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디데이 출전팀 인터뷰, 스타트업하기 좋은 도시, 현금 관리 루틴 등
📩 오늘의 소식 
1. [디캠프 소식] 9월 디데이 X 클린테크 출전팀 인터뷰
2. [현금 중심 경영] 현금 관리 습관을 만드는 법 
3. [월간 VC 이슈] 아시아에서 스타트업하기에 2번째로 좋은 도시는?
4. [프로그램 소개] 지금 신청 가능한 프로그램 모음.zip
✨ 디캠프 소식
9월 디데이 X 클린테크 출전팀 인터뷰
지난 9월 디데이에서는 '클린테크'를 주제로 기술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스타트업 6곳을 소개했어요. 오늘 레터에서는 9월 디데이에 출전했던 창업팀 두 곳의 인터뷰를 전해드려요.
🧪 세포 농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식품 원료를 개발하는 '심플플래닛'
Q. '세포 농업'이라는 개념이 조금 낯선데, 세포 농업이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려요. '세포 농업'은 작물 재배, 가축 사육이 아닌 동·식물의 세포를 배양해 식량을 생산하는 방법입니다. 소, 돼지 등에서 추출한 세포를 대량 배양하여 키우는 것이죠. 이를 통해 축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오염 및 온실가스 배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저희 대체 단백질 파우더 1톤에 포함된 주요 영양 성분은 소 5,500마리에서 얻을 수 있는 양과 비슷한데, 소를 키우는 대신 대체 파우더를 생산하면 나무 55,500그루를 심고, 16,65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Q. 9
월 디데이 우승팀이 되셨는데 소감 부탁드려요.
처음 심플플래닛을 창업했던 2021년에만 해도 '배양육'이라는 말 자체가 낯설었는데, 몇 년 사이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2020년 전 세계 첫 번째로 싱가포르가 배양육 판매를 승인한 것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미국이 배양육 판매를 승인했고, 현재 국내 식약처도 배양 세포를 식품 원료로 인정하고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죠. 디데이 우승도 저희의 기술력과 함께 이러한 인식 변화가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해요. 향후 글로벌 확장 등을 통해 세포 배양 식품 연구, 개발의 선두 주자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근본적인 식량 생산 방식의 변화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 국내 최초 전기화학 기반 이산화탄소 포집 시스템을 만드는 '그리너즈'
Q. 어떤 계기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그리너즈는 환경을 생각하는 두 괴짜(Nerds)라는 의미인데요. 12년 지기 친구 김병수 공동대표와 함께, 기후 문제 해결을 목표로 만든 팀입니다. 처음에는 중소기업의 탄소 배출 산출 및 저감 컨설팅으로 사업을 시작했는데요. 실질적인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기술 기반의 탄소 제거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껴 탄소 포집 분야로 피봇(pivot)했습니다. 마침 저와 김병수 공동대표 모두 대학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고, 김병수 대표는 미국에서 박사과정도 밟은 터라 가장 중요한 팀의 전문성은 확보된 상태였어요.

Q. 그리너즈가 개발 중인 전기화학 기반 이산화탄소 포집 시스템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기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탄소중립(탄소 배출과 흡수가 균형을 이룬 상태)을 넘어 탄소 흡수량이 탄소 배출량보다 높은 '탄소 네거티브' 달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탄소를 직접적으로 흡수·제거하는 탄소 포집 기술이 꼭 필요하지만, 높은 비용 탓에 널리 활용되지 못하고 있죠. 그리너즈는 탄소 포집 기술을 전기화함으로써 탄소 포집 기술의 경제성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현재 기초 성능 확보에 성공하고 프로토타입을 제작 중이며 2026년까지 CCUS 실증 및 제품 출시, 2027년까지 DAC 스케일업을 목표로 달려 나갈 예정입니다.

🔗 더 자세한 인터뷰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로 확인하세요.
🧮 현금 중심 경영 방법 #2
현금 관리 습관을 만드는 법

현금 중심 경영 방법 1편에서 현금 중심 경영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2편에서는 고위드 지윤실 재무팀장님과 함께 현금 흐름표의 필요성과 현금 관리에 필요한 매일/매주/매월의 루틴에 대해 알아볼게요.

🥷 현금 흐름표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

‘겨우겨우 BEP를 달성했는데 당장 다음 달 직원 월급을 줄 현금이 없다면?’, ‘재무상태표는 너무나 훌륭한데 마이너스 통장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현금흐름표를 관리하지 않는다면 언제나 생길 수 있는 일이에요. 현금 흐름표는 현금 관리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재료인데요. 많은 스타트업이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법인세 신고를 위한 자료인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만 만들고 현금흐름표는 따로 관리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는 현금 흐름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이 두 자료가 아무리 그럴듯해도 현금 흐름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해요.

예를 들어 기초 현금이 100만 원인 기업에서 매출이 500만 원, 비용 200만 원 발생했다면, 기말 현금은 얼마 있을까요? 얼핏 생각하면 300만 원의 이윤이 생겨 400만 원이 되었을 것 같지만, 정답은 ‘알 수 없다’예요. 예를 들어 500만 원의 매출 중 50만 원만 이번 달에 받고, 나머지 450만 원은 미수금으로 남아있고, 비용은 전액 선금 지불했다면, 우리의 기말 현금은 예상했던 400만 원이 아닌 마이너스 50만 원이 돼요. 이런 예상치 못한 현금흐름은 스타트업의 생존을 위협할 수도 있어요.

🪙 매일/매주/매월 현금관리 루틴
지 팀장님은 현금관리에 대해 ‘루틴처럼’ 해야 하는 일이라고 정의해요. 어느 시점에 필요하다고 해서 갑자기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루틴처럼 해두어야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지표를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다고요. 지팀장님이 제안하는 매일/매주/매월의 현금관리 루틴을 확인하고 고위드가 사용하는 현금흐름표 템플릿을 공유받고 싶다면, 지금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 월간 VC 이슈

아시아에서 스타트업하기에 2번째로 좋은 도시는?

🥈 싱가포르, 베이징에 이어 아시아 도시 중 2위 차지
아시아에서 스타트업하기에 두 번째로 좋은 도시는 어디일까요? 미국 리서치회사 '스타트업 게놈'이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정답은 '싱가포르'인데요.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싱가포르는 지난해 18위 대비 무려 10개 순위가 상승하며 7위 베이징(아시아 도시 중 1위), 9위 상하이(아시아 도시 중 2위) 사이에 자리했습니다.

✈️ 줄이은 국내 VC의 싱가포르 진출
스타트업을 위한 자본과 네트워크도 싱가포르로 모이고 있는데요. 한국투자파트너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주요 VC들도 연이어 싱가포르에 법인을 설립했어요. 디캠프 역시 지난해부터 총 3개의 동남아시아 전용 펀드에 출자했고 올해 디캠프의 첫 해외 거점 d·camp @Singapore를 설립했죠.

🇸🇬 싱가포르가 스타트업하기 매력적인 이유
싱가포르 시장은 스타트업에 유리한 여러 가지 특징을 갖고 있는데요. 싱가포르는 동남아 금융과 교통의 중심지일 뿐 아니라 정치∙경제적 환경이 안정적이에요. 다민족∙다문화국가로 외국인에게 포용적이고, 수준 높은 노동력과 고품질의 통신망도 갖추고 있죠. 정부 역시 Startup SG Founder, Accelerator, Tech 등 프로그램을 통해 공용 오피스 입주, 멘토링 등 적극적인 글로벌 스타트업 유입 정책을 진행 중이에요. 

자본과 네트워크, 스타트업하기 좋은 환경을 두루 갖춘 싱가포르 시장, 이제 꼭 미국이나 런던이 아니더라도 싱가포르 시장을 통해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립니다. 글로벌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싱가포르 시장도 함께 검토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본 내용은 디캠프 간접투자팀에서 선정한 VC 이슈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디캠프 간접투자팀은 ‘성장사다리펀드’, ‘은행권일자리펀드’ 등에 출자하며 지속 가능한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싱가포르 시장 진출에 관심 있으신가요? 싱가포르 비즈니스 플레이북, 디캠프 글로벌프로그램과 함께 싱가포르 시장을 알아보세요. 
📝 지금 신청 가능한 프로그램 모음.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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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분들께 💬

🎤지난주 구독자분들은 '초기 창업팀을 위한 가이드북: 투자자는 어떻게 만날까요?'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내주셨습니다. 아시아 스타트업 시장이 궁금하다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마침 싱가포르 VC 시장 동향을 준비하고 있어 반가웠어요. 구독자님, 오늘 뉴스레터는 어떠셨나요?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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