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온이 전하는 99번째 이야기

안녕하세요 님, 호스피탈리티 테크 뉴스레터 위클리온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겨울이 코앞에 왔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겨울이 온다는 건 새로운 한 해가 다가오고 있다는 뜻이겠죠. 오늘도 위클리온과 함께 2023년을 뒤돌아보고 2024년을 준비하는 유익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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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위클리온
  • 🏨 한국인의 2023년 여행 숙박 동향과 2024년 핵심 여행 트렌드
  • 📬 스타트업과 여행업계를 위한 2nd ONDA 미디어 세미나
  • 💡 방한 관광객의 체류기간별 선호 숙소
  • ⌨️ #빈대제로도시 #단체여행비용 #게스트선호숙소 #익스피디아적립금 #2024년 연휴

🏨 산업 이야기

한국인의 2023년 여행 숙박 동향과 

2024년 핵심 여행 트렌드

연말이 다가와서 그럴까요? 2023년을 정리하고 2024년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여행, 숙박 산업 리포트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는데요.

이번 콘텐츠에서는 오픈서베이의 ‘여행 트렌드 리포트 2023’과 스카이스캐너의 ‘트래블 트렌드 2024’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의 ‘여행 트렌드 리포트 2023’가 4000명을 대상으로 스크리닝 조사한 바에 따르면 71.2%가 올해 국내외 여행을 떠났다고 합니다. 해외 여행을 경험한 비율도 29.2%에 달했죠. 한국인의 70%가 여행을 가는 시대라, 여행이 정말 메가 트렌드이긴 한가봅니다.

연령별로 보면 20, 30대가 국내외 여행을 모두 다녀온 비율이 높고, 40대 이상은 국내 여행만을 다녀온 비율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40대 이상은 가족 여행일 가능성이 높고, 가족 모두와 해외 여행을 떠나긴 아무래도 부담이 크니까요.

(출처 : Opensurvey 여행 트렌드 리포트 2023, 편집 : ONDA)

또 전통적인 성수기의 개념도 변하고 있는 걸 알 수 있었는데요. 오픈서베이의 자료를 보면 지난 10월까지 가장 많이 여행을 떠난 달은 ‘9월’로 조사됐습니다. 9월에 여행을 떠난 사람은 무려 조사 대상 중 24.7%이었는데요. 그다음으로는 10월(19.7%), 8월(19.5%), 7월(10.7%)로 7~8월보다 9~10월에 여행을 떠난 사람이 더 많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온다 내부의 데이터를 봐도 7~8월의 숙박 예약 수보다 9~10월의 예약 수가 미세하게 많은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통적 성수기에 여행 수요가 몰리던 현상이 확실히 덜해진 걸 알 수 있죠.


또 스카이스캐너가 한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여행을 간 사람들 중 80%가 2023년과 동일한 여행을 가거나 더 많은 여행을 떠날 것이며, 43%는 여행지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고 합니다.


숙소 비용 평균 20만원…지난해 대비 3만원 증가


오픈 서베이의 조사를 보면 ‘올해 여행에서 예산을 더 투자한/할 영역’에서 1위로는 미식이 꼽혔고, 2위로는 숙소가 선호됐습니다.


2022년 1박에 평균 17.1만원을 사용한 숙박 비용은 2023년에는 19.6만원으로 집계됐는데요. 여행 전체에서 숙박 경험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국내 여행객들은 어떤 숙소 유형을 선호하고 있을까요? 또 2024년에는 어떤 여행 트렌드를 주목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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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DA 소식

(광고)스타트업과 여행업계를 위한 2nd ONDA 미디어 세미나

ONDA가 Owned Media 및 언론 PR 운영에 대한 스타트업 및 여행업계 담당자 분들의 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무료 세미나를 준비했습니다.

 

<스타트업과 여행업계를 위한 2nd ONDA 미디어 세미나>에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Owned Media 운영 노하우와 효과적인 미디어 전략을 알아보세요.


🗓️ 행사안내

2023년 12월 6일(수) 오후 2시 ~ 5시, 온다 지하1층(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83길 49)


🖥️ 프로그램

1️⃣ 처음 시작하는 PR 업무 전략 및 실행의 정석 - [민호기 호기PR 대표]

2️⃣ 1년차 PR의 스타트업 생존기 - [ONDA 박서인 PR매니저]

3️⃣ 인플루언서와 함께 콘텐츠 만들기 - 여행 콘텐츠를 중심으로 - [세시간전 신성철 대표]

4️⃣ Owned Media 전략과 Chat GPT 활용법 - [ONDA 최준호 대외홍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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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스피탈리티 트렌드

방한 관광객의

체류기간별 선호 숙소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향후 3년 내 방한 계획이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1~6일의 단기 여행(41.9%)보다 7~14일의 중기 여행(44.8%)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이상의 장기 여행(13.2%)을 희망하는 관광객들도 상당히 많았는데요. 방한 관광객은 체류기간별로 어떤 숙박시설을 이용할 계획일까요?

(출처 : 한국관광공사(2023), “외래객의 희망 한국 체류 기간에 따른 여행 특성은 무엇인가? :

잠재 방한여행객 체류기간별 희망 방한 행태 분석”, 관광 데이터 분석, Volume 1)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중기 여행객은 다양한 숙박시설에 고른 선호도를 보여줬습니다. 그중 상대적으로 4·5성급 호텔의 수요가 높았는데요. 가족 단위가 많은 중기 여행객들은 패키지 여행을 특히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대만, 홍콩 등 인접한 국가의 비중이 높았던 단기 여행객의 경우 합리적인 가격의 3·4성급 호텔을 선호한다고 답했습니다. 근거리 여행지인 한국을 짧은 일정으로 방문하는 만큼 가성비가 좋은 호텔을 선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장기 여행객들은 5성급 호텔을 선호하는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주목할 점은 게스트하우스/민박/호스텔, 전통 한옥 시설의 선호도도 높다는 것인데요. 오랜 기간 한국에 머무르는 장기 여행객들은 현지 문화를 깊게 체험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찾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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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뉴스

1️⃣  제로도시 👉[전체 뉴스 보기]
  • 한줄요약: 서울시, 빈대 제로도시 프로젝트 추진
  • 상세설명: 서울시가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신고부터 방제까지 지원하는 ‘빈대 제로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숙박시설, 대중교통 등 빈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에 나섰습니다.
  • 숙박업은? 서울시는 온다와 협력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숙박 예약 플랫폼에 빈대안심 숙박시설 정보를 표출할 계획입니다.
2️⃣ 단체여행 비용 👉[전체 뉴스 보기]
  • 한줄요약: 해외여행 비용 13년 만에 최대 ↑ 국내여행 비용은 ↓
  • 상세설명: 10월 해외단체여행비 소비자물가지수가 1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팬데믹 기간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던 해외단체여행 물가는 올해 들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 국내는? 지난해 내내 두 자릿수 상승세를 이어간 국내단체여행 비용은 올해 6월 이후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한줄요약: 에어비앤비, ‘게스트 선호 숙소’ 기능 출시
  • 상세설명: 에어비앤비가 게스트 선호(Guest Favorites) 숙소 뱃지와 필터를 도입했습니다. 에어비앤비에 등록된 숙소의 평점, 후기 등을 AI가 분석해 자동으로 추가·삭제되는 방식입니다.
  • 슈퍼호스트는? 게스트 선호 숙소와 별개로 슈퍼호스트 프로그램은 이전과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현재 게스트 선호 숙소로 등록된 200만개 숙소 중 3분의 2가 슈퍼호스트의 숙소라고 합니다.
4️⃣ 익스피디아 적립금 👉[전체 뉴스 보기]
  • 한줄요약: 익스피디아그룹, 글로벌 로열티 프로그램 통합
  • 상세설명: 익스피디아그룹이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브르보(Vrbo) 등 산하 플랫폼의 리워드(적립금)를 통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원키 프로그램'을 내년 전세계에 론칭할 계획입니다.
  • 이유는? 원키 프로그램을 통해 익스피디아에서 항공권 구매로 쌓은 적립금을 호텔스닷컴에서 숙소 예약시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요. 플랫폼을 연결해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입니다.
  • 한줄요약: 2024년 총 휴일수 119일, 3일 이상 연휴는 5회
  • 상세설명: 2024년 예정된 휴일은 3일 이상 연휴 5회, 징검다리 휴무 3회를 포함해 총 119일입니다. 추석을 제외하면 장기여행을 떠날 긴 연휴가 없어 내년에도 단거리 여행지가 인기를 얻을 전망입니다.
  • 올해는? 올해 추석은 최장 12일의 긴 연휴를 보낼 수 있었는데요. 9월에만 약 202만명이 해외여행을 떠나,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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