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ol.43🍟 버터처럼 부드럽게

vol.43 - 2021년 8월 둘째 주

💬오늘의 김치앤칩스

이슈 풀어봤's UP/ 버터처럼 부드럽게
국제개발협력 ON-AIR
나의 문화 답사기/ [웹사이트] 변화사례 아카이브

버터처럼 부드럽게

by 라이언한

버터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빵돌이라서 버터하면 빵부터 생각나요. 아침에 모닝커피와 함께 먹는 빵만큼 기분을 좋게해주는 것은 없지요. 빵에 들어가는 버터는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해줘요. 또 다른 버터는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줘요. 어떤 버터일까요? 바로 방탄소년단(이하 BTS)의 버터(Butter)입니다.

출처: 하이브

제가 요즘 BTS에 푹 빠져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모든 노래들도 찾아서 듣고 있고, BTS 관련 소식들도 챙기고 있습니다. 조만간 BTS팬클럽인 아미(Army) 가입도 할까말까 고민 중이에요. 심지어 김치앤칩스 원고를 쓰고 있는 지금도 BTS의 신곡 “Permission to Dance”를 들으며 작성 중입니다.

오늘은 BTS의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2021년7월21일 청와대는 BTS를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한다는 뉴스를 발표했습니다. 대통령 특별사절(이하 대통령 특사)로 임명된 BTS는 제76차UN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 참석해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전했습니다.

이번 뉴스가 중요한 이유는 BTS가 국제기구 유니세프(UNICEF)의 파트너로서 UN연설을 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사’로서 외교 무대로 진출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특사가 어떤 역할이기 때문에 국내외 언론이 BTS의 대통령 특사임명에 주목할까요?

정부대표 및 특별사절의 임명과 권한에 관한 법률(약칭: 정부대표법)의 제1조(목적)에 따르면 “특정한 목적을 위하여 정부를 대표하여 외국정부 또는 국제기구와 교섭하거나 국제회의에 참석하거나..(중략) 특정한 목적을 위하여 정부의 입장과 인식을 외국정부 또는 국제기구에 전하거나 외국 정부 또는 국제기구와 교섭하거나 국제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는 사람(이하 “특별사절”이라 한다)”라고 명시하고 있어요.

목적부터 굉장히 길죠? 핵심만 정리하면 ‘우리나라 정부를 대표해 외국정부 또는 국제기구와 교섭, 국제회의 등에 참석해 우리나라 정부의 의견을 전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사람’이 특사입니다. 또한, 특사 임명은 외교부 장관이 국무총리에게 제안 후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정부대표법 제5조(정부대표 등의 임명)에 규정되어 있어요. 특사로 임명되는 절차만 놓고 보아도 BTS가 얼마나 중요한 일을 맡게 되었는지 알 수 있어요.

우리나라의 특사는 일반적으로 정치적 교섭(예: 남북회담), 외교관계 수립을 위해 정치인, 학자들이 특사로 임명되었어요. 그래서 연예인인 BTS가 대통령 특사로 임명된 것은 굉장히 이례적이죠. 많은 연예인들이 국제기구, NGO 등과 함께 친선대사, 파트너로 활동하지만, 대통령 특사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에요. 그래서 왜 지금 정부는 BTS를 대통령 특사로서 UN 총회에 참석할 것을 요청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청와대 브리핑을 바탕으로 BTS의 대통령 특사 임명의 핵심을 분석해보면 두 가지 키워드를 알 수 있어요. 첫째는 공공외교, 둘째는 국가 이미지 제고입니다. 굉장히 흥미로운 점은 유엔무역개발회의(이하 UNCTAD)가 한국의 지위를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변경이 발표된 후 BTS의 대통령 특사 임명 뉴스가 발표되었어요.

게다가 올해는 우리나라의 UN가입 30주년이이에요. 그래서 정부 입장에서 대중문화를 넘어 국제외교 무대에서 입지가 탄탄한 BTS를 대통령 특사로 임명해 국가 이미지 향상과 선진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보여주려는 것이 의도라고 생각해요.

비록 BTS는 UN에서 두 차례의 연설도 했었고, 국제사회에서 가수로서 영향력도 굉장한 그룹이지만, 대통령 특사라면 정치적으로 파워도 있어야 하잖아요. 여기서 이번 주제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되었어요.

“BTS가 가지고 있는 정치척 파워는 무엇일까?”

“BTS는 어떤 파워를 활용해 공공외교를 펼치게 될까?”

“BTS의 공공외교는 미래 한국의 국제개발협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이번 김치앤칩스의 글은 세 개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려고 해요.

버터처럼 부드러운 BTS의 영향력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것처럼 BTS는 연예인이에요. 비록 BTS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본질적으로 BTS는 무대에서 관객들과 팬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전하는 가수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BTS가 UN에서 전했던 메시지는 UN 관계자들부터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많은 메시지를 전했어요. 무엇이 이것을 가능하게 했을까요?

이 현상을 이해하려면 미국의 정치학자 조셉나이(Joseph Samuel Nye)가 주장한 소프트 파워(Soft Power)를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어요. 국제정치에서 국가의 외교 역량과 전략은 하드파워(Hard Power)와 소프트 파워(Soft Power)로 구분되어 분석됩니다.

출처: 정태일 외(2021) p.54-55 *저자 재구성

표 1의 정의를 바탕으로 보면, 정부는 BTS를 통해 소프트 파워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어요. 국회입법조사처에서 발간한 '2021 국정감사 이슈 분석’에 따르면 한국의 소프트 파워 지수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22위(2016)에서 19위(2019)까지 상승했다고 합니다. 매년 순위가 증가할 수 있었던 이유에는 K-POP 등 한류 열풍이 기여했다고 분석하고 있어요. 특히 2017년부터 BTS는 미국 빌보드 초청과 소셜상 수상을 시작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으니 K-POP이 한국의 소프트 파워 지수 향상에 기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BTS의 소프트 파워 형성 과정을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왜냐하면 BTS는 기존 아이돌 그룹과 다른 성장 과정을 거쳤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대형 연예 기획사로 발돋움한 하이브(前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BTS의 성장과정을 간략히 살펴볼게요.

BTS가 데뷔를 준비할 당시에 빅히트는 소규모 연예 기획사였습니다. 소규모 연예 기획사에서 배출된 아이돌 그룹이었던만큼 BTS를 아는 사람은 드물었죠. 당연히 연예계에서 대우도 좋지 않았을거에요. 실제로 다른 연예인이 펑크 낸 스케줄을 떼우는 것이 BTS의 일정이었고, 그룹명에 대한 조롱부터 음악에 대한 비난까지 BTS의 초기 성장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BTS의 성장 이야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지식한입 유튜브 참고!)

BTS가 마주한 환경을 고려해서 방시혁 대표는 당시 틈새시장이었던 유튜브를 공략합니다. BTS가 데뷔한 2013년은 지금처럼 유튜브가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한 번의 방송기회조차 얻기 힘든 공중파 방송보다 유튜브가 BTS에게 더 나은 대안이 되었을 겁니다. 그리고 이 결정이 스노우볼을 엄청나게 굴리게 되죠.

출처: 지식한입(2020.9.23) 초쉽게 이해시켜주는 BTS 성공 이유(접속: 2021.8.5)

BTS는 유튜브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 미국, 아시아 등 전 세계에 BTS의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이 과정에는 BTS의 팬클럽 아미가 굉장히 큰 역할을 했지요. 데뷔 초 한국어 가사로 완성된 노래는 한국 아미들이 영어로 번역해 영상을 공유하면서 BTS의 노래에 공감하는 팬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기 시작한거죠.

그러면 모든 아이돌 그룹은 성장하려면 유튜브부터 시작해야 되는거 아니야? 라고 반문할 수 있어요. 하지만 모두가 BTS가 될 수 없죠. 바로 여기서 BTS의 부드러운 영향력이 빛을 발휘하게 됩니다. BTS의 음악이 가진 진정성과 공감 때문입니다. BTS의 음악이 진정성을 가지게 된 배경에는 방시혁 대표의 역할이 커요. 그는 ‘스스로 불만이 많고, 부조리에 맞선 분노가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해주었다.’라고 서울대 졸업 축사에서 밝혔어요. 그리고 그의 철학이 BTS에도 반영이 되었어요. 기존 음악 시장에 대한 불만과 분노를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가 주어지고,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려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에 집중한 것이죠. 그는 생각을 넘어서 BTS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실천에 옮깁니다. BTS의 모든 멤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에 녹여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고, 이에 부응하듯이 BTS 멤버들은 진솔한 이야기를 음악과 노래를 통해 전했어요.

그들의 음악은 미국내 소수 민족, 유학생, 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힘이 되었고, 그들이 곧 BTS의 탄탄한 팬이 되어줍니다. 가수가 되기 위해서 도전한 곳에서 차별을 받고, 약자였던 BTS의 이야기는 현실 사회에서 약자였던 사람들의 마음마저 움직였던 것입니다.

결국 BTS는 ‘공감’을 바탕으로 그들의 부드러운 영향력을 형성하였고, 세계적인 가수가 된 지금은 문화를 넘어서 국제사회에 소프트 파워를 가진 사람들이 된 것이죠. BTS는 모두를 위한 행복, 자신을 사랑하는 것의 중요성 등 국가, 인종을 넘어서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가치를 음악과 유튜브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달하면서 새로운 모습의 국제관계를 형성했다고 볼 수 있어요.

BTS를 통한 연결과 확대

BTS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서 온라인을 통해 세계와 문화를 연결하는 상징이 되었습니다. 정부는 BTS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보여주는 엄청난 영향력을 통해 외교의 새로운 영역을 넓히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브리핑에 따르면, “외교 지평을 넓혀 나가고자 하는 공공외교”라는 언급이 있습니다. 외교부도 공공외교를 통한 소프트 파워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고요(국회입법조사처 2021).

공공외교는 무엇일까?

공공외교란 외국 국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 전통, 문화, 예술, 가치, 정책, 비전 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신뢰를 확보함으로써 외교관계를 증진시키고, 우리의 국가이미지와 국가브랜드를 높여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높이는 외교활동을 말합니다.

정부간 소통과 협상 과정을 일컫는 전통적 의미의 외교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문화 · 예술, 원조, 지식, 언어, 미디어, 홍보 등 다양한 기제를 활용하여 외국 대중(Foreign Public)에게 직접 다가가 그들의 마음을 사고, 감동을 주어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나간다는 것이 공공외교의 기본 컨셉입니다.

출처: 외교부 공공외교 소개

이를 위해서, BTS의 소프트 파워는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한국의 공공외교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외교부는 소프트 파워 강화를 위해서 “온라인상에서의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에 초점을 맞추었어요. 이런 점에서, BTS가 데뷔 때부터 유튜브를 통해 탄탄히 구축해온 온라인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팬덤과 네트워크는 비대면이 핵심인 지금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거예요.

출처: 외교부 공공외교 소개

그리고 BTS의 대통령 특사 임명은 한국의 외교 지평을 넓히는 시발점이 될 수 있어요. 우리나라는 7월 UNCTAD를 통해 선진국으로 지위가 변경되었어요. UNCTAD는 무역을 담당하는 기구라서 무역관련 국제기구에서 한국의 지위과 변경된 것이 국제개발협력과 어떤 연관성이 있냐고 질문할 수 있어요. UN기구에서 한국의 지위 변경은 한국의 국제개발협력 홍보와 전파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국제개발협력을 홍보할 때 핵심은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라는 문구를 많이 활용했습니다. 이 문구는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중간에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홍보 문구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 UNCTAD를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은 선진국’이라고 말하게 되었습니다. ‘받는 나라’라는 프레임을 지우고,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시기가 된 것이죠.

출처: KBS 뉴스(2009.11.26) [뉴스해설] 받는나라에서 주는 나라로(접속: 2021.8.5)

결국 선진국으로서 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분야에서도 성숙하고, 발전한 국가라는 점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무언가 필요해요. 바로 여기서 빌보드 차트 1위를 유지하고, 문화적으로 폐쇄적이었던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했었으며, 유니세프와 함께 두 번의 UN연설을 했었던 BTS가 적임자로서 선택된 것이다! 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이를 통해서, 정부는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성장한 경험, UNCTAD 가입 57년만에 공식적인 선진국의 반열에 들어선 나라, 나아가 전 세계에 이름을 떨친 아티스트를 육성한 나라인 한국의 발전경험을 선진국과 개발도상국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죠.

만약 여기서 한국이 그린뉴딜을 통해 탄소중립이라는 환경분야 목표까지 달성한다면, 지속가능발전목표(SDG)의 세 축을 모두 완성한 모범사례가 될지도 모릅니다. 즉, 무역을 통한 ‘경제발전’을 밑바탕으로 BTS와 같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배출한 ‘교육과 문화, 사회’를 완성해 탄소중립으로 이어지는 ‘환경 정책’을 통해서 말입니다. (물론 가능성을 점치기 어렵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난관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BTS의 대통령 특사 임명은 단순히 정치 외교적 시사점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빈약했던 한국의 외교 전략(공공외교)와 국제개발협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BTS처럼 우리만의 이야기와 진정성을 가지길 바라며..

BTS는 데뷔한지 8년이 된 아이돌 그룹입니다. 일반적으로 아이돌 그룹의 수명이 길지 않다는 것을 고려하면 BTS는 현재까지 큰 실수 없이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BTS가 혜성처럼 등장한 스타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성장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진정성을 담아내기 위해서 선택한 음악 장르는 비난과 조롱의 대상이 되기도 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BTS는 진정성을 담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음악을 통해 전달했고, 팬들은 그들의 진심에 응답했습니다. BTS가 지금처럼 세계적인 가수로 성장하게 된 것은 진정성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BTS처럼 한국의 국제개발협력도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UN가입 30주년, UNCTAD 선진국 그룹 참여와 BTS의 대통령 특사 임명이 바로 이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한국의 국제개발협력은 진정성보다 통계와 결과물에만 집중했습니다. 한국의 경제발전경험을 공유한다는 명목으로 다른 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부드러운 영향력은 공감이 전제되어야 비로소 그 영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한국의 경험이 미래 국제사회 규범 수립에 기여하고, 국제개발협력분야의 모범사례가 되고자 한다면 진정성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접근법인 공공외교를 활용한 국제개발협력 전략을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BTS의 성공적인 제76차 UN총회 참석을 기원합니다. UN총회 이후에 BTS UN연설 관련 기사로 다시 찾아올게요~!

출처: Park Jin-hai(2018.9.26) BTS delivers heartening speech at UN (접속: 2021.8.5)

"김남준 김석진 민윤기 정호석 박지민 김태형 전정국 BTS!"

3줄 요약

#1 BTS의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은

한국의 소프트 파워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시작점이다.

#2 국제사회에서 선진국으로 인정받은 지금

한국은 ‘경제발전’에 초점을 맞춘

국제개발협력 전략과 프레임을 바꿀 때가 되었다.

경제, 사회와 문화,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을

실질적으로 달성하고, 전파할 수 있는

국제개발협력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

#3 BTS처럼 진정성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공공외교 기반의 국제개발협력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참고문헌

국가법령정보센터. (2013). 정부대표 및 특별사절의 임명과 권한에 관한 법률

국회입법조사처., (2021). 2021 국정감사 이슈분석 II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서울: 국회입법조사처

정문주, 김준희, 김수임. (2018). “BTS의 노래와 유엔연설문을 소비하는 청소년의 정서탐색과 심리표상 – 자아존중감 회복 -.” 문화와 융합 제40권 8호(통권 58집), 556-578

정태일, 최예나, 김연회., (2021). “방탄소년단의 소프트 파워 효과.” 한국과 국제사회 제5권 1호, 51-76

김지헌(2014.12.9) 구글, ‘공감’을 비즈니스 모델에 담다. The PR News (출처)

송미경(2018.11.7) 취업난 장기화, 정년 보장되는 ‘직업군인’ 되려면? EDUJIN (출처)

외교부(2021.8.5) 공공외교 소개. 외교부 (출처)

지식한입(2020.9.23) 초쉽게 이해시켜주는 BTS 성공 이유. 지식한입 (출처)

지식한입(2020.10.5) 모두가 무시하던 시절의 방탄소년단(BTS). 지식한입 (출처):

청와대(2021.7.21) 현안 관련 박경미 대변인 브리핑. 청와대 (출처):

최주리(2019.2.26) 방시혁, 서울대 졸업식 축사 “여러분도 분노하고, 맞서 싸우길” 당부. 서울경제 (출처)

KBS NEWS(2009.11.26) [뉴스해설] 받는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한국방송공사(KBS) (출처)

Park Jin-hai(2018.9.26) BTS delivers heartening speech at UN. The Korean Times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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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OC] 대한민국 국제개발협력 분야 CSO들의 미얀마 민주화 운동 관련성명서

- [아프리카인사이트] 코이카 봉사단원이 어떻게 지내는지 현실적인 이야기 듣고싶으시죠?ㅣ국제활동 첫걸음 1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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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러에포

서울시 NPO 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변화사례 아카이브’는 소셜섹터라고 부르는 시민사회 운동의 역사와 성과를 아카이빙하고 있어요. 국제개발협력 분야를 포함하여 환경, 젠더, 인권, 평화 등의 분야에서 시민사회단체(NPO)가 끌어낸 성과와 활동의 배경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당연하게 여겨왔던 사회 변화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아직 사회에 남은 과제나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보게 돼요. 다른 NPO에서는 “무슨 활동을, 왜, 어떻게 하지?” 같은 질문을 던지셨던 분들이라면 더욱 재밌게 읽어보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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