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년 영상부터 힐링페이퍼의 글로벌 진출 팁까지! 2024년 11월 12일 화요일👾, 191번째 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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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포 인사이트] 힐링페이퍼(강남언니)가 들려주는 일본 진출 꿀팁
[코스포 소식]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출범 8주년 기념 ‘국회토론회&패밀리나잇’ 영상
[코스포 참여하기] 스타트업 연합 체육대회, 비즈니스 트립 in 광주, 마음클럽 11월, 스타트업 법률지원
[코스포 프로모션] 코스포 플라워
[생생정보통] 코스포 Pick! 스타트업에 도움되는 정보·프로그램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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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페이퍼(강남언니)가 들려주는 일본 진출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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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코스포 인사이트에서는 일본 서비스 출시 3년만에 100만명 현지 가입자를 확보한 힐링페이퍼(강남언니)의 임현근 CBO의 생생한 일본 진출 성장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강남언니의 일본 진출을 위한 인재상
강남언니는 일본에서 큰 기회를 포착했습니다. 2019년에 일본의 성형수술 시장이 한국보다 커질 수 있겠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인구당 수술 건수는 한국이 더 많지만, 일본의 인구가 1.2억 명으로 훨씬 많아 전체 시장 규모가 컸습니다. 게다가 일본에서 수술 정보를 많이 찾는 분들이 이미 강남언니를 알고 있었어요. "우리가 노력도 안 했는데 이미 알고 있네?"라는 생각에 일본 시장을 더 깊이 연구해봤더니 정말 큰 시장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한국보다 우리 비즈니스가 더 커질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고, 몇 년 후에는 일본 사업이 우리의 주력 사업이 될 수도 있겠다고 판단해 일본 진출을 결정했습니다.
처음에는 일본어를 할 수 있는 인력이 한국에도 있으니 마케팅은 한국에서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실제로 해보니 콘텐츠 영업이 예상보다 어려웠습니다. 일본어로 소통한다고 해도, 우리의 주 고객인 의사들과 직접 만나 설득해야 하는 이유들 때문에 의사결정이 쉽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영업에 강점이 있는 현지인 직원의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의사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인물'이라는 인재상을 정의하고 그에 맞춰 팀을 구성했더니, 200개의 병원을 유치하는 데 9개월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는 같은 성과를 내는 데 2년이 걸렸던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속도였죠.
'문화 차이'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려라
많은 스타트업들이 보통 한국어를 하는 일본인들로만 영입하려 합니다, 이는 일본 진출 실패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입니다. 소통의 중요성 때문에 '한국어를 잘하는 일본인'을 찾게 되는데, 문제는 이들 중 시니어가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K-컬처의 활성화로 인해 주니어들을 더 영입하기 쉽습니다. 콘텐츠 사업이라면 이런 구성도 가능하겠지만, 현장에서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 역할이라면 주니어들로만 구성하기 어렵습니다. 시니어의 지원이 필요한데, 한국어를 잘하는 주니어들로만 팀을 구성하면 실패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많은 스타트업들이 주니어로 1~2년 운영하다 비즈니스가 안 되어 팀원들을 교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언어'에만 집중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강남언니 '언어'보다 '실력 있는 인재'를 우선순위로 두고 채용했습니다. 언어 문제는 업무협업 툴에 자동 번역 기능을 도입해 해결했습니다. 이로써 일본어나 한국어를 못해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문화 차이'에 대한 고정관념을 갖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이런 선입견은 확증편향을 낳기 쉽습니다. 일본 인구가 1.2억 명인데, 우리 강남언니는 일본인 2명으로 시작했습니다. 1.2억 명 중 2명이니, 모두가 다를 수밖에 없죠. 그래서 개인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한국, 일본 이런 단어를 안 썼습니다. 굳이 쓴다면 도쿄 오피스, 서울 오피스 정도를 사용했습니다.
더 많은 힐링페이퍼의 일본 진출 꿀팁은 '[코스포] 비즈니스 트립 in 재팬 (힐링페이퍼 편)'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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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포 8주년 국회토론회 & 패밀리 나잇 현장이 담긴 영상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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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열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출범 8주년 기념 ‘국회토론회&패밀리나잇’ 기억하시나요? 그 현장이 가득 담긴 영상을 공유합니다.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달려온 8년의 세월 동안 어떤 성과와 연대를 이뤘을까요? ‘스타트업 하기 좋은 나라,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국회토론회 현장, 함께 만나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8주년 국회토론회 & 패밀리 나잇 보기 : 클릭
📺[코리아스타트업포럼] 8주년 국회토론회 & 패밀리 나잇 기록 영상 보기 (full) :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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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뜨겁게 진행됐던 <스타트업 체육대회>가 오는 11월 <스타트업 연합 체육대회>로 돌아옵니다.
함께 땀 흘리며 가까워지는 스타트업인들! 스트레스 해소와 체력 증진, 협동하여 성취하는 경험을 느껴보세요.
<스타트업 연합 체육대회>는 청년창업사관학교, 한국SW산업협회와 함께 합니다.
· 일정 : 11월 14일(목) 10:00~20:00
· 장소 : 청년창업사관학교 안산본교 운동장(경기 안산시 단원구 연수원로 87)
· 프로그램 : 구기종목, 명랑운동회, 식사 네트워킹
· 참가비 : 1만원(대표자 참석 시 직원 무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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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스타트업다운 행사'
COMEUP 2024에 함께하세요!
COMEUP은 스타트업이 주인공이 되어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스타트업 생태계가 함께 공감하는 스타트업 중심의 축제입니다. 스타트업 컨퍼런스, 피칭 컴피티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비즈니스 매칭, 그리고 다양한 사이드 이벤트까지,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특별한 기회를 다가오는 12월 코엑스에서 직접 만나보세요.
회원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일정 : 2024년 12월 11일(수) - 12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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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업포럼] 비즈니스 트립 in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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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함께 '스타트업 하기 좋은 나라'를 위해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 지형을 확장하고, 혁신 주체인 창업가와 생태계 관계자 대상으로 광주 지역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의 발굴과, 비즈니스 연결을 위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또한 스타트업과 지역의 협력적 관계를 위해, 광주광역시에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건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혁신 건의 발표를 희망하신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신청 부탁 드립니다.
일정 : 11월 28일(목) ~ 29일(금) / 2일
장소 : 광주광역시 일대
대상 : 코스포 정회원 스타트업 대표·임원 20여명
💌문의
최민국 매니저 mk@kstartupforum.org
신예지 매니저 snazzy@kstartupforum.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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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가들의마음상담소X마보] 마음클럽 11월 : 마음챙김으로 나를 돌아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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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틈 없이 바쁘게 앞만 보고 오느라 자신의 삶을 잘 돌보지 못했던 스타트업 종사자분들, 그리고 열심히 살아오려고 애쓴 모든 직장인분들과 우리 모두를 위해, 잠시 멈추고 2024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11월 마음클럽은 '회고'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마음챙김을 통해 내가 겪었던 다양한 경험을 되새기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그 속에서 얻은 교훈과 감정을 나누려고 합니다.함께 명상하고 회고하는 이 시간을 통해 '나'라는 사람을 더 깊이 이해하고, 남은 2024년을 더 따뜻하게 마무리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일시 : 11월 28일(목) 19:00~21:00
장소 : 역삼동 마루180 지하 1층 이벤트홀
호스트 : 유정은 마보 대표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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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스타트업 회원사가 법률·특허 분야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법률지원단을 통해 관련된 상담 및 자문을 지원합니다.
개인정보보호, 기업회생/파산, M&A, 기술 탈취 등 법률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코스포 법률지원단을 찾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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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포 패밀리 인터뷰] 뮤직카우 정현경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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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포와 월간조선이 함께하는 인터뷰 시리즈의 주인공 뮤직카우 정현경 대표의 인터뷰를 만나보세요! 뮤직카우는 음악 저작료를 일반인이 누구나 구매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음악 수익 증권’을 파는 플랫폼입니다.
금융과 문화 결합
💬 사업 아이템을 찾는 데까지 무려 5년이 걸렸다고요.
“금융과 문화를 결합한 분야에 진출하겠다는 생각은 확고했어요. 다른 사업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고민하고자 했는데 시간이 5년이나 걸렸네요. 금융은 어느 정도 알았는데 문화 분야는 경험한 적이 없어서 계속 문을 두드리다 작사를 하게 됐습니다. 노래가 출시되고 작사에 대한 저작권료를 받았는데 처음에는 많이 나오다가 석 달 정도 지나니까 줄어들더라고요. 1년, 2년이 지나니까 또 줄어드는데 어느 순간부터 일정해지고 저작권료가 아예 끊기지는 않았습니다. 300여 곡을 모니터링해보니까 비슷했습니다. 통상 노래가 발매된 해에 가장 많은 저작권료가 나오고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지만, 어느 정도 대중성을 확보한 음악은 지속적으로 소비되면서 저작권료가 나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TV, 라디오, 길거리에서 음악이 나올 때마다 저작권료가 발생하는 거죠.
“네. 음악저작권협회의 자료로는 최근 5년간 저작권료 징수액은 연평균 약 15%씩 증가했다고 합니다. 음악에 대한 고정 소비층이 있고, 저작권 이용 매체가 늘었고, IT 발달에 따라 징수 방식도 체계적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TV·라디오 등 전통의 방송 외에도 스트리밍·유튜브·노래연습장·콘서트·영화·광고·복제음반 등에서 발생합니다. 저작권 보호 의식이 향상되면서 저작권료 징수 및 분배액이 늘고 있는데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도 이 같은 패턴이 예측됐습니다. 회사를 설립한 2016년에는 시장에 유동자금이 많았고 저금리 상황이어서 저작권을 금융 투자 상품으로 만들면 아주 매력적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음악 수익 증권
💬 음악이 무형(無形) 자산이라 저작권 평가를 위한 툴 개발이 힘들었을 것 같은데요.
“불가능한 작업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문화관광부나 특허청에서 그동안 무형의 자산에 대한 계량화 작업에 관심이 컸습니다. 저작권은 롱테일 그래프를 그리는 패턴이 있고, 저희가 수만 건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서 모델링이 가능했습니다. 미래에 발생하는 저작권에 대한 평가지만 노래가 출시된 시점부터의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산하기 때문에 비교적 정확하고요.” 음악 수익 증권의 구매는 옥션과 마켓을 통해 이루어진다. 뮤직카우는 자체 개발한 저작권료 예측 시스템에 따라 과거 저작권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저작권료 발생 잔여 기간의 미래 저작권료 가치를 현재 가치로 산정해 원 저작권자에게 목돈을 주고 저작권의 일부를 양도받는다. 이후 이를 누구나 쉽게 소유할 수 있도록 1주 단위로 작게 분할해 옥션을 통해 매월 다수의 곡을 새롭게 공개한다. 옥션 시작가는 장기간 보유 시 일정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다. 옥션은 단일 최고가 응찰에서부터 차례로 낙찰자를 결정하고, 모든 낙찰자에 대해서 가장 낮은 낙찰 금액을 일률적으로 적용시켜 단일 가격으로 낙찰가를 결정한다. 음악 수익 증권을 샀으면 거래는 마켓에서 이뤄진다. 마켓은 옥션 마감 후에 옥션으로 공개된 음악 수익 증권을 이용자 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거래의 장으로 뮤직카우에서 제공하는 ‘뮤직카우 마켓’을 통해서만 거래가 가능하다. 이용자는 옥션과 마켓을 통해 음악 수익 증권을 구매하고 보유한 지분만큼 앞으로 발생하는 저작권료를 매월 정산받거나 매매를 통해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 인터뷰 전문보기 : 클릭
🎶 뮤직카우 홈페이지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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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포플라워] 화환·축하 화분 주문할 땐, 코스포플라워
‘코스포플라워’는 코스포와 플라시스템이 함께 제공하는 전국 당일 꽃배달 서비스입니다. 판매금액 일부가 코스포에 귀속되어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 지원 활동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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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장소 : 2024.11.14 (목) 19:00 /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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