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노동자와 함께
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
2023년 4월, 나란히 섬 58호
안녕하세요, 외국인노동자와함께, 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입니다.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 회 활동과 운영을 책임지는 상근직원이 한 명입니다. 이 때문에 지난 팬데믹 기간 동안 걱정이 많았습니다. 질병으로 인해 돌봄을 필요로 하는 이주민에 비해 손이 부족했습니다. 전염 특성상 자원봉사자마저 구할 수 없었습니다. 이러다 직원마저 감염되어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돕지 못하면 어떡하냐란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기도와 걱정으로 이런 우려가 기우에 그쳤습니다. 가까이 확진된 이웃을 한 명 한 명 살피며, 일주일에 두 차례씩 코로나 검사를 받아도 언제나 결과는 음성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이웃과 함께 재난을 버텨오다 이제는,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에 긴장이 풀렸던 탓인지 지난주 목요일, 한 명뿐인 직원이 확진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여러분에게 보내야 될 뉴스레터와 씨름하는 대신 코로나와 싸우고 있습니다. 죄송하게도 이번 뉴스레터엔 자세한 이야기를 담지 못하였습니다. 건강을 되찾고 다음 달 중에 다시 한번 지면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때까지 후원자, 지지자 여러분 건강하시라 두 손 모읍니다. 


활동 단신


  1. 4월 4일, 태국 대사관 직원 및 이주노동자 쉼터 방문

  2. 4월 9일, 한국기독교협의회 부활절 새벽 예배위원으로 참석

  3. 매주 화요일 네팔어, 일요일 베트남어 통역 지원 서비스 제공 중

  4. 매주 일요일 한국어 교실 진행 중

  5. 종로구 - 창신, 충신 및 숭인 지역 베트남 / 네팔 이주민 현황 파악을 위한 인터뷰 진행 중

  6. 미등록 이주아동 가족 자조 모임을 위한 준비 작업 중


3월 후원 명단

단체후원금
공덕교회, 삭개오작은교회, 서울제일교회 루터회, 아산에이전시, 우리정공, 청암교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 향린교회

개인후원금
- CMS

Gudgeon Dan George, 고유화, 구정희, 길재형, 김경곤, 김광래, 김귀주, 김명종, 김미란, 김미미, 김민호, 김병호, 김연숙, 김영옥, 김영호, 김유석, 김은숙, 김은희, 김준환, 김현택, 김희숙, 남기창, 남혜정, 명노현, 박경태, 박상필, 박선희, 박정미, 배창욱, 서미란, 서미애, 서은주, 석철수, 신광일, 신기호, 신정민, 심영택, 안세원, 안은미, 오민석, 오상철, 유광주, 윤봉근, 이명주, 이미연, 이상임, 이애란, 이에리야, 이용관, 이은진, 이일항, 이정섭, 이정희, 이준호, 이지영, 임창헌, 장근혁, 장영광, 장형진, 장혜진, 전정희, 전창식, 전현진, 전혜향, 정동영, 정영진, 정재헌, 조성근, 조성백, 차경애, 차현숙, 최광수, 최수연, 최은선, 한상희, 한수연, 한정숙, 현정선, 황지연

- 통장입금
김수곤, 김영미, 이수빈

         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는 
이주노동자와 함께 서기 위해 1997년 9월 2일 창립된 비영리 민간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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