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세상을 잘 살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

메이트, 얼마 전에 고민이 있는 친구와 고민상담을 한 적이 있어요. 친구는 회사를 그만두고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을 시작하고 싶은데 그 선택이 두렵고 망설여진다고 하더라고요. 안정적인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게 과연 옳은 선택인지, 이 나이에 무모한 도전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고 했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친구의 두려움은 불확실성과 연결되어 있었어요. 새로운 도전이 성공할지 실패할지 알 수 없고, 아무리 완벽하게 준비한다고 하더라도 결과가 확실히 보장된 게 아니니 두려운 마음이 드는 거였죠. 사실 우리 삶은 불확실성으로 가득해요. 아무리 완벽하게 통제하고 계획해도 언제나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겨나요. 이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은 계획을 더 완벽히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닌, 삶을 신뢰하는 법을 배우는 게 아닐까요? 삶을 신뢰한다면 결과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서 과정 그 자체를 즐기면서 삶이 만들어 내는 흐름에 몸을 맡길 수 있으니까요. 그럼 삶을 신뢰하며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오늘 밑미레터에서 자세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삶이 계획대로 흘러갈 수 있을까요?

지난 10년을 돌아보세요. 메이트의 삶은 어떻게 펼쳐져 왔나요? 10년 전에 계획한 그대로 삶이 펼쳐졌나요? 아마 그렇지 않을 거예요. 10년 전에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을 하고 있을 수도 있고, 생각하지 못한 사람들을 만나 관계를 맺고 있을 수도 있어요. 우연히 했던 선택이 나비효과처럼 커져서 삶의 방향성이 바꾸었을 수도 있죠. 삶을 완벽하게 계획할 수 없고, 통제할 수 없다는 사실은 삶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근원적인 두려움을 심어주기도 해요. 아무리 철저하게 계획하고 통제해도 예상대로 삶이 흘러가지 않을 수 있다는 불확실성은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삶의 속성이거든요.

통제와 계획 뒤에 숨어있는 두려움

삶의 불확실성을 마주했을 때 우리는 대개 삶을 더 열심히 계획하고 통제하려 하기 쉬워요. 좀 더 꼼꼼하게 일정을 관리하고,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려고 노력하죠. 이런 열심은 종종 소진과 무기력으로 이어지기도 해요. 아무리 노력해도 예측할 수 없는 일은 늘 생길 수밖에 없고, 계획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여러 번 부딪히게 되면 더 큰 불안과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거죠.


사실 삶을 통제하려는 마음을 깊이 파고들어가 보면 삶에 대한 불신이 자리 잡고 있을 때가 많아요. '삶은 위험한 곳이기 때문에 완벽하게 계획해야 해.' 혹은 '삶은 전쟁터야.'와 같은 신념을 가지고 있다면 삶을 온전히 신뢰하기 어려워요. 이런 신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세상은 위험한 곳, 살아남아야 하는 곳이 돼요.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시도하기보다는, 내가 아는 것들 해본 것들을 반복하며 안전지대에 머무르거나 모든 것을 계획하고 예측하며 삶을 통제하려 발버둥 쳐요. 삶을 지배하는 감정은 두려움이 되고 삶의 역동성은 사라지고 삶은 단지 생존 투쟁의 대상이 되어버리죠.


삶을 신뢰하는 것의 진짜 의미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은 삶의 속성인 불확실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삶을 온전히 신뢰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에요. 삶은 통제할 수 없고, 때때로 계획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나름의 방식대로 흘러간다는 것, 그리고 지금 나의 시선에서는 나쁘다고 여겨지는 일이라도 그 일이 나에게 일어났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고 믿는 거죠.


삶을 신뢰한다는 건 일어나는 일들을 무책임하게 방관하거나 무계획으로 사는 것과 헷갈리기 쉽지만 전혀 달라요. 삶을 신뢰할 때 우리는 지금 이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서도, 결과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과정 그 자체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어요. 예상치 못한 상황이 찾아와도 그것이 나를 성장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믿는 거죠. 생각해 보면 계획대로 되지 않아 좌절했지만, 전환점이 되었던 경험이 있을 거예요. 삶은 우리가 예측하는 것보다 훨씬 더 창의적인 방식으로 우리에게 길을 보여줄 때가 많아요. 삶을 신뢰한다는 건 삶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창의성을 믿는 것과도 같아요. 삶을 신뢰할 때 우리는 내면의 깊은 두려움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자유로워질 수 있어요.


삶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삶에 대한 신뢰를 회복한다는 것, 쉬워 보이지만 사실 어려운 일이에요. 삶에 대한 불신과 두려움은 무의식 아주 깊은 곳에 단단히 자리 잡고 있기에 이 신념을 바꾸는 건 쉽지 않은 일이거든요. 


한 가지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건 불안과 두려운 감정이 올라올 때마다 이 감정을 피하지 않고 알아차리는 연습을 하는 거예요. 들숨날숨에 집중하면서 천천히 호흡하거나, 천천히 걷는 것도 좋아요. 감정을 알아차린 후에는 판단하지 말고 '지금 내가 두렵구나.'라고 나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세요. 두려움은 피하면 커지지만 직면하고 인정해 주면 점점 힘이 약해지거든요.


두 번째로, 지금까지 살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오히려 좋은 결과로 이어졌던 경험을 떠올려봐요. 글로 기록하면 더 좋아요. 불안할 때마다 기록을 읽으면 삶이 때때로 우리가 계획한 것보다 더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걸 떠올릴 수 있어요. 지금 불안한 상황에 있다면 그 마음을 글로 써 보는 것도 좋아요. 지금의 기록이 미래의 나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테니까요.

새해를 맞이해서 내 환경을 새롭게 하고 싶다면? 리추얼 마을에서 만나요!

사람이 바뀌기 위해서는 만나는 사람, 쓰는 시간, 사는 장소가 바뀌어야 한다는 말이 있죠. 그만큼 우리는 환경에 취약한 존재예요. 누구와 시간을 보내고, 내 시간을 어디에 쓰는지가 굳은 결심보다 훨씬 중요하죠. 새해를 맞이해서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밑미 리추얼 마을에서 함께 해봐요! 나와 비슷한 결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모여서 매일 나를 위한 의식적인 시간을 보내다 보면 굳은 결심 없이도 나에게 필요한 변화를 만들 수 있을 거예요.

🏡 밑미 리추얼 마을은 뭐예요?

밑미 리추얼 마을은 3개월 동안 함께 하며 나를 위한 리추얼을 함께 해요. 매일 인증을 해야 한다는 부담 없이 매달 7번만 기록하면 돼요. (꼭 매일 하는 게 리추얼의 필수 조건은 아니더라고요!)


📆 리추얼 마을에서는 3달에 4번 만나서 회고하고 이야기해요!

리추얼 처럼 매달 한 달 동안 느낀 점들을 함께 나눠요. 둘째 달에는 오프라인 번개도 있어서 리추얼 메이커, 메이트들과 함께 만나서 리추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해요. (리추얼에 따라 오프라인 번개가 조금씩 달라요! 자세한 내용은 리추얼 마을 상세 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 리추얼을 잘 못했더라도 매달 만나서 회고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만으로도 내 삶에 변화를 불러올 수 있어요!


🥰 누군가의 기록을 보고 응원하는 것만으로도 리추얼이 될 수 있어요.

밑미 오프더레코드 기록전시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유는 누군가의 날 것의 기록을 볼 수 있기 때문이었어요. 많은 분들이 타인의 기록을 읽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응원이 된다고 말씀해 주셨죠. 리추얼 마을에서는 함께 참여하는 메이트들의 글을 살펴보고 응원할 수 있어요! 누군가의 변화를 응원하는 것이 생각보다 큰 위로와 힘이 된답니다!


🍊1월에 시작하는 리추얼 마을, 함께 해요!

1월에는 총 7개의 리추얼 마을이 열려요. 이번에 기회를 놓치면 3달을 기다려야 하니, 마음에 드는 리추얼 마을이 있다면 늦기 전에 신청해서 함께 해요! 새해를 새로운 친구들, 다짐과 함께 시작하는 건 언제나 멋진 일이니까요!

호돌이의 고민

"도망쳐야 할까요? 버텨야 할까요?"

문화콘텐츠 기획 일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교 3학년 말에 대외 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회사에서 인턴 제의가 왔고, 아무 이력도 없는 저를 인턴으로 써주다니 너무 감사했어요. 야근도 군말 없이 했고요. 올해는 대학교 4학년으로 복학했지만, 1학기에는 재택근무 형식으로 일주일에 2일 정도 근무하며 공백을 없애려 노력했고, 2학기에는 막 학기니만큼 졸업논문을 쓰면서 회사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사업을 확장해서 오프라인 공간도 열고 대기업의 후원을 받아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인원 충원은 없었습니다. 근무도 스케줄 근무로 바뀌고, 오프라인 공간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서비스직 업무도 해야 했고요. 알바 경험이 없는 저였기에 아직도 현장 운영 능력이 부족해 행사 날은 긴장하기 일쑤입니다. 연말이 될수록 쏟아지는 프로젝트의 압박에 거의 매일 야근을 하면서 번아웃이 급속히 찾아왔어요. 게다가 펀딩 진행과 그에 필요한 제품 제작을 담당하게 됐는데, 아직 제 연차에는 너무 버거운 일이었어요. 회사 특성상 여러 프로젝트에 발을 걸쳐야 하는데, 요즘 제가 힘겨워하는 것을 아시고 펀딩에만 집중하라고는 하면서 업무를 최소화해 주셨지만 그마저도 업무 소화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을 느끼면서 더 비참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살면서 가장 힘든 가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식입사로 전환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지금 퇴사한다면 제대로 된 경력으로 인정받지 못할까 두려운데, 너무 버티기가 힘들어서 매일 도망치고 싶어요. 얼마 전에는 오른쪽눈에 녹내장 의심 소견도 나왔습니다. 퇴사하자는 생각과 조금 더 버텨보자는 생각이 매일 싸우고 있는 나날입니다. 저는 도망쳐야 할까요 버텨야 할까요?

심리 카운슬러 슝슝의 고민상담

“한 번의 선택에 너무 많은 게 걸려 있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 디어도어 x 밑미 리추얼이 열렸어요!   

아무리 고민해도 해결되지 않던 문제의 해답이 샤워 중에 불쑥 떠오른 기억, 한 번쯤 있지 않나요? 샤워하는 시간은 일상 속에 무뎌지기 쉬운 우리의 감각을 깨울 수 있는 시간이에요. 물소리를 듣고, 물의 감촉을 느끼고, 바디워시의 향기를 맡으며 샤워하다 보면, 일상 속 긴장이 해소되고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죠. 피부에 진심인 브랜드 디어도어와 밑미가 함께하는 리추얼을 통해 의식적으로 샤워를 하며 내 몸을 돌봐주고, 샤워 중에 떠오른 좋은 생각을 기록해 봐요! 샤워하는 시간도 나만의 리추얼 시간이 될 수 있어요!

📆 리추얼 신청 : 1월 5일까지, 1월 6일 발표

🎁신청해주신 분들 중 30명을 선정해서 리추얼을 진행합니다. 선정된 분들께는 디어도어 바디워시를 보내드립니다.

🔑 12월의 고민클럽 비밀번호는 “수고했어2024”

벌써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가 왔어요. 한 해를 마감하는 이맘때 어떤 고민들을 가지고 있나요? 누군가에게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다면 밑미 고민클럽에서 이야기 나눠요! 내 고민을 꺼내서 글로 풀어놓는 것만으로도 고민에 대한 정리가 될 수 있거든요. 12월의 비밀번호는 “수고했어2024” 이니 비밀번호를 누르고 고민클럽에 들어오세요!

👉🏻고민클럽 입장하기 (비밀번호 : 수고했어2024)

☀️ 1월에 시작하는 7개의 리추얼 마을 구경하기! 
리추얼 l 행복의 ㅎ을 모으는 기록 마을 with 김신지 리추얼 구경하기
리추얼 l 자책을 멈추는 모닝 글쓰기 마을 with 소하 리추얼 구경하기
리추얼 l 읽고 꾸준히 기록하는 문장 메모 마을 with 희희 리추얼 구경하기  
리추얼 l 1km로 시작하는 달리기 마을 with 인성  리추얼 구경하기
리추얼 l 드라마보다 재밌는 고전문학 마을 with 김미리 리추얼 구경하기 
리추얼 l 나만의 일에 도전하는 용기를 키우는 마을 with 김나이 리추얼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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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미 맛보기 프로그램 

오프라인 l 겨울을 달리는 직박구리 러닝클럽 at 서울숲 12/29(일) 오전 8시 신청하기 
온라인 l 2024년 소비 회고하고 2025년 소비 계획하기 with 볼리 12/28(토) 저녁 9시 신청하기   =

📝 밑미가 추천하는 심리검사 

심리검사 l 내가 집중해야 할 나의 강점을 알려주는 갤럽 강점검사 12/8(일) 신청하기 

📙 밑미 기록도구 & 셀프케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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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케어 | 나도 몰랐던 내 감정을 들여다보는 시간 밑미 감정카드 감정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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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케어 | 나답게 즐길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밑미 커리어 질문카드 질문하기


💌 친구와 함께 밑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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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에서도 밑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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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새옹지마 찾고 회고해 보기

속담 새옹지마는 좋은 일인 줄 알았던 일이 알고 보니 좋지 않은 일이 되고, 나쁜 일인 줄 알았던 일이 알고 보니 좋은 일이었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사실 우리 인생에도 이런 일들을 찾을 수 있어요. 당시에는 너무 힘들었던 일이 지나고 보니 삶의 큰 전환점이 되기도 하고, 성공이라고 생각했던 일이 나중에 발목을 잡고 나를 괴롭히는 일이 될 수도 있어요.

이번 주에는 내 삶이 이런 새옹지마 같은 경험을 찾고 회고해 보세요. 그 경험들은 지금의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삶은 어떻게 내 계획과는 다르게 움직였나요? 삶의 새옹지마를 알아차리고 관조할 수 있다면, 앞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이 찾아올 때마다 통제하기보다는 삶을 신뢰하고 몸을 맡기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거예요.


실천하는 모습을 모두가 볼 수 있도록 SNS에 해시태그 #밑미타임과 함께 올려주세요.

오늘 #밑미타임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이 글의 댓글로 함께 나눠주셔도 좋아요!  

🧡 회사 pc 에서 열어보는 소중한 밑미레터..! 다정하고 따뜻한 말들이 좋은 한 주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슝슝님의 인터뷰 너무 좋았습니다. 밑미와 슝슝은 힘든 순간에 생각나는 찐어른이에요! 요즘 출퇴근에 치여서 나를 잃어가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슝슝님처럼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하며 행복해하는 사람들을 보면 같이 흐뭇해지고, 그래! 나도 오늘은 파업이다! 맛있는 거나 먹자 하면서 나를 돌아보고 챙기게 되서 좋아요☺️

오늘 레터는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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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불확실성을 받아들임으로써

진정한 자유를 찾아라.

- 장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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