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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전 10시경 배포했던 성명서에서 '산업통상자원부'를 '기후에너지환경부'로 정정합니다.

[성명서]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서구지역 노후LNG발전소 폐쇄 계획 반영하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6-2040)의 기초 자료인 전망 잠정안이 이번 수요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내구연한을 초과한 노후 서인천복합화력발전소(한국서부발전㈜, 1992년 가동시작, 1,861.8MW), 2027년 내구연한이 도래하는 신인천복합화력발전소(한국남부발전㈜, 1997년 가동시작, 1,800MW) 폐쇄계획이 담겨야 한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적극 의견을 개진해야 한다.

 

인천 서구에는 다수의 LNG복합화력발전소가 밀집해 있다. 1992년 가동을 시작한 서인천복합화력발전소는 30년 내구연한이 도래한 2023년 폐쇄되어야 했다. 하지만 신도시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이유로 제9차 기본계획에서 폐쇄계획이 2028년으로 미뤄졌다가 제10차 기본계획에서는 2038년으로 미뤄져 지역사회 반발을 초래했다. 이 외에도 서구지역에는 인천복합화력발전소(한국중부발전㈜)인천LNG복합발전소(포스코에너지㈜)가 가동 중이다.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이유로 폐쇄를 연장해 왔으나, 실제 4년 이상 대규모 발전설비의 장기 중단에도 전력 공급에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영흥석탄화력발전소 1,2호기(총 1,600MW)가 환경설비개선공사를 이유로 각각 2021년 11월, 2022년 2월부터 가동이 중단되었음에도 전력 수급이 유지되었다. 이는 현재 발전설비가 과잉 상태일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제는 공급 확대가 아닌 수요 관리와 재생에너지 확대 중심의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


그동안 LNG는 ‘천연’가스라며 친환경 연료로 포장되어 왔지만, 명백한 화석연료로 생산, 액화, 운송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생산해 아시아로 운송된 LNG로 가스화력발전을 할 경우, 전력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국내 석탄발전소 배출량의 약 78% 수준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정부 계획보다 5년을 앞당긴 2045년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그러나 해안선을 따라 화력발전소가 밀집한 인천에서 발전 부문을 제외한 탄소중립은 불가능하다. 이제는 석탄발전소뿐 아니라 LNG발전소 역시 축소하는 방향으로 전력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 


인천시는 노후 발전소 폐쇄를 정부에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 또한 서인천복합화력발전소, 신인천복합화력발전소 폐쇄 계획을 반영해야 한다. 


2026년 4월 19일


인천녹색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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