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포그래피로 보는 미국 대선, 피그마 Variants 업데이트 등 이번 주도 이것저것
2020. 11. 4. 수요일  |  웹에서 보기  |  지난 뉴스레터 보기

갑자기 날이 추워졌네요. 오늘은 모두들 따뜻하게 입고 출근하셨길 바랍니다. 😇 weekly D가 곧 구독자 5,000명을 돌파할 것 같아요. 구독자분들과 같이 기쁨을 나누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좀 더 고민해볼게요! 
- 𝒘𝒆𝒆𝒌𝒍𝒚 𝑫 지현

  • "그렇다면 ‘우리가 주로 관심을 가져야 하는 고객은 바로 우리와 직접적으로 대면하게 되는 내부의 고객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르렀다." 동료들이 외부의 고객의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하려고 하고 있으니 개발팀은 그런 동료들의 문제점에 집중한다는 부분에서 신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동료를 내부 고객으로 보는 관점이 신선했습니다. 2편 글도 무척 기대되네요!
‘2020 미국 대선’ 트럼프 vs. 바이든, 타이포그래피 맞대결! (Yoondesign M)
  • 미국 대선은 지난번도 그렇고 이번에도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다고 합니다. 선거 유세 영상만 봐도 두 후보의 컬러나 타이포가 확연히 다르죠. 굿즈 타이포그래피를 분석한 글이 있어 공유합니다. 선거캠프 전용 폰트가 만들어지기도 하는 게 재밌네요. 과연 다음 대통령은!! 
입사 후 처음 만나는 LINE의 모습 (LINE CREATIVE)
  • 라인 크리에이티브 사이트를 종종 구경 갔는데, 업데이트가 뜸하더니 최근에 많이 바뀌었네요. 블로그 글 중에서 웰컴 KIT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라인 프렌즈 캐릭터 제품으로 되어있던 구성을 LINE 앱 자석이나 필기구 등으로 LINE을 좀 더 느낄 수 있는 구성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2019 Best of the Best와 iF 어워드 수상까지 2관왕이라고 하네요! 
피그마 Variants 그리고 개발 (Eddwardpark)
  • 저는 최근에 링크 기능을 알게 됐는데, Variants 기능도 아주 유용해 보이네요. 피그마 업데이트가 기다려지는 이유는 필요한 기능을 순차적으로 잘 업데이트하는 느낌이 들어서인 것 같아요!
회고에 관한 회고, 해피문데이 3주년 프로모션 회고 미팅을 돌아보며 (문영원)
  • "회고 공유를 통해 실패로부터 얻은 배움이 팀에 쌓이며, 실패는 '시간 낭비'가 아닌 '러닝을 얻은 경험'으로 구성원들의 기억에 자리한다. 실패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도전을 멈추면 안 된다는 시그널이 된다." 저는 이 문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품을 만들고 운영하다 보면 실패는 늘 있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실패가 '경험'으로 인지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좀 진부해 보일지 몰라도 내가 앞서 말하고 싶었던 기획자로의 삶을 질리지 않게 해 준 것은 바로 어떤 문제든, 일이든 해보겠다는 '의지'였다." 요즘엔 직무 스킬보다는 태도에 대한 글을 많이 접하게 되네요. 공감 가는 부분이 많이 있는 글이었습니다.
  • 저도 퍼블리싱을 직접 배워보기도 하고 개발 관련해서 여기저기 기웃거렸는데요, 제가 직접 개발을 하는 게 아니다 보니 실제로 도움이 됐던 부분은 개발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좀 수월해졌다는 정도였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개발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디자인에 시간을 더 쓰고 제품을 이해하기 위한 목표로 공부를 했어야하지 않나 싶어요. 😅

디자이너 북마크 
Medium brand identity
디자인 회사 COLLINS에서 미디엄 리브랜딩을 진행했습니다. 심볼이 생긴 게 가장 큰 변화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진을 올리면 배경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프로필 사진을 만들 수 있네요. 테스트 삼아 저도 해봤습니다. 😄
성공이 아닌 실패를 공유하고, 개인이 아닌 팀 단위의 스피커가 참여한다고 합니다. 이번 스펙트럼콘은 특히 기대가 많이 되네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어려운 마음을 품고 일하는 모두에게 안부를 묻는 시간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매주 읽어볼만한 디자인 관련 글을 모아서
수요일 오전에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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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D 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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