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53.

안녕하세요, 여러분! SIDO는 새로운 여정을 응원하는 여행 큐레이션 레터입니다.

전 세계 아름다운 숙소부터 여행업계의 숨은 이야기까지 다양한 여행 소식을 전합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아침저녁으론 쌀쌀하면서도 낮에는 가을 특유의 따가운 볕이 가득 내리쬐며

바람의 온도차가 살결로 느껴집니다.


아직은 나무와 이파리의 색깔이 푸르지만, 가을이 깊어가면서

자연의 색도 슬몃슬몃 짙어져가겠죠.


곧 단풍이 물들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선선해지는 가을 날씨에 맞춰 떠나기 좋은 여행지들을 소개합니다!




 

SIDO 쉰세 번째 이야기, 출발합니다!

발길 닿는 모든 곳이 작품…9월 제주에 펼쳐지는 예술의 장

 

올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고 싶은 사람을 위한 이벤트가 제주에서 열리니, 바로 '2023 아트 트랙 제주'다. 아트 트랙 제주는 '스피커(SPEEKER)'가 많은 사람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게 하고자 기획한 프로젝트다. 총 39인의 아티스트가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전역 19곳의 장소에서 9월 한 달간 진행하고 있다. 많고 많은 지역 중 제주를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 제주만의 풍광이다. 스피커는 아름다운 자연 속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면 여행지로서 제주의 매력이 커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1등 독차지' 역대급 뷰 자랑하는 호텔서 벌어진 일

 

카펠라 호텔앤리조트(Capella Hotels and Resorts)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센토사섬에 위치한 카펠라 싱가포르에서 '센스 오브 카펠라(Senses of Capella)' 미식 행사를 열었다. 여행플러스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초청받아 현장을 찾았다.


일단 카펠라 호텔에 대해 간단히 얘기해 보겠다. 리츠칼튼 호텔 그룹의 전 대표이자 공동 창립자였던 호스트 슐츠(Horst Schulze)는 2002년 카펠라 호텔 그룹을 창립했다. 리츠 칼튼 시절부터 인연이 있던 퀴 가문에 2017년 브랜드를 완전히 매각했다. 카펠라는 현재 싱가포르 부동산 기업인 폰티악 랜드(Pontiac Land)가 전액 출자한 자회사로, 올해 '월드 베스트 어워드'에서 최고의 호텔 브랜드로 꼽혔다.

퇴사(?) 각오하고 최장 12일 황금연휴…여행 어디로 가나 살펴보니

 

12일 연휴. 한 마디로 역대급이다. 지금까지 이런 연휴는 없었다 할 정도다. 물론 이 혜택을 누리려면 강심장이 필요하다. 실제로 몇몇 커뮤니티에서는 ‘퇴사를 각오하고 연차를 붙여 보겠다’는 글이 등장하기도 했다.

 

정부가 내달 2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연휴 또한 자연스레 길어졌다. 공식적인 추석 명절과 개천절을 잇는 총 6일의 긴 연휴에 개인 연차 3일을 사용할 경우 최장 12일을 쉴 수 있다. 정말 흔치 않은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성큼 다가온 단풍 시즌, 떠나기 좋은 해외 패키지 베스트

 

1년에 딱 두 달, 세상이 물드는 단풍 시즌이 다가온다. 긴 연휴까지 맞게 돼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마음이 솟구친다. 해외에서 단풍길을 거닐고 싶은 이들을 위해 국내 주요 여행사들은 다양한 상품 출시에 분주하다. 가까운 일본, 중국부터 캐나다, 미국까지. 올가을 떠나기 좋은 단풍 여행상품을 한 데 모았다.

 

하나투어는 일본의 주요 단풍 관광 명소를 여행할 수 있는 ‘바깥은 가을, 일본 단풍 여행’ 기획전을 마련했다. 올해 일본 지역별 단풍 예상 시기는 홋카이도, 알펜루트가 10월 중순에서 11월 초순이며, 오사카와 도쿄가 11월 상순에서 12월 상순, 규슈가 11월 중순에서 12월 중순이다.

스테이크 구워주는 AI 로봇이 있다고? 국내 호텔 최초 AI 그릴 로봇 '안디'

 

국내 호텔 최초로 AI셰프가 있는 호텔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함께 구경해 볼까요?


안다즈 호텔의 AI 셰프'안디'를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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