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으로 진출하는 아이온큐 👍
2023년 6월 23일 금요일
NASDAQ 13,630.61 ▲0.95%
S&P 500 4,381.89 ▲0.37%
Dow Jones 33,946.71 ▼0.01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3,569.87 ▲0.57%
Russell 2000 1,848.18 ▼0.80%
미국 USD 1,296.64 

경영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이왜진?) 🥊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와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가 제대로 한 판 붙을지도 모릅니다! 사업적으로가 아니라 진짜 주먹다짐으로요. 시작은 일론 머스크의 트윗이었어요. ‘케이지 파이트에 준비돼있다’는 머스크의 도발에 저커버그가 ‘장소를 보내달라’는 게시글로 대응했고, 이에 머스크가 ‘라스베가스 옥타곤에서 보자’고 다시 맞받아쳤어요. 이쯤 되면 그냥 진짜로 시원하게 싸우고 쿨하게 털어버리자!


미국은 지금 LGBTQ+ 보이콧ing 🌈

이번에 인어공주 역할에 흑인을 캐스팅한 디즈니처럼 정치적 올바름(PC)을 지향하는 기업들이 많아졌죠. 한편에서는 지금의 PC 흐름이 너무 과도해 오히려 피곤하다는 의견도 늘어났는데요. 최근 미국에서는 트랜스젠더 인플루언서를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 미국 맥주 1위 자리에서 내려온 버드 라이트를 시작으로 점점 LGBTQ+ 불매 운동이 거세지고 있어요! 앤하이저부시, 디즈니, 타겟 등이 주요 대상입니다.


92억 풀충전한 포드&SK온 🔋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기 위한 포드와 SK온의 합작법인이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92억 달러의 정부 대출을 승인받았어요. 이는 거의 20년 만에 나온 에너지부의 최대 규모 투자입니다. 참고로 지난해 GM과 LG엔솔의 배터리 합작법인도 25억 달러의 대출을 받은 적 있어요!


기부왕 버핏 💸

세계 최고의 투자자 워런 버핏이 다섯 곳의 자선단체에 46억 4000만 달러를 기부했어요. 이로써 그가 지금까지 기부한 총 금액은 510억 달러가 됐는데요. 한화로 하면 66조 원을 넘는 수준입니다. 한 개인이 기부한 금액이 우리나라 1년 예산에 맞먹는 규모로 근접해가고 있다니… 엄청나네요!

🌊 우세현 에디터  
‘유럽 진출’ 아이온큐, 부킹 가이던스 25% 상향

유럽에도 진출하는 아이온큐!

미국의 대표 양자컴퓨터 스타트업 아이온큐가 유럽에 양자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퀀텀베이셀(QuantumBasel)과 파트너십을 맺었어요. 퀀텀베이셀은 스위스에 위치한 양자 및 AI 기업인데요. 이들은 유럽 대륙에 각각 35개와 64개의 알고리즘적 큐비트(AQ)를 탑재한 2개의 양자 데이터 센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AQ는 양자컴퓨터의 성능을 측정하기 위해 아이온큐가 고안해낸 하나의 기준이에요. 단순히 설명하자면 개수가 많을수록 양자컴퓨터의 연산 능력이 더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아이온큐 양자컴퓨터 중 가장 많은 AQ를 기록한 제품은 29개의 AQ를 지닌 ‘아이온큐 포르테’입니다.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아이온큐는 2023년 부킹(Booking)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어요. 이 기업이 지난달 회계연도 2023년 1분기(3월 31일 종료) 실적을 발표하며 제시했던 부킹 전망치는 3800만~4200만 달러였는데요. 이 범위를 4500만~5500만 달러로 25%(중윗값 기준) 올렸습니다. 지난해 기록한 2450만 달러의 부킹과 비교해 올해 부킹이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것입니다.


✔️부킹(Booking)

부킹은 아직 완료되지 않은 계약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앞으로 받을 돈’을 말해요. 사업 특성상 제품 혹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긴 분야에서 흔히 사용되는 용어인데요. 예를 들어 건축 사업의 경우 공사기간이 워낙 길다 보니 계약을 맺었다고 해서 일괄적으로 모든 대금이 지불되지 않잖아요? 아이온큐의 사업도 이러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요. 양자컴퓨터의 제작 혹은 양자컴퓨팅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맺고 이것이 실제 매출에 반영될 때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니까요. 따라서 앞으로 실현될 매출 규모를 부킹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주가는 어때?

아이온큐의 주가는 22일(현지시간) 2.28% 상승한 9.43달러에 장을 마감했어요. 부킹 가이던스 상향 소식이 전해지자 이 기업의 주가는 애프터마켓에서 8% 넘게 오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이온큐의 주가는 올해 초 3달러 선에 형성돼 있었는데요. 연중 170%가 넘는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어요. 최근 이 기업의 주가는 10달러 선을 오가는 중입니다.

⚡️ 노우진 에디터  

테슬라 강세론자마저도…“테슬라 너무 올라”

폭발적인 주가 상승, “역시 테슬라”

AI 열풍이 불며 시장 안팎의 관심이 관련 기업들에 쏠리고 있지만, 테슬라는 여전히 ‘테슬라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는 다소 부진한 주가 흐름을 기록했지만, 5월 들어서 그 이름에 걸맞은 주가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죠. 테슬라 주가는 22일(현지시간) 종가 기준 지난 6개월간 114.87% 폭등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날 역시 전일대비 1.98% 상승하며 300달러 고지를 향해 한 발자국 더 다가갔어요.


주가 너무 올랐나? 회의론 ‘솔솔’

한 기업의 주가가 짧은 시간 내에 가파르게 상승하면 으레 시장에서는 회의적인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테슬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월스트리트에서는 최근 테슬라의 주가가 지나치게 올랐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어요. 일부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기도 했고요.


22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는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비중유지’로 새로 제시했습니다. 이 투자은행의 아담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여러분 모두에게 솔직해지겠다”며 “우리는 일 년 내내 테슬라의 강세론을 지지했지만, 이 정도로 폭발적인 상승 랠리를 펼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오랜 테슬라 강세론자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 그마저 현재 테슬라의 주가가 기대 이상으로 지나치게 올랐다고 말한 겁니다.


특히 그는 최근 테슬라의 주가 랠리에 AI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반영되어 있지만 이는 시장의 과대해석이라고 지적했어요.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최근 테슬라 주가가 상승한 것은 다른 요인이 아닌 바로 AI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우리는 테슬라가 AI 기업이 아닌 전기차 제조업체라는 사실에 집중해야 한다”며 “AI 열풍에 힘입은 상승 랠리는 끝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모건스탠리만이 아니라 바클레이즈도

조나스 애널리스트에 한발 앞서 테슬라의 지나친 밸류에이션에 제동을 건 애널리스트도 있습니다. 바클레이즈의 댄 레비 애널리스트는 전날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비중유지’로 하향했습니다. 그는 “테슬라의 펀더멘털이 간과되고 있을 수 있다”며 “(이 시점에) 옆으로 물러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레비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이유 역시 조나스 애널리스트처럼 AI때문이라고 보는데요. 그는 “테슬라는 엔비디아만큼의 큰 승자는 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물론 테슬라가 AI 기업으로 묶일 만한 근거는 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은 물론 슈퍼컴퓨터인 도조, 그리고 로봇 사업에도 AI 기술이 활용되니까요. 그러나 이 세 요소가 실질적으로 거대한 가치를 창출해내기 시작하는 시점은 가까운 미래가 아닌 먼 미래입니다. 모든 기업이 AI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원천 요소를 생산하는, 일종의 ‘시작점’인 엔비디아와는 다르죠. 즉 두 애널리스트의 지적이 근거 없는 비관론은 아니라는 건데요.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당분간 주가 추이를 지켜봐야겠습니다.


🌳 김나연 에디터
올해 리세션 피해도 내년에는 꼭 온다

🗣 데이비드 켈리 (JP모간 수석 글로벌 전략가)


"그러나 현재로서는 2023년 말까지는 경기 침체를 피할 확률이 높지만, 2024년 말까지는 피할 확률이 높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침체가 발생하더라도 지난 두 차례의 경기 침체보다는 훨씬 경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경미한 경기 침체로 인해 경기 회복 또한 매우 미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금리, 달러가 계속 하락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 포트폴리오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고요."

However, as of now, the odds seem to slightly favor avoiding recession through the end of 2023 but not through the end of 2024. Whenever a recession occurs, it will most likely be much milder than the last two economic downturns. However, partly because of this, any recovery would likely be very weak, allowing for a continued downward drift in inflation, interest rates and the dollar, with important implications for long-term portfolios.


Editor’s Comment

2023년 중순을 넘어서고 하반기가 다가오면서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리세션)에 빠질 것인지를 두고 이런저런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3년에 리세션을 피한다고 해서 향후 수년간 리세션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겠죠. 대표적으로 JP모간의 데이비드 켈리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2023년에는 미국 경제가 리세션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2024년에는 이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024년에는 리세션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니, 2022년에 이어 또다시 증시에 먹구름이 끼게 되는 것일까요? 켈리는 그렇지 않다고 봤습니다. 2024년에 찾아올 리세션은 지난 두 차례의 경기 침체보다 훨씬 경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죠. 켈리는 장기적으로 2024년에 찾아올 리세션과 저성장 기조가 다시 한번 주식과 채권 투자 모두에게 바람직한 환경을 불러올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켈리는 왜 2024년 리세션이 보다 경미할 것이라고 보는 것일까요? 그는 완전고용에 가까운 노동시장을 그 이유로 들었습니다. 우선 현재 노동시장과 관련된 데이터를 살펴보겠습니다. 2023년 4월 말 기준 실업자 1명당 1.66개의 일자리가 존재해 여전히 노동시장에서는 초과 수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근로자를 찾는 초과 수요 현상은 2024년 들어 경기 침체가 본격화되더라도 실업률이 큰 폭 상승하기까지 기한을 수개월 더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일자리에 비해 근로자가 적은 현상은 임금 상승을 초래합니다. 물가 상승률 대비 임금 상승률이 높게 나타나면 개인 소득이 증가하기 때문에 경기 침체의 깊이를 얕게 만들 수 있어요.


아무리 경미하더라도 경기 침체는 소비 심리를 둔화시킬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켈리는 소비 심리가 둔화되면서 물가 상승률이 줄어들면서 결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물가 상승률 목표치인 2% 아래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켈리는 2024년 들어 연준이 금리를 조금씩 인하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2024년 이후에는 코로나19 시기 이전과 마찬가지로 저성장, 저금리 기조로 다시 돌아갈 것이라는 이야기죠. 이에 따라 장기 금리가 낮아지면서 주식과 채권 투자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다시 한번 투자의 ‘봄날’이 올 것이라는 게 켈리의 결론인데요. 아직 이 시점이 다가오기는 멀었지만, 장기 투자에 있어 2024년 리세션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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