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는 출범 당시 노동이사제 도입 공공기관 확대 및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하지만 노동계는 현재까지 기타공공기관으로의 확대나 지방공공기관 노동이사제의 법제화, 노동이사 권한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제도 개선안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은 ▲노동이사의 노동조합 탈퇴 강제 지침 폐지 ▲비상임이사로서의 동등한 지위와 권한 보장 ▲지방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법제화 ▲기타공공기관까지 제도 도입 확대 등 4대 요구사항을 명확히 밝혔다.
특히 현행 지침상 노동이사가 임명될 경우 노조를 탈퇴해야 하는 독소 조항을 비판하며, 이에 항의하는 퍼포먼스로 노동이사들의 노조 가입서를 양대노총 공대위 산하 산별연맹에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