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번째 '허브 꾸러미'를 보내고 😀 *
안녕하세요, '곰과 호랑이 허브'의 강수희입니다.
위에 있는 사진은 아까 제 작업실에서 찍은, 오늘자 달력을 배경으로 한 '피어나는 꽃들처럼'의 '고양이 버전' 포장입니다. (곰돌이 버전과 고양이 버전 두 가지가 있어요. '곰과 호랑이 허브'니까 호랑이로 그려볼까도 싶었지만.. 오랫동안 쭉 그려온 고양이가 더 그리기 쉬워서요 ^^;)
바쁜 일들로 발송이 조금 늦어지고 만 '봄의 꾸러미', 처음 계획했던 4월 말이 지나 5월 초에 도착하게 되었네요. 무사히 잘 받아보셨을까요? ^_^ 어제 저는 서울에 다녀왔는데, 아스팔트에 달궈져서인지 한낮의 도심은 꼭 한여름처럼 덥더라고요. 오늘 저녁부터는 비가 오고 다시 온도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날마다 이렇게 기온차가 큰 요즘, 저는 오랜만에 알레르기성 비염이 재발해서 아주 살짝 고생을 하고 있어요. 여러분 부디 몸을 잘 돌보며 건강히 지내시길 바랍니다!
이번 '봄의 블렌딩'은, 지난 달 문을 연 저희 '코너샵'에서 '이달의 허브차' 메뉴로 판매했던 '4월의 블렌딩'을 바탕으로, 여러 재료들을 더해 만들었어요. 로즈메리, 레몬그라스 같은 주인공 재료들은 일찌감치 정해두었지만, 각 허브들의 개성이 잘 드러나면서도 적당히 잘 어우러진, 조화로운 맛을 찾아내기까지 꽤 오랜 조율 과정이 필요했네요. 산뜻하면서 잔잔한, '피어나는 꽃들처럼' 환한 느낌을 담고 싶었는데, 어떻게 드시고 계실지 궁금합니다. 마음에 드셨으면 해요!
아, 꾸러미에 같이 보냈던 '허브편지'도 다시 읽어보실 수 있도록 함께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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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의 그림은요 ;-) 제 허브편지에도 언급했던 '자전거 타는 즐거움' 을 주제로, 패트릭이 며칠 전 그린 드로잉이에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자전거 그림들을 그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도시와 자연에 대한 글과 그림들을 2주에 한번씩 발송하는, 패트릭의 메일 구독 시리즈는 여기서 확인해보실 수 있어요! https://thepossiblecity.substack.com/
다가오는 5/21일 일요일에는, 코너샵에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합니다. 저와 패트릭이 오래 전 만든 다큐 '자연농'을 상영하고, 저희의 스승님이자 선배님이신 개구리님과 소금쟁이님을 모시고 자연농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해요. 아래는 자세한 이벤트 안내 페이지입니다!
꼭 이 날짜가 아니더라도, 저는 별 일정이 없으면 거의 매일 작업실에 나오곤 한답니다. 가게는 매주 수-목-금-토 12시부터 8시까지 늘 열려 있고요. 언제든 대전에 오시게 된다면, 코너샵에서 반갑게 만나뵙고서 기쁘게 이런저런 허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아직 한참 남은 것 같지만 아마 금방 돌아오고 말 7월, 여름의 허브차로 또 다시 찾아뵐게요.
곰과 호랑이 허브의 '허브 꾸러미'를 구독해주셔서 다시 한번 마음 깊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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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피어나는 꽃들처럼 웃음을 건네는', 슈만의 로망스 op. 9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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