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가의 언어 中

다운독은 요가의 가장 기본적인 동작으로 한 번에도 수십 번씩 하게되는 동작이지만 정확한 포인트를 캐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자세에요. 몸의 뒷면을 전반적으로 이완시켜주는 자세로, 몸 상태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느껴지거든요. 

처음에는 기본적인 동작이 가장 쉽다고 느꼈는데, 하다보니 쉬워보였지만 제대로 하고 있는 게 아니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놓치기 쉬운 사실이지만, 기본에 충실한 것이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러한 포인트들은 자세가 익숙해지고 내공이 쌓여야 알 수 있기에, '요가의 언어'는 요가 입문자보다는 어느 정도 요가를 배우신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맑음의 랜선 요가 멘토를 소개합니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오이또꾸'

다음으로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멘토이자 롤모델을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블로거 '오후 세시'님이에요. 이 분은 고난이도 요가 동작에 대한 팁을 서치하다가 알게 되었는데요, 너무나도 완벽한 동작과 꾸준한 수련 일지를 보면서 좋아하게 되었어요💖

2020년부터 2021년 8월까지, 매일의 수련을 기록해둔 것을 보면 저절로 존경심이 생기더라구요. (여기에서 473번째 글을 확인할 수 있어요. 잠깐 사정으로 인해 중간에 쉬셨지만, 그 뒤로도 꾸준히 수련 중이세요.) 글에서 요가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고수의 경지에 이미 오르신 분인데도 소홀해지기보다는 계속해서 본인의 부족함을 채워가는 모습이 매력적이었어요.

좋아하는 것에 좋아하는 것을 더하면💞

이번 호차는 새로운 특집으로 저의 취미를 소개해 보았는데요, 재밌게 읽으셨나요? 오로지 편한 복장과 매트 뿐이면 누구나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는 요가이니 북플러들도 도전해 보시길 바라요. 이외에도 저는 해변에서 노을을 바라보며 하는 선셋 요가, 피톤치드와 함께하는 숲속 요가 등 다양한 테마의 요가에도 도전해 보고 싶어요. 좋아하는 마음이 커질수록 하고 싶은 것들이 점점 많아지게 되는 것 같아요. 

북플러들의 다양한 취미도 궁금해요. 북플러님의 취미는 무엇인지, 그에 관련된 책을 여기를 통해 공유해 주시면 다음 호차에서 공유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