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앗간 뉴스레터 016호

🖋 찰수의 편지

안녕, 찰수야.

왜요미의 이온 후기를 읽다가, 나도 처음 이온을 썼을 때가 생각났어.

손 자위 경력 15년차. 매번 같은 자세, 같은 리듬. 루틴이 있으면 안정감이 있잖아.


그러다 정숙이모 콘텐츠에서 이온 얘기가 나왔어.

"남자용 흡입기라니, 그게 되나?" 싶었지.

근데 호기심이 생기더라고. 그래서 방아스페이스에 슬쩍 물어봤어.

"이거... 스터디용으로 하나 받을 수 있을까요?" (직원혜택 🤭)

받았어. 근데 나는 왜요미네처럼 삽질하진 않았어.

왜냐면... 미리 공부를 했거든. 🤓

퍼플티비 영상 찾아보고, F스팟(프레늄)이 어딘지 해부학 그림까지 찾아봤지. "귀두 바로 아래, 포피 소대..."


그리고 첫 시도.

조바심 없이, 천천히, F스팟에 정확히 위치시키고... 3단.

"어..."

4단.

"어...?" 5단.

"...뭐야 이거."

됐어. 그냥 됐어. 😳

왜요미가 "1주일 동안 서랍에 넣어뒀다"고 했는데, 나는 그 반대였어. 한동안 이온만 썼지. 신기해서.

손 안 써도 되니까 팔도 안 아프고, 자세도 편하고.

그리고 이온 이후로... 뭔가 새로운 걸 시도하고 싶어졌어.


텐가도 몇 개 써봤지. 스피너, 플립 제로... 각각 느낌이 다 다르더라. 어떤 건 빨아들이는 느낌, 어떤 건 꽉 조이는 느낌.

요즘엔 앱 연동 기기도 있잖아.

스마트폰으로 진동 패턴 조절하고, 심지어 원격 제어도 되고. 기술의 발전이란... (땡큐 기술 🫶)

처음엔 "이게 필요한가?" 싶었는데, 막상 써보니 나름 재밌더라.

손으로만 하기엔 이제 좀 심심해.


그런데 말이지…

기계가 아무리 좋아도, 가끔은 그리운… 애인의 손길.

기계는 정확해. 패턴도 일정하고, 강도도 조절되고.

근데 애인의 손은... 불규칙하잖아. 🎢

때로는 세고, 때로는 약하고, 때로는 장난치듯 멈추고.

그 불규칙함이 사실은 가장 흥분되는 게 아닐까?

혼자 할 땐 기계로 새로운 자극 받고, 누군가랑 할 땐 그 불규칙한 손길을 즐기고.

흠.. 나는 이제 둘 다 필요한 것 같아. 🥸
📰 이번 주 방아 매거진 아티클 2선

1. 오르가슴의 기준이 있나요?

"나 느낀 건지 모르겠어."

섹스 후 샤워하던 그녀가 던진 말 한마디. 그날 밤 잠 못 이루고 논문 찾아본 나의 이야기.

0.8초 간격의 수축, 30개 뇌 영역의 폭발. 과학은 오르가슴을 측정할 수 있대.

근데 정작 가장 중요한 질문, "그게 정말 오르가슴이었나요?"에는... 여전히 명확한 답이 없더라.

몸의 반응과 느낌이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게, 좀 불편하지만… 진실이라는게…또 불편해지는…

오르가슴, 그 열기 어려운 비밀의 문 🚪

👉 읽으러 가기

2. 아크웨이브 이온, 1달간의 관찰 기록 후기

의심부터 시작했던 커플이 한 달 동안 이온을 쓰면서 겪은 이야기.

"남자한테 흡입기가 된다고? 말이 돼?"

처음엔 둘 다 의심했대. 근데 F스팟에 정확히 대는 순간... "어... 뭐야 이거..."

왜요미의 남친 반응이 진짜 압권이야. 결국 이온은 그들 커플 루틴의 고정 멤버가 됐다고…❤️‍🔥

👉 읽으러 가기

📢 방아 뉴스 

퍼플티비에서 “방아의 맛” 이라는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시작했어.


첫 번째 편은 귀가 왜 성감대인지 과학적으로 파헤친 애니메이션이야.

  • CT 섬유가 뭔지 (느리고 부드러운 터치에 최적화된 신경)
  • 초당 3cm 속도가 최적이라는 연구 결과
  • 귓구멍까지 핥으면 안 되는 이유
  • 귀르가슴... 진짜 가능하대


나도 귀르가슴... 해 보고 싶다. 👂❤️‍🔥

📕 웹소설 〈같은 밤을 보냈지만〉 비밀번호

이번 주 무료 공개 에피소드:

〈16.고백할 게 있는데…〉

"무릎 꿇어요."

바닥이 차가웠다. 무릎이 닿는 순간 현실감이 밀려왔다. 나는 지금 그녀 앞에 무릎을 꿇고 있다.

옷이 스치는 소리. 그녀가 뭔가를 벗고 있었다.

"손 내밀어요."

손을 앞으로 뻗었다. 그녀의 손이 내 손목을 잡고 어딘가로 이끌었다.

허벅지였다. 맨살. 따뜻하고 부드러웠다.


"위로."

손이 올라갔다. 허벅지 안쪽을 지나 더 위로. 천이 없었다. 그녀는 이미 아래를 벗은 상태였다.

손끝이 그녀의 중심에 닿았다. 이미 젖어 있었다.


"느껴져요?"

"네."

"뭐가요?"

"젖어 있어요."

보라가 돔이 되는 순간... 찰수는 무릎 꿇은 채로, 안대 낀 채로, 그녀의 명령을 따랐어.

보이지 않으니까 모든 감각이 예민해지고… 그녀의 목소리, 숨소리, 손길. 전부 다 선명했지.

그리고 생각했어.

'아, 이게 복종이구나.' 🫢


🗝 이번 주 비밀번호: i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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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웹소설은 뉴스레터와 함께 매주 1화씩 비밀번호와 함께 열릴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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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수의 끝인사

읽어줘서 고마워. 다음 주에 또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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