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티 좋아합니다 안좋아서 인중냄새라 한 거 아님;;
볼 거 없을 때,
아 뭔가 이상한데
어이없는 거 보고싶을 때
당신에게 엔시티 자컨을 추천합니다
얼마 전에 본 웃긴 백이십칠 기획
ㅋㅋ 무슨 웹드라마처럼 찍었는데
가끔씩 아이돌 현타 오는 거 보는 거 왤케
웃기징
이 전에 에이요 컴백하면서 나온
무슨 프리스타일 랩 하는 자컨 있거든요
그건 제가 오분만에 포기함
그건 정말 못보겠더군요..
그 아이돌들 영통팬싸 하는 그
그거 제가 진짜 절대 못보는,
누가 저에게 갑자기
너 인기 아이돌 할래?
라고 물어보면
아 그러면 영통팬싸 해야하나요?
라고 물어볼 것 같아요
근데 이천만원 통장에 찍힌다?
틱톡춤 삽가능이죠
이런 저, 너무 가벼워 보여요?
암튼 그래서 컴백 자컨은
못봣는데
발렌타인데이 자컨은 좀 웃겨가지고
회사 일하는 동안 이동시간에 중간중간 봤네요
근데 아이돌 영상 안좋은 점
보다가 화면 끄면 너무 헤벌레 웃는 나 자신이
좀 그럼
그러면 팥붕 슈붕으로 프리스타일 랩 했던
엔시티만큼 나도
현타 오는
거거든요
그래서 아이돌은 정말 현타 비즈니스다
그들의 노동은 현타요,  잉여가치는 감정 소비에서 온다
소비자가 소비하는 건 그 현타가 아닐까?
근데 그 소비 과정에서도 현타가 나오는,
노동과 소비의 일원화인거죠...
솔직히 맑스 잘 몰라용.. 걍 하는 ㅇㅒ기
반박 메일로 받습니다
암튼 저 백이십칠 기획은 좀 웃겨요
내가 팬이라 웃긴건가?
만약 그렇다면
재미잇다는 사실에 대한 반박
메일로 받습니다~
벌써 내일이 금요일?! 
다들 행복한 목요일 밤 써스데이 나잇 보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