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69
2023년 4월 11일의 생각
번-아웃됐는지 빨리 알아보는 방법
지난 번에 '번-아웃'에 관한 글을 썼었는데, 기억하시는지요?  '번-아웃됐다고 생각되면 당장해야 하는 일'이란 글이었는데요(3월 28일자), '멘토를 만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 중 하나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글에서 번-아웃의 증상을 잠깐 소개하긴 했지만, 좀더 정량적이면서도 신속하게 번-아웃 여부를 측정할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던 차에 오늘 HBR(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2분 내로 번-아웃 평가하기'란 글을 발견했습니다.

생산적인 삶에 관한 글과 책을 많이 쓰는 크리스 베일리(Chris Bailey)는 다음과 같은 5가지 항목으로 번-아웃 여부를 측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님도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베일리는 6가지 항목을 제안하는데요, 마지막 항목 '커뮤니티'는 우리에게 별로 해당되는 것 같지 않아서 제외했습니다)

5가지 번-아웃 요인에 대해서 0부터 10까지 스트레스 정도를 평가하세요. 0은 무시할 만한 스트레스를 말하고, 10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말합니다. 점수를 합산해 보세요. 높은 점수를 받은 번-아웃 요인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베일리는 조언합니다.

- 업무 부담: 업무량으로 인한 스트레스

- 가치: 업무를 통해 과연 내가 더 높은 수준으로 성장할까란 의심

- 보상: 금전적 보상(급여, 보너스 등)과 사회적 보상(기여에 대한 인정)에 대한 불만

- 통제: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업무를 수행할지 결정할 수 있는 자율성

- 공정성: 동료와 비교해 공평하게 대우받고 있다는 느낌

만약 50점 만점에 30점을 넘는다면 번-아웃 초기 단계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45가 넘으면 곧 번-아웃되거나 이미 번-아웃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번-아웃 상태라고 판단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러면 지난 번에 드린 글을 다시 읽어보기 바랍니다. 링크는 아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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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경영어 수업>
누군가가 제게 "쓰신 책 중에 '역작'은 무엇인가요?"라고 묻더군요. 저는 서슴없이 <나의 첫 경영어 수업>이라 답했습니다. <착각하는 CEO>란 책이 저의 베스트셀러이긴 하지만, 저는 이 책을 저의 대표작이라 칭하고 싶답니다.
이 책을 통해 미션, 조직문화, 차별화, 평가, 성과 등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경영어'의 뜻을 새롭고 참신하게 정의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언제 읽어도 좋을 '경영의 기본 텍스트'를 목표로 한 책입니다. 제목이 오해를 불러일으키는데요, 신입사원이 아니라 관리자와 경영자들이 읽어야 할 책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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