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대표님들의 이야기보따리가 도착했어요!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안녕하세요, 님! 커뮤니티 매니저 주봉입니다. 💙

저희 시작점에는 창업 '커뮤니티'답게 정말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시는데요!

창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부터 예비/초기 창업자분들께서도

다양한 목적으로 발도장을 남기고 가시지만,

그런 예비 창업자 분들을 만나기 위해 멀리서부터 방문해주시는 분들도 계신답니다.

바로 스타트업 후배들에게 인사이트와 조언을 전해주기 위해

특별히 시간내어 방문해주시는 스타트업 대표님들입니다!

지난 4월에도 정말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는데요.

과연 어떤 분들이 어떤 이야기를 해주셨는지, 살짝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

🚩 월간시작점 5월호 미리보기

- 3人3色 창업자들의 단짠 창업토크

- 창업톡 : 어떤 창업가, 어떤 투자자

- 시작점 북큐레이션 : 대표님들의 추천 도서

- 찾아요! 파란 우체통의 주인공

- 시작점 5월 캘린더

3인3색 단짠 창업 토크

22.04.15 (Fri)

블록체인, 3D 소프트웨어, 친환경!

각 분야의 스타트업 대표님들과의 "토크 콘서트"

🎤 Guest Line up

3D 소프트웨어 ㅣ 스케치소프트 김용관 대표,

블록체인 ㅣ 빅픽처랩 금창섭 대표,

친환경 ㅣ 페이퍼팝 박대희 대표

🎤 Moderator

시작점 차병곤 대표 (블루포인트 CFO 겸직)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스타트업의 "대표"가 아닌 창업 "선배"로써, 예비창업자분들과 만나러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 대표님들께서 시작점에 오셨습니다. 창업 비하인드부터 현재의 모습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부터 그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어린 조언들까지! "투자유치"부터 "팀빌딩","창업 아이템 고민" 등 정말 많은 질문이 쏟아졌는데요. 대표님들은 모든 질문에 신중하고 또 진솔하게 답변해주셨습니다. 진심어린 조언에 현장에 있는 분들의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답니다.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갔고, 묵직한 인사이트도 많았지만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요. "민첩하게 성장을 실현하는 것이 스타트업의 본질이라고 들어왔는데, 예비창업자로써 창업을 준비하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착수하지 못한채 준비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이러한 기간이 투자자 입장에서 충분히 고려될 수 있는 '지연'인지" 묻는 질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질문에 스케치소프트 김용관 대표님께서 스케치소프트의 창업 비하인드를 들려주셨는데요. 돌이켜봤을 때, 스케치소프트의 창업 아이템이란 미처 피지 못한 꽃과 같이 연구실의 숙원이었던 것 같다며, 거슬러 올라가자면 발상의 근원지는 아마 2007년 쯤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대표님께선 질문자 분께서 준비기간이 길어지는 것에 대해서 조바심과 불안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깊이 공감해주시며 "세상에 나간 순간부터 속도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불안해하지말고 차근이 준비하라고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창업 선배로써, 대표님께서의 진심어린 조언과 응원이 제게도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질문을 해주신 분 뿐만 아니라 창업을 준비하며 온탕과 냉탕을 오가며 불안을 품고 있을 모든 예비창업자분들 모두 포기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창업이 세상에 나와 멋지게 빛을 발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

예비창업자에게 들려주는 "창업톡"

어떤 창업자, 어떤 투자자

22.04.23 (Tue)

시작점이 준비했던 깜짝 이벤트 "창업톡"!

창업톡에는 '타입드' 개발사 비즈니스캔버스 김우진 대표님과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의 최윤섭 대표님이 함께 해주시며 정말 유익하고도 인상적인 인사이트를 남겨주고 가셨는데요.

창업자의 시선에서, 또 투자자의 시선에서 예비창업자분들께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는 과연 무엇이었는지 만나러 가볼까요? 👇👇

"거인과 초기 스타트업의 시너지 만들기"

어떤 창업자 : 타입드 개발사

비즈니스 캔버스 김우진 대표님

타입드는 지식관리와 문서 협업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Saas툴인데요. 현재 구글의 워크스페이스를 연동해 구글 독스·슬라이드·시트를 작업도구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캔버스(타입드)와 구글은, 협업 관계를 통해 사업적인 시너지를 내고 있는데요. 이번 '창업톡'에서 그 비하인드와, 사업적 전략에 대해 심도있게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김우진 대표님께서는 "아무리 작은 스타트업이라도 거인이 할 수 없는 것을 채울 수 있으며, 거인에게도 오히려 '거인'이기 때문에 할 수 없는 영역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확장성이 있는 스타트업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을 찾아내고 집요하게 리서치를 하고 전략을 세워야한다고 강조하셨어요.

또한, 그 협업과정과 전략 속 "비전"을 잃어서는 안된다고도 당부하셨는데요. 비즈니스캔버스는 최종적으로 지식관리의 혁신을 이루는 것이 목표로, 구글과의 협업은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라고 해요. 때때로 여러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게 될지라도, 우리의 비전을 잃지 않도록 협업의 방향과 전략을 잘 수립해야한다고 당부 또 당부하셨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전략을 세우고 계신가요? 우리 회사의 비전을 알고, 우리 회사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더욱 고민해보세요! 분명 아주 멋진 일이 일어날겁니다. 👍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창업과 투자 유치"

어떤 투자자 :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DHP) 최윤섭 대표님

"투자자는 과연 어떤 기준으로 스타트업에 투자를 할까" 그동안 궁금하시지 않으셨나요?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의 최윤섭 대표님께서 이 자리를 빌려 DHP가 초기 스타트업을 보는 기준과 시각에 대하여 속시원히 대답해주셨습니다. 의료/헬스케어 전문 투자사라고 해서, 고개를 돌릴 필요는 없습니다. 분야를 막론하고, 예비 초기 창업자들에게 무척 중요한 인사이트를 잔뜩 남겨주셨으니까요.

- 문제 : 실제로 존재하는 문제이며, 그 문제가 충분히 큰가?

- 솔루션 : 이 팀의 솔루션이 그 문제를 정말로 해결할 수 있는가?

- 지불의사 : 그 솔루션에 충분한 돈을 지불할 주체가 있는가?

DHP에서는 크게 세가지의 내용을 본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결국 이 세가지는 모두 팀과 대표의 역량으로 귀결됩니다. "대표와 팀이 과연 어떤 논리와 체계를 갖고 있는가", 이 질문이 가장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지금 나온 결과보다도 "과정"이, 지금 나온 결론보다도 "논리"와 "근거"가 중요한 것이죠.

한편으로 대표님께서는 투자를 '금융학'을 빙자한 '인문학'이라고 표현하시기도 했는데요. 똑 떨어지는 명료한 정답이 없는 것 같다며, 대표님 스스로도 정답을 찾아가기 위해 굉장히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고 말씀을 남기셨어요. 그 말씀으로부터 스타트업을 바라보는 대표님의 진중한 시선과 깊은 고민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비창업자분들께서 오늘로 말미암아 창업의 힌트를 얻어가셨길 바랍니다! 💙

대표님들의 이야기보따리 더 보고 가세요!! 🙌

💬 빅픽처랩 금창섭 대표님 인터뷰

"진짜 세상 속으로 뛰어들어, 진짜 나를 알아가는 여정

💬 비즈니스캔버스 김우진 대표님 인터뷰

"좋은 사람들과 함께 그 어떤 비전도 함께 이뤄갈 수 있도록"

스타트업 선배가 후배에게 추천해주는 책

지난 한 달 간 정말 많은 이야기와 인사이트들이 시작점을 가득 메웠는데요.

그런 가운데 빠지지 않고 등장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독서"입니다!

페이퍼팝 박대희 대표님께서는 책을 "창업 은인"이라고 말씀하시는가 하면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최윤섭 대표님께서는 경영도서를 읽어보는 것을 적극 추천하셨답니다.

🤔 그렇다면, 어떤 책들을 읽을까 고민이 되시나요?

여러분들을 위해 대표님들께서 추천해주신 책들을 정리해왔어요! 모두 주목 🙌

📖 📖 📖

1. 세상 모든 창업가가 묻고 싶은 질문들 / w.토마스 아이젠만

하버드 MBA 출신 창업가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이 어떻게 성장했고 왜 실패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소개하며, 조직관리, 인사관리, 위기관리, 투자전략 그리고 경영철학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 창업가라면 알아야 할 거의 모든 영역을 다루고 있는 책!

2. 슈독 / w.필 나이트

단돈 50달러에서 시작된 나이키의 창업 스토리로 아디다스, 퓨마가 주도하고 있던 스포츠 용품 업계의 후발주자, 나이키가 어떻게 업계의 1인자가 되었는지, 그 창업과 혁신의 과정은 물론 그와 함께 지금의 나이키를 있게 한 ‘신발에 미친 괴짜’들과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세세하게 회고하는 책!

3. 어느날 400억원의 빚을 진 남자

/ w. 유자와 쓰요시

대기업에 다니며 장밋빛 인생을 누리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으로 부도 직전의 회사와 400억 원의 빚을 떠안게 된 한 남자의 기록! 악몽의 나날을 보내던 그가 어떻게 다시금 일어나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많은 경영자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책!

4.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 w. 알베르토 사보이아

쉽고 빠르게 아이디어의 성공 가능성을 테스트하는 8가지 프로토타입 기법들과 이를 통해 얻은 유의미한 데이터의 분석과 활용 전략까지! 구글 최초의 엔지니어링 디렉터이자 혁신 전문가, 알베르토 사보이아가 탁월한 아이디어를 설계하는 최적의 방법론을 제안하는 책!

5. 블리츠 스케일링

/ w.리드 호프먼, 크리스 예

비즈니스를 설계하는 방법부터, 속도전을 감행했을 때 맞닥뜨리게 되는 위험 관리, 조직의 규모에 따른 단계별 체계 등 블리츠스케일링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링크드인 설립을 비롯해 투자자로서 실리콘밸리의 굵직한 블리츠스케일링의 경험을 해왔던 리드 호프먼의 생생한 비즈니스 인사이트가 매우 인상적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