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남은 미디어 산업 진흥책인 과제 58번 K-컬쳐 초격차 산업화를 보면, 대부분의 지원이 콘텐츠(K-게임, K-드라마·영화, K-웹툰 등) 제작과 육성에 집중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실감콘텐츠, 글로벌 OTT' 만을 K-콘텐츠 신시장으로 명시하고 있어. 기존의 방송 사업자들은 철저히 소외되고 있는 셈이지.
게다가 위에서 노란색으로 표시된 방송 미디어 진흥책들 역시, 이미 오래전부터 반복적으로 제시되어온 개선 방안들이지만 끝내 성사되지 못한 채 지금까지 과제로 남아있어 온 내용들이 대부분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