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달이 지속적으로 떨어질 만도 했지.
콘텐츠를 만들어 업로드하자.
도달이 오르고 두 달 안에 팔로워는 다시 오르기 시작한다.
지금이 3월 17일..
4월 말까지 도달을 밀어 올리자.
5월 17일 즈음까지는 팔로워 2만이 되어 있을거야.
콘텐츠 자체가 구린 것 같기도 하고..
고민이 깊어지고 제작 자체가 어렵게 느껴진다.
질을 올리기보단 양을 늘리자.
영상 업로드 빈도를 올리자.
최소 하나는 올려야겠다.
하루 만에 찍고 편집까지 끝내서 올리는 루틴을 만들자.
인스타 라방도 유튜브 영상으로 하나 올리기로 했고..
평소에 다니면서 최대한 많이 찍어보자.
발리 가면서 장만한 짐벌과 녹음기를 최대한 활용할 방법을 찾아보자.
이렇게 한 달만 꾸준히 해보자.
눈에 보이는 지표는 크게 변하지 않더라도
내 실력에는 분명 변화가 있을테니까.
비즈니스 협업은 뭔가 진행이 더딘 느낌..
불현듯 내가 잘해낼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든다.
내가 뭐라고 이런 걸 하겠다고 덥썩 받아 들었을까 하는 걱정이 든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책에서 답을 찾자.
최근 읽고 있는 마케팅/브랜딩/트래픽 설계자 시리즈를 3회독 하자.
한 번 읽으면서 실행에 옮기는 과정이
뭔가 전체를 이해하고 하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서두르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차분히 하자.
지금 내 상태를 공유하고 시간적으로 양해를 구하고
천천히 하나씩 해나가자.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막히는 것은 책에서 답을 찾으면서 해나가자.
나 스스로를 의심하게 두지말고
나 스스로를 먼저 대우해 주자.
내가 스스로를 대우해 줘야
걸맞는 사람이 된다.
이제 사람들이
크리에이터라 하고 인플루언서라고 말하면
손사래 치지 말자.
나 먼저 스스로를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로 대접해주자.
지금은 그렇게 스스로 말하지 쑥스럽지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도록 시간을 쌓아나가자.
지금은 부끄러운 수준이지만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게 되도록 노력하면 되니까
지금부터 스스로를 그렇게 대우해주기 시작하자.
나는 사람들이 삶을 바꿔 나가도록
영감을 주고 동기부여를 해주는
최고의 크리에이터이자
스스로 나다운 성공을 해나가며
선향 영향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