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SDF 주제 대공개! [SDF다이어리 Ep.62]

안녕하세요. SBS의 대표 지식 나눔 플랫폼, SBS D Forum이 전해드리는 SDF 다이어리입니다.

SBS D포럼은 해마다 지금 우리 사회가 꼭 주목해야 할 화두를 주제로 선정해 공론의 장을 마련해왔습니다. 주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깊이 탐구하면서, 다함께 문제 해결방안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는 여정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오늘 SDF다이어리는 2021년 SDF와 관련한 중요한 소식들을 들고 왔습니다.😉

먼저, 올해 SDF는 언제 개최되는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오랜 논의 끝에 2021년 SBS D포럼은 11월 18일 (목)으로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몇 년간 SDF와 함께하신 분들께서는 다소 늦어진 날짜에 궁금증을 가지실 것 같은데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2022년도 3월에 치러질 대한민국 제 20대 대통령 선거에 있습니다.

올해 SDF가 열리는 11월 18일은 대통령 선거를 불과 112일 앞둔 때인데요. 대선 후보 윤곽이 뚜렷해지는 그 시점에 SDF2021는 대한민국 정치리더에게 아주 중요한 질문을 던져보려 합니다. 바로 이 주제로 말이죠.

2022년은 대한민국이 정치민주화를 이룬 지 35년째 되는 해입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삶의 방식과 태도는 크게 달라졌고, 달라져야만 하는 정치‧사회‧생태적으로 거대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중요한 시점에, SDF2021은 다음과 같은 키워드에 주목해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미래 담론’은 무엇인지 보다 구체적인 길을 모색해 보고자 합니다.

지금과 같은 다양성의 시대, 그동안 잘 들리지 않았던 ‘대표되지 않았던 목소리’가 제대로 드러나기 위해서는 어떤 시스템이 필요할까요? ‘낯선 소리’들이 ‘적절한 불협화음’ 속에서 어울려 살아가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리 사회가 이뤄내야 할 ‘정의로운 전환’은 어떤 단계를 거쳐야 가능할까요?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다 같이 용기를 내봐야할 의제는 무엇일까요?

여러분은 어떤 키워드에 눈길이 가십니까?

이 쉽지 않은 질문에 답해야 하는 ‘리더’는 어떤 비전과 지휘 역량을 갖춰야 하는지, 또 이 시대 깨어있는 개인들은 어떤 생각과 행동으로 미래를 선택해가야 하는지 SDF2021은 치열하게 고민하고 여러분과 함께 답을 찾아가겠습니다.

올해 SBS D포럼이 풀어갈 이야기, 공감이 가시나요?

혹시 SDF2021 <5천만의 소리, 지휘자를 찾습니다>와 함께하면 좋을 연사가 떠오르셨다면 sdf@sbs.co.kr로 보내주세요. 지적인 당신을 위한 하루! SDF는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으로 만들어집니다. 🙏

SDF다이어리는 다음 주, 통찰을 담은 따뜻한 시선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SDF DIARY 를 만드는 사람들

류란 기자 : 기술의 발전과 그로 인한 세상의 변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SBS 보도본부 소속으로 법조팀과 사건팀, 8뉴스부, 영화 담당 기자로 근무했습니다.

이정애 기자 : 다양한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모으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는 없다 믿으며 SBS D포럼을 총괄 기획해 오고 있습니다. 사회부, 국제부, 경제부, 시사고발프로그램 ‘뉴스추적’ 등을 거쳤으며 2005년부터 ‘미래부’에서 기술과 미디어의 변화, 그리고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 어떻게 다르게 같이 살아가야 할 지 고민해 오고 있습니다.

이종훈 기자 : 인간을 둘러싼 모든 것들, 그리고 저널리즘에 관심이 많습니다. 통찰력 있는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 구석구석을 들여다보고 많은 분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임세종 촬영감독 : 현재 SDF 팀의 촬영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사람들과 협업을 중요시하는 프리랜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