나 주제, 각자의 7-8월 콘텐츠 예고글에 대한 짧은 소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과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인터뷰어 규진🌊이 질문했었는데, 다들 립디에 대한 애정을 담아 솔직하게 답변해 주었습니다.

신입부원들의 꼼꼼한 답변을 통해 저도 립디에 처음 들어왔을 때의 느낌과 그동안 재미있게 읽었던 글들을 돌아볼 수 있어서 무척 좋았어요! 첫 글을 멋지게 완성해준 신입부원들에게 모두 박수~!👏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들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또 어떤 이야기를 나눴냐면요...
#립디, 프로 유튜버를 꿈꾸다
립디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TF팀 의무제를 도입하면서, 디자인팀, 뉴스레터팀, 책 출판팀, 유튜브 팀으로 이루어진 현재의 TF팀에 모든 립디 멤버가 배정되었습니다. 이번달에 본격적으로 어떤 활동을 펼칠지 각 팀이 회의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유튜브팀🎬은 기존 립디 유튜브 채널을 이용하여 7월 31일, 8월 28일에 브이로그 형식의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말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요?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 부탁드려요!

#립디, 책을 출판하다
책 출판팀📖의 경우 립디에 관련된 이야기를 담은 책을 소량 제작하여 과실 등에 비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방학 중에도 매주 회의를 통해 세부 내용과 출판방식 등을 계속 논의 중이라고 하는데, 얼마나 멋진 책이 완성될지 정말 기대되네요! 담고 싶은 내용이 있으신 분들의 의견도 받고 있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이달의 립디멤 추천책📖
립디 멤버들이 읽은 책을 추천하는 공간입니다!
재서☘️은 어떤 책을 읽었냐면요...👀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이도우 저 | 수박설탕 | 2022
8월에 접어드는 요즘, 뜨거운 태양빛을 받은 아스팔트를 보기만 해도 더워지는 느낌이 들어요. 저 재서☘️는 이번 뉴스레터에서 여름 더위보다 더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다룬 이도우 작가의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을 소개 드리려 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 뜨겁게 타오르던 열정적인 사랑을 잊고 지내곤 하지요. 이 책에 나온 여자주인공 ‘진솔’도 그렇게 살아가던 와중 남자주인공 ‘건’을 만나 다시 한번 사랑해 보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둘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을 따라 책을 읽다 보면 우리가 잊고 살았던 따스한 감정을 다시 떠올리게 해준답니다.

라디오 작가 ‘진솔’은 ‘연연하지 말자’라는 인생의 모토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세상과 사랑에 큰 미련과 기대를 가지지 않고 살아가려고 애쓰지만, 라디오 프로그램 개편 이후 새로운 피디 ‘이건’과 만나며 ‘진솔’은 다시 사랑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단조롭지만 평온한 자신의 삶을 꾸리길 바랬던 진솔‘의 삶에 ‘건’은 부드럽게 스며듭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단순히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 간의 단조로운 사랑 이야기만 풀어내는 것이 아닌, ‘건’의 친구들을 통해 더 복잡한 인간의 감정선을 풀어냈어요. 

이 책은 단순히 제3자의 입장으로 사랑에 대해 바라보는 것이 아닌 나는 어떤 사랑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책 속에 “네 사랑이 무사하기를. 내 사랑도 무사하니까. 세상의 모든 사랑이 무사하기를” 이런 구절이 있었는데요. 이 구절을 읽고 ‘사랑’에 대한 저만의 가치관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8월의 컨텐츠, 살짝 예고!💌

8월에는 세계의 도서관 소개나 타 대학 문정인 인터뷰, 23학번 새내기의 브이로그 등 풍부하고 유익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방학에도 립디 멤버들은 쉬지 않고 더욱 발전된 글로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이니, 블로그에서부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뉴스레터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이번 뉴스레터는 어떠셨나요?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해요,

숨 참고 기다리는 중!!💦


감자🎥 규진🌊 굥😽 그녀🥕 뉴농🌿
네이처🌱 동동🥪 리리🐻 미래🎐 보람⛅
시에라🐇 새벽☀ 얌얌🌈 에린🌴 유디🥑
윤🍁 재서☘️ 정❄️ 지니⛄ 지냥👾 케일🥬
토시🍓 피치🍑 jardin🌷


🎓립디 졸업생🎓
남씨🌲 라비🐰 영쓰🤡 오기💎 sine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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