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구인⑥ | 26. 05. 18 | 구독하기
지소행의 지구인 인터뷰 시리즈
🌏 환경을 지키는 지구인-터뷰 : 우리는 지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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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 권민 지구인
운동이나 공부 대신, 봉사로 하루를 시작하는 직장인을 만났습니다.
2022년 서촌으로 와 종이팩 봉사활동을 하고, 다시 영등포로 출근했던 권민님.
환경의 '환'자도 잘 몰랐지만, 작은 실천이 만드는 변화를 직접 경험하며 1년 4개월 동안 서촌 지구봉사단 활동을 하셨는데요. 현재는 정기후원자로 함께해주고 계십니다.
"어떤 마음으로 봉사와 후원까지 이어갈 수 있었을까요?"
지소행의 든든한 지구인 권민님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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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하이라이트
① 1년 4개월 동안 봉사로 하루를 시작한 직장인
② 산책도 하고, 사람도 만나고, 봉사도 곁들이는 서촌 지구봉사단
③ 봉사든 기부든, 중요한 건 꾸준히 이어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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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권민님 오랜만이에요! 서촌 지구봉사단은 5기부터 12기까지 활동하셨죠?
맞아요, 22년 3월부터 23년 7월까지 활동했어요. 보험설계사로 일하며 시간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병행할 수 있었어요.
평소 살아가는 것에 감사함이 있어
마음 한켠에는 늘
‘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검색하다가 연탄봉사로 첫 봉사를 시작하게 됐고, 이후 간사님께 서촌 지구봉사단을 소개받았어요.
일회성보다 꾸준히 할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일주일에 한 번 2시간씩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방식이라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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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당시 하루 루틴은 어땠나요? 주변 반응도 궁금해요.
인천에 살고 있고 직장은 영등포에 있어요. 5시 반쯤 일어나 출근하고, 오전 업무를 본 뒤 10시에 서촌으로 가서 봉사를 했어요. 그리고 간단히 점심을 먹고 복귀했죠. 보통 밤 10시까지 일했고, 더 늦게 퇴근하는 날도 많았어요.
지금 돌이켜보면 저도 신기해요. 당시에는 “일주일에 한 번인데 뭐”라고 생각했거든요.
주변에서도 봉사를 꾸준히 하는 모습을 좋게 봐줘요. “아직도 해? 알고 보니 너 착하구나?” 이런 이야기도 듣고요.
저를 보고 봉사를 시작한
지인들도 꽤 있어요.
그 모습을 보면서, 사실 많은 사람들이 마음속으로는 ‘봉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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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서촌 지구봉사단이 21년 6월에 시작해 벌써 5년이 다 되어가는데요. 오래 사랑받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환경봉사라고 하면 지저분한 곳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이미지를 떠올리기 쉬운데, 서촌 지구봉사단은 조금 달라요.
예쁜 서촌 골목을 걸으며 카페도 구경하는 시간이 되게 즐거웠거든요. 다양한 사람들과 서로의 삶을 이야기하는 재미도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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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권민님 결혼을 축하하러 모인 서촌 지구봉사단 인연들
산책도 하고, 사람도 만나는데,
봉사도 곁들인다 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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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서촌 지구봉사단 활동 당시 찍었던 사진 ⓒ권민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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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랑 병행하니 육체적으로는 힘들었지만, 활동 자체는 정말 좋았어요.
서촌 길이 예쁘잖아요.
봄, 여름, 가을, 겨울 풍경이 다 궁금했어요.
계절마다 다른 서촌을 만나는 재미가 있었고,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저에게 힐링 같은 시간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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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감사하게도 봉사 이후 정기후원까지 해주셨어요. 어떤 마음으로 함께해 주셨나요?
중학생 때부터 한 국제구호단체에 5,000원씩 꾸준히 후원해왔어요. 나중에 돈을 벌게 되면 다른 곳에도 후원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활동이 끝날 즈음 간사님께 후원할 수 있는 곳을 여쭤봤는데, 지소행을 추천해주셨어요. 사실 지소행이 봉사활동을 하는 곳인 줄만 알았지, 후원도 가능한 줄은 몰랐거든요.
1년 넘게 지소행의 활동을 지켜봐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신뢰가 갔어요.
예전에는 후원은 큰 금액이어야 의미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금액보다 꾸준히 이어가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작은 금액도 모이면 결국
단체의 활동을 움직이는 힘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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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환경을 위한 실천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봉사나 기부가 처음이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너무 고민만 하지 말고 한 번 참여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작은 행동도 생각보다 많은 걸 바꿀 수 있거든요.
봉사가 주변 사람들이나
제 삶에도 좋은 영향을 줬다고 생각해요.
최근에 결혼을 했는데, 나중에 아내랑 아이와 함께 봉사하는 게 저의 로망이에요. 여건이 가능하다면 꼭 한번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려요.
기부도 꼭 큰 금액이 아니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소액이더라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모이면 단체에는 큰 힘이 되잖아요.
봉사든 기부든 완벽하게 하려고 하기보다,
꾸준히 이어가는 게 더 중요하다고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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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지소행이란?
💛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곳
서촌 지구봉사단이 나에게 남긴 것은?
👥 우정! 좋은 친구들이 생겼다.
지구인에게 한마디!
💌 봉사든 기부든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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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달 [우리는 지구인] 떠셨나요?
개선할 점이나 보고싶은 콘텐츠가 있다면 자유롭게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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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지키는소소한행동 사회적협동조합
savingearthu@naver.com 서울 중구 필동로1길 10-6 2층 (필동3가, 하제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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