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5(금)
[출처: 조선중앙TV]

“용감히 쏘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하루 만에 공개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한마디입니다. “미국과 장기적 대결을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란 말로 ICBM 발사 이유도 분명히 했지요. 결국 핵실험과 ICBM 발사를 유예하겠다는 북한의 모라토리엄 선언은 4년 만에 깨졌습니다. 남북의 평화 프로세스 노력도 물거품이 됐습니다. 남과 북은 다시 강대 강으로 맞서게 될까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대북 정책으로 내세웠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비핵화는 커녕 핵실험까지 재개할 모양입니다. 뉴스룸에서 불안한 남북 관계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합니다.

존폐 갈림길에 선 여성가족부가 대통령직인수위와 처음 만났습니다. 업무보고 차원인데, 자칫 이게 마지막 만남이 될 지도 모릅니다. 윤석열 당선인의 의지처럼, 오늘 인수위 역시 “여가부 폐지 방침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재차 못을 박았습니다. 반대 목소리는 잦아들지 않습니다. 오늘은 640여개 시민단체가 “여가부 폐지를 철회하라”고 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에 앞서 화합 대신 갈등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지요.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놓고도, 또 여가부 폐지를 놓고도 갈라져 있습니다. 오늘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에선 ‘윤 당선인이 5년 동안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느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55%가 ’잘할 것‘, 40%가 ’잘 못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시작부터 기대치가 내려가는 모양새입니다.

전쟁은 대체 언제 끝날까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은 이제 한 달을 넘어섰습니다. 끝 모르는 전쟁이 남긴 비극의 증거들은 차고 넘쳐납니다. 민간인 사망자는 천명이 넘어섰습니다. 장기전으로 치달으며 불안도 쌓여갑니다. 러시아가 화학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를 G20에서 퇴출해야 한다”며 또 다른 압박 카드를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꿈쩍하지 않습니다. 그나마 오늘은 전쟁이 벌어진 후 처음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포로를 서로 교환하는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오늘 저녁 7시 30분에 만나요!

'코로나 대유행' 드디어 정점 지났다?
그래도 방심할 수 없는 이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만 명대로 감소세입니다. 8일 전만 해도 62만 명대를 찍었는데, 분명 많이 줄었습니다. 그러나 입원해서 치료받는 위중증 환자는 1085명. 사망자도 393명으로 여전히 많습니다. 아직 안심할 순 없는 이유입니다.




'자신과 자만'에 무릎 꿇은 이탈리아

그게 축구다, 그게 세상이다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습니다. 월드컵을 4번이나 우승한 이탈리아도 월드컵에 못 나갈 수 있습니다. 그것도 2회 연속으로. 이탈리아를 주저앉힌 건 월드컵에 한 번도 나간 적 없는 북마케도니아였습니다. 이탈리아는 자신과 자만, 그 경계에서 흔들린 건 아닐까요.

[이미지 출처] (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

(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스타디오

[영상] 일본이 포착한 '북 ICBM 추정 물체' 낙하 장면
 
북한이 어제(24일)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1발을 발사한 가운데 일본 방위성은 자국 해상에서 북한 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가 낙하하는 장면을 포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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