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의 성공 비결 📺

2022.8.11 | 공유하기 | 포스트보기 | 지난 밀도

밀도씨, 지난주 밀도 잘 보셨나요?👀 스페셜 메뉴에서 7월 밀도퀴즈 당첨자를 발표했는데요. 많은 밀도씨들이 참여해 준 덕에 밀도 에디터는 행복했답니다😘 8월에도 밀도퀴즈는 계속되니 함께해 주실 거죠? 다들 열심히 참여해서 🎁8월 경품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오늘의 밀도는 다른 편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요소가 가득할 거예요. 그럼 오늘의 밀도 추천곡과 함께 맛있는 밀도 한 끼, 함께 즐기러 가볼까요?🥗

오늘의 밀도 추천곡

🎵어반자카파 - Beautiful Day🎵

👨‍🍳 오늘의 밀도

🥗 APPETIZER 금주의 이슈ㅣ📺콘텐츠로 그리다!

🧆 MAIN DISH 🏨미디어 기업의 ESG | 😇'착한'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 SPECIAL MENU 📰BBC '5050 평등 프로젝트'
🍰 DESSERT 금주의 대외활동, 채용정보

🥗 APPETIZER

① 한경에서 진행한 ESG 브랜드 조사에서 올해 ESG 브랜드 1위를 차지한 (주)LG를 비롯하여 LG그룹은 다양한 ESG 활동을 진행했어요. 3위를 차지한 LG전자는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 및 현장평가 적합’ 판정을 받으며 대기오염물질 관리체계를 강화했고 5위를 차지한 LG생활건강은 청년🧒들과 ‘기후활동 공유 페스티벌’을 진행했으며 9위를 차지한 LG화학은 유한킴벌리와 함께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을 위한 소재 혁신 MOU’를 체결했어요.

② 올해 처음으로 ESG 보고서를 발간한 기업들을 소개드리려고 해요. (주)CJ는 8대 핵심영역을 선정해 ESG 경영 성과 및 목표를 담은 ESG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했어요. 현대오일뱅크는 2021년 연간 경영실적과 ‘친환경 에너지로 만드는 깨끗한 미래’라는 ESG슬로건 아래에서 진행한 활동을 종합한 첫번째 통합 보고서를 발간했어요. JYP엔터테인먼트🎤는 작년부터 진행한 ESG 경영의 결과물이자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중 최초로 ESG 보고서를 발간했어요.

③👀밀도 Pick 사회공헌! 카카오게임즈🎮는 ‘프렌즈팝콘’에서 사회공헌 이벤트 ‘하트 모아 사랑 나누기’를 통해 이용자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며 하트 3,000만 개를 모으면 카카오게임즈가 3,000만 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는 자선 이벤트를 진행했어요.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앞서 모바일 게임 ‘달빛조각사’에서 난방비 기부 패키지 판매를 통해 아동 난방비를 지원하고, PC 온라인 게임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경쟁전 기부 챌린지를 통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의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어요.

📺콘텐츠로 그리다!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전 세계를 사로잡은 K-콘텐츠! 지난 해, 넷플릭스로 공개된 '오징어게임'이 큰 인기를 끌며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는데요. '오징어게임' 신드롬을 일으키며 촬영지, 음식, 의상, 소품 등 여러 분야에서 💰큰 수익을 창출했어요. 이에 새로운 소프트파워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콘텐츠 산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답니다.

미디어 시장이 확대되며, 콘텐츠를 통한 ESG도 등장하고 있어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는 콘텐츠를 통한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의 방안을 국민과 함께 고민해보고, 모두에게 좋은 미래를 제안하기 위해 🎞️<콘텐츠로 그리다> ESG 캠페인을 펼쳤어요. 아직은 낯선 ESG 개념을 알리고, 보다 쉽게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ESG 가치를 발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고 해요.

콘텐츠를 통해서 환경, 상생, 투명경영 등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면, 자연스레 미디어 기업의 ESG 경영 정착에도 도움이 되겠죠? 오늘 밀도에서는 콘텐츠를 통해 실현할 수 있는 ESG에 대해 알아볼게요. 평소 콘텐츠를 좋아하는 밀도씨라면, 오늘의 밀도 집중해서 읽어주세요😎

🍝 MAIN DISH

🏨미디어 기업의 ESG

🌍해외 미디어 기업은 다양한 방법으로 ESG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넷플릭스는 2019년부터 📄ESG 보고서를 발간하며, 온실가스 배출량, 인종·성별 등 고용 다양성과 소수자의 미디어 재현, 개인정보 보호 등의 다양한 이슈가 포함된다고 하네요.

국내 미디어 기업은 CJ ENM이 적극적으로 ESG 활동에 앞장서고 있어요. CJ ENM은 ESG를 새로운 시장 질서이자 미래 라이프 스타일로 인식하며 CJ ENM 또한 ESG 경영 지향점과 전략을 수립했어요. 그리고 작년 12월 📑2021 ESG Report를 발간하며 ESG 경영 강화에 매진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아직도 국내의 미디어 기업 및 언론사의 ESG 경영은 부족한 실정이에요. 📰언론사에서는 기업들의 🎖️ESG 성적을 평가하는 ESG 시상식이나 컨퍼런스 등을 개최하지만, 정작 언론사의 ESG 실천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는데요. 점차 미디어 시장과 ESG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만큼, 기업에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ESG 경영을 이어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해보여요.

😇'착한'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오늘 밀도에서는 ESG를 담은 콘텐츠에 대해 소개해려고 해요. ESG가 담긴 '착한' 콘텐츠라고 해서 재미없는 콘텐츠라고 생각하면 안돼요.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작품도 많답니다. 오늘은 드라마와 예능, 장르로 나누어 콘텐츠를 소개해보려고 하는데요.

오늘 밀도를 보고나면 밀도씨들은 콘텐츠에 숨겨진 ESG를 찾으며 더욱 의미있는 시청을 이어나가길 바라요. 밀도가 알차게 준비한 착한 콘텐츠를 소개할게요😀

(출처 = ENA)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최고 시청률 15%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밀도씨들도 매주 본방사수하며 '우영우'에 푹 빠졌을 것 같은데요. 📺넷플릭스가 <우영우> 해외 방영권을 구매하며, 글로벌 인기까지 누리고 있어요. 주간 '넷플릭스 톱10'에 따르면 비영어권 TV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해요.

한편, 넷플릭스의 해외 방영권 구매는 ESG와도 연관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는데요. 넷플릭스는 다양성 리포트를 발간해 사회적 다양성 확대에 힘쓰는 중이라 장애인을 주인공으로 다룬 <우영우>의 방영이 반가웠을 수도 있어요🙌 주인공의 성장을 넘어 인간의 삶과 맞닿아 있는 지구와 사회, 구조의 존재와 의미를 각인시키는 'ESG 드라마'로 의미를 지니고 있어요.

극중 주인공이 좋아하는 '고래'를 통해 좁은 수족관에 갇힌 해양동물의 실태와, 공존·공생하는 지구를 알려준다는 점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E) 가치를 일깨우고 있어요. 또한 장애를 가진 인물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어떻게 살아가는지, 주변인들과의 관계맺음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향한 따뜻한 사회적(S) 가치를 담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우리 사회의 제도가 올바르게 작동되지 못하는 지점들을 보여주며 기존 지배 구조의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어요. 잘못된 사회제도를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주면서, 🙅지배구조(G) 개선을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출처 = tvN)

💚tvN <우리들의 블루스>

CJ ENM의 자회사 스튜디오 드래곤은 국내 미디어 기업 중 앞장 서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어요. Healthy Planet(행복한 세상), Happy People(행복한 사람), Hopeful Business(희망적인 사업)라는 3H 모델을 구축하며 '콘텐츠만이 보여줄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찾아 건강한 경영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답니다😊

현재 3H 모델에 맞춰 여러 콘텐츠를 선보였는데요. Healthy planet으로는 경상북도 문경시 폐기물 적치장을 드라마 오픈 세트장으로 탈바꿈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끔 만든 드라마 <환혼>이 있어요. Hopeful Business로는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있어요. 🌊포항의 바닷가 마을이 배경지로 등장하며 관광이 활성화되고 지역경제가 살아났답니다.

Happy People로는 <우리들의 블루스>가 대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미성년자의 혼전 임신, 우울증 환자의 양육권 논쟁,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 등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회적 현실을 이해의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이에요. 또한 제주 토착민을 주인공으로하여, 제주 방언이나 해녀문화 등 제주의 고유한 문화를 조명하기도 했어요. 콘텐츠를 통해 다양성을 강조하며, 선한 영향력을 널리 펼친 ESG 콘텐츠의 강자로 우뚝 섰어요👍

(출처=JTBC)

🌊JTBC <바라던 바다>

자, 드라마 콘텐츠를 통해 어떤 ESG 가치가 실현되고 있는지 잘 확인했나요? 이번에는 예능 콘텐츠 중 어떤 ESG가 실현되고 있는지 살펴보려고 해요. 작년 여름 방영했던 JTBC의 <바라던 바다>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노력을 담은 프로그램인데요. 제로 웨이스트(Zero-Waste)를 표방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바다에 들어가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는 씨클린(Sea-Clean) 활동을 통해 🏖️해양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어요.

이에 <바라던 바다>는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에서도 찬사👏를 보내 화제를 끌었는데요. 보니안 골모하마디 사무총장은 일반 대중에게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한 가장 성공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고 언급했어요. 또한 <바라던 바다>의 출연자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바라던 바다'의 주제곡이 '2021 UN청소년환경총회' 폐회식의 공식 주제곡🎵으로 선정되기도 했답니다. 환경을 생각한 착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ESG 가치를 잘 실천한 <바라던 바다>에요.

(출처=오늘부터 무해하게)

🏔️KBS <오늘부터 무해하게>

몇 년 전부터,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 기후 소식이 세계 각국에서 들려오고 있어요. 이에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환경 보호 운동에도 힘쓰고 있는데요. KBS의 <오늘부터 무해하게> 역시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연예인 출연자들이 일주일 동안 에너지 자립섬인 🏝️죽도에서 머물며 탄소 제로(중립) 생활에 도전하는 내용이에요.

플라스틱 없는 종이팩 생수, 친환경 포장재, 고체 샴푸바를 대중화시키기 위해 제품을 기획했고, 일주일 간 미션에 임하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에 10,003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고 해요. 또한 죽도 해변에서 플로깅 활동도 펼쳤다고. <오늘부터 무해하게>는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등 환경 예능 프로그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어요.

🍹 SPECIAL MENU

📰BBC '5050 평등 프로젝트'

(출처=BBC)

오늘 밀도에서는 콘텐츠를 통한 ESG가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살펴봤어요🔎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아직 🏣국내 미디어 기업과 언론사는 ESG 경영이 적극적으로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요. 이에 영국의 언론사 BBC에서 진행 중인 ESG 활동 중 하나인 '5050 평등 프로젝트'를 소개하려고 해요.

BBC의 '5050 평등 프로젝트'는 2017년부터 미디어상의 성차별 극복을 위해 여성의 출연 비율을 추적 관찰하는 프로젝트에요. 👩여성 인력 비율을 전 직원의 50%로 맞추고자 시행됐고, 전체 직원의 20%를 소수 인종으로, 12%를 장애인으로 고용하겠다는 목표까지 추가로 제시했어요.

BBC는 '5050 평등 프로젝트' 이외에도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ESG 경영을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지속 가능한 환경과 다양성·포용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또한 프로그램 제작 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친환경 제작 기준을 만들고, 탄소발자국 계산기를 개발해 적용 중에 있다고 해요.

🌍BBC 5050 평등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